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183 |
[경제/비즈니스] 돈, 타이밍으로 시작해서 타이밍으로 끝난다!
박용조 |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83 |
[경제/비즈니스] 돈, 타이밍으로 시작해서 타이밍으로 끝난다!
박용조 |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어려운 용어를 초보자가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프와 Tip을 이용하여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저자가 웹사이트를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실제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머니메이커들에게 참으로 중요하고도 요긴한 기본 지침서가 될 것이다.
|
182 |
[경제/비즈니스] 돈을 춤추게 하는 시장의 마법
조엘 커츠먼 | 매경출판 | 2010-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82 |
[경제/비즈니스] 돈을 춤추게 하는 시장의 마법
조엘 커츠먼 | 매경출판 | 2010-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시장에서의 투자방법이 아니라 ‘시장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기술한 책이다. 시장의 마법을 이해하는 사람은 더 훌륭한 시장의 마법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해 전략적으로 사고하는데 도움을 주며 더 영리하고 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장을 종교처럼 숭배하는 사회에서 살고, 그 속에서 일하며, 자신의 미래를 담보해줄 돈을 투자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이러한 시장에 대한 무지는 결국 문제가 된다. 시장은 크고 복잡하고 인정이라곤 없다. 실수를 저지르면 투자한 돈의 상당부분을 잃게 된다. 그것이 바로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신비로운 층들을 하나씩 벗겨내야 할 중요한 이유다. 『뉴욕 타임스』 기자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자로 활동한 저자 조엘 커츠먼은 자본시장은 물론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춘 경제 전문가이다. 이 책은 돈의 생성에서부터 투자에 이르기까지 시장의 구석구석을 다루고 있으며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주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내 돈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고심하게 될 때 절대로 다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부문에 영합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돈에 대한 생각의 출발점은 언제나 ‘시장’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자본 시장의 기능적 디테일보다는 자본 시장을 이해하는 기본 토대를 강조한다. 시장에서의 투자 방법이 아닌 시장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기술한 책이다. 시장들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시장이 국제적으로 좋건 나쁘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투자자들은 시장을 그들의 수익을 위해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설명하며 또한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주식과 채권 시장을 바라보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시장에서 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워런 버펫의 투자를 예로 들며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투자자 스스로 합리적인 투자원리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결론을 맺고 있다. 간결한 해설과 풍부한 비유가 돋보이는 조엘 커츠먼의 글은 매력적이다. 금융시장의 기본 원리를 설명해 나감에 있어서 자본시장을 바다에, 그리고 통화를 거울에 비유하는 등 경제관련 서적에서 자칫하면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고 있는 점은 이 책이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다. |
181 |
[경제/비즈니스] 돌아서 삼성 들어가기
김영한, 임희정 | 매경출판 | 2010-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81 |
[경제/비즈니스] 돌아서 삼성 들어가기
김영한, 임희정 | 매경출판 | 2010-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세계 브랜드 파워 5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
당당히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삼성. 이러한 삼성에 대한 구직자들의 열망은 남다르다. 한 인터넷 취업 사이트에서 구직자들의 기업명 검색 통계 결과, 삼성과 삼성전자가 총 2만 2,000여 회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졸자 10명 중 6명 이상은 보다 간판이 그럴듯한 직장을 잡기 위해 졸업을 1년 이상 늦추는가 하면 취업 재수, 삼수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취업문을 뚫기란 쉽지 않다. 구직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대기업의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좁은 취업문을 어떻게 뚫을 수 있을까? 여기 세 젊은이를 주목해 보자! 이 책은 경력, 인턴, 해외 취업을 통해 삼성에 입사한 세 젊은이의 모습을 담았다. 주인공 들이 모두 삼성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단지 삼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이나 취업재수생, 그리고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과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더 낮은 확률이라는 로또에서 1등 당첨자가 매주 몇 명씩 나오듯, 백수에서 벗어나 취업할 수 있는 묘안은 없을까요?" 이러한 물음에 주인공들은 '돌아서 입사하기'라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들은 특별히 타고났다거나 천재도 아니었다. 그들은 취업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삼성뿐만 아니라 대기업 취업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하지만 사실 준비하는 내용들은 비슷하다. 그러나 이 주인공들은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돌아서 입사하기'라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었다. 이 책은 취업전문가가 단순히 취업 요령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취업이라는 과정을 겪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력 쌓아 돌아가기: 현재의 직장에 다니기 이전 직장에서 ?경력을 쌓아 돌아가기?에 성공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녀는 대학 시절 각종 아르바이트에 창업 경험을 하고, 졸업 후 비정규직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턴으로 돌아가기: 대학 시절 다른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을 살려 삼성전자에 취업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은 지방대를 졸업, 학점 평균 4점도 되지 않고 토익 점수 역시 남들만큼 높지 않지만 6개월 간의 인턴생활의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해외로 돌아가기: 취업에 대한 시선을 옆으로 돌려서 해외에서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삼성 오픈타이드 차이나에 근무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요즘 좀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려 안목과 경험의 폭을 넓히는 지혜가 필요함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3명의 주인공들을 인터뷰하면서 각자 돌아서 입사한 그들의 노하우와 취업관련 궁금한 사항을 Q&A식으로 모았다. |
180 |
[경제/비즈니스] 따뜻한 독종
서거원 | 위즈덤하우스 | 2012-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80 |
[경제/비즈니스] 따뜻한 독종
서거원 | 위즈덤하우스 | 2012-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기업 경영, 한국 양궁에서 해법을 배우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25년간 세계 1등을 지키고 있는 한국 양궁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코치로, 감독으로 살아온 서거원이 전하는 이기는 조직을 만드는 법! 삼성, KTF, 동부화재 등 기업체 임직원들이 먼저 읽고 감동해서 추천하는 리더십 지침서! ‘양궁에서 기업 경영을 배우자!’ 2008년 8월 18일. 제일모직 제진훈 사장은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이런 제목의 글을 하나 올렸다.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 진행되던 기간,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바로 그 시점이다. 여자팀은 올림픽 6연패, 남자팀은 3연패를 달성한 양궁, 도대체 한 대기업의 대표가 양궁이라는 스포츠에서 기업 경영을 배우자고 주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2008년 5월 16일, 전경련 3층 강연장은 저녁 늦은 시간에도 국제경영원(IMI)에서 교육과정을 배우는 사람들로 꽉 찼다. 그들은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의 ‘한국 양궁에서 배우는 개인 & 조직 경쟁력 강화 비법’ 강의에 푹 빠져 있었다.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이들이 기업이 아니라 스포츠 분야의 리더에게 귀를 기울이며 리더십을 배우는 까닭은? 한국 여자 양궁은 처음 출전했던 1984년 LA올림픽에서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지난 24년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석권했고, 남자 양궁도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이 1위인 것들 중에서도 양궁은 최고로 꼽히며 세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때문에 로빈 훗의 후예인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까지 한국 양궁의 성공 전략을 분석하고 훈련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고 있다. 한국인들의 피 속에는 활을 잘 쏘는 DNA가 내포돼 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돌아다니고 있을 정도다. 한국 양궁팀이 계속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내부의 무한 경쟁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이 장악하고 있던 양궁계에 뛰어들어 열정을 쏟아 연습을 하고 한국산 활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다이빙?번지점프? HID 훈련 등 끊임없이 새롭게 훈련방법을 시도해 경쟁자를 앞서갔고,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부터 다음 시합을 철저히 준비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한국 양궁만의 강점을 만들어간 과정은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 성공하는 과정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책은 양궁이라는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코치로, 감독으로 살아온 서거원이 치열한 경쟁현장에서 터득한 승부 전략과 리더십을 담고 있다. 비인기, 약체로 꼽히던 한국 양궁이 25년간 세계 1등을 차지하기까지, 그 뒤에는 끊임없이 훈련방법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선수들을 키워낸 서거원이 있었다. 비인기 종목에서 한국 스포츠계를 책임지는 종목이 되기까지 저자 서거원은 스포츠 분야에서 최초로 심리학을 도입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훈련방법을 시도했다. 이러한 한국 양궁의 승부 전략은 현대경제연구소에서도 분석해 경영 분석 자료로 활용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 한국 양궁이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까지 경쟁력 있게 싸우는 조직을 만드는 비법, 세계 최고가 되는 승부전략,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총정리한 이 책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헤쳐나갈 기업 경영의 해법과 조직 경쟁력 강화 비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지독하다’는 말도 반갑다!” 열정이 넘쳐 때로는 ‘독종’으로 불린 서거원, 한국 양궁의 세계 1위를 위해 진두지휘한 진정한 승부사! ‘죽고 싶은 마음이었다!’ 공소공포증을 앓고 있던 한 양궁 여자 선수는 훈련과정에서 번지점프를 뛰어내릴 때의 심정을 이렇게 고백한다. 무려 95미터 뛰어내리는 번지점프뿐만 아니라 뱀을 집어 드는 혹독한 HID 훈련, 공포를 느낄 정도의 다이빙 훈련까지. 양궁 선수들은 시합 당일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일부러 태풍이 오는 날짜, 사람들의 야유를 받을 장소 등을 택해 연습한다. 이렇게 혹독한 훈련을 실시한 덕분에 저자는 이른바 ‘독종’이라는 말을 듣곤 한다. 다른 스포츠들에도 불구하고 유독 양궁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스포츠라고 해서 무조건 열심히 운동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본 체력 훈련 이외에도 정신력, 담력, 집중력을 비롯해 판단력, 분별력을 키우는 체계적인 훈련과정에 있다. 또한 스포츠 분야에서 최초로 심리학을 도입하고 운동선수들에게도 독서경영을 하는 등 끊임없이 창의적인 시도를 하기 때문이다. 권위가 아닌 믿음, 명령이 아닌 기다림, 강제가 아닌 대화의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서거원. 그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 때문에 ‘서 칼(카리스마 서거원)’로 통하기도 한다. 한국 양궁이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1등을 유지하는 전략을 소개하는 그의 강의는 삼성인력개발원, 청와대, 전경련에서도 초청해서 들을 정도로 명강의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
179 |
[경제/비즈니스] 떼굴떼굴 돈 굴리기
문성민 | 매경출판 | 2010-10-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9 |
[경제/비즈니스] 떼굴떼굴 돈 굴리기
문성민 | 매경출판 | 2010-10-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8억원의 재산을 운용하고 있는 27세 청년이 9살 꼬마 때부터 돈을 모으면서 얻은 돈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개한다. 돈을 다루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 “보통 사람들이 소홀히, 쉽게 지나치는 일들만 꼼꼼히 챙겨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마음가짐들을 마음에 와닿게 설명하고 있다.
|
178 |
[경제/비즈니스]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최평규 | 리더스북 | 2012-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8 |
[경제/비즈니스]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최평규 | 리더스북 | 2012-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현장경영, 소통경영에서 기업의 미래를 찾는다!
이 책은 스물일곱 살에 창업해 33년간 기계공업 분야라는 한 길을 걸어온 S&T그룹 최평규 회장의 경영 스토리다. 아직도 경영자이기보다는 엔지니어라고 말하는 그는 오늘도 작업복을 입은 채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직원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소통한다. 현장경영과 소통경영을 통해 해묵은 분규사업장과 만성 적자기업을 변화시켰고, 한계에 다다른 국내 제조업을 유지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어 실행하였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 기업과 역사에 관해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 대화의 기록을 엮어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로 펴냈다. 저자 최평규 S&T그룹 회장은 ㆍ ㆍ ㆍ 1979년‘삼영기계공업사’를 설립했다. 오로지 열교환기와 발전설비 기술 개발에 전념한 결과 삼영을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가난한 나라의 기계공학도가 가슴에 품었던 생각을 묵묵히 실천하면서 ‘기술보국’이라는 기업가치로 발전시켜왔다. 그가 이룩한 삼영의 기술력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와 국내 거래소 상장사 중 영업이익율 1위를 할 만큼 성공적인 경영의 밑바탕이 되었다. 그는 세계적인 중소기업인으로 성공한 데에 머물지 않고 외환위기 이후 한국 기계공업이 맞이한 현실을 시대의 소명으로 여기고 받아들였다. 2003년 통일중공업, 2006년 대우정밀, 2007년 효성기계를 차례로 인수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 현재 국내외 20개 계열사를 가진 기계공업 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현장경영인이다. 지금도 작업복이 편하다. 늘 직원들과 함께 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저녁이면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며 소통한다. 그의 현장경영과 소통경영은 해묵은 분규사업장과 만성 적자기업을 변화시켰다. 한계에 다다른 국내 제조업을 유지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을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찾았다. 그는 한국의 기계공업이 세대를 이어 더욱 발전해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그는 오늘도 작업복을 입고 현장을 걷고 또 걷는다. ▶▶ 스물일곱 살에 창업해서 20개 계열사를 가진 대그룹의 회장으로 … 1979년 ‘삼영기계공업사’를 설립한 최평규 회장은 오로지 열교환기와 발전설비 기술 개발에 전념한 결과 삼영을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가난한 나라의 기계공학도가 가슴에 품었던 생각을 묵묵히 실천하면서 ‘기술보국’이라는 기업가치로 발전시켜온 것이다. 그가 이룩한 삼영의 기술력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와 국내 거래소 상장사 중 영업이익율 1위를 할 만큼 성공적인 경영의 밑바탕이 되었다. 그는 세계적인 중소기업인으로 성공한 데에 머물지 않고 외환위기 이후 한국 기계공업이 맞이한 현실을 시대의 소명으로 여기고 받아들였다. 2003년 통일중공업, 2006년 대우정밀, 2007년 효성기계를 차례로 인수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뤄냈으며, 현재 국내외 20개 계열사를 가진 기계공업 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최평규 회장은 “나는 기계공학도가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작은 공장에서 기계 한 대 놓고 6명의 직원들과 사업을 시작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33년 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시켜왔습니다. ‘기술보국’을 돌에 새겨놓고 기계공업의 한 길만 걸어왔습니다. 원칙과 정도를 걸어온 것만으로도 버거운 고행이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험난하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창업하고, 부실기업을 맡아 재건시키며 오늘날의 S&T그룹을 일궈낸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실패와 타협하지 않고 포기를 몰랐던 그의 경영인생은 이 시대 젊은이들과 30, 40대 직장인들, 그리고 경영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지혜를 제공할 것이다. ▶▶ 이 책은 현실을 긍정하는 젊은이들과의 대화의 기록이다 33년간 기계공업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온 최평규 회장은, 2003년 이후 현장경영을 해오면서 기업과 사회, 기업과 역사에 관해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국 기계공업의 한가운데를 지나왔으니 할 말이 적지 않았다. 이 책은 자서전이나 회고록이 아니다. 젊은이들과 주고받은 대화의 기록이다. 끝없이 가지를 치고 나갈 수 있는 이야기를 간소하게 줄여주고, 현재성이 있는 문제를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급적 대화의 생생함을 살려 집필했다. 저자 최평규 회장은 젊은이들이 현실을 긍정할 이유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나는 젊은이들이 자기 인생을 아파한다는 점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이와 처지를 떠나서 누구나 그렇게 아픈 인생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단한 현실을 아픔이라 하면서 피하면 안 됩니다. 청춘의 꿈과 가능성에 비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1970년대를 살았던 남루하지만 꿈은 많았던 청년의 도전과 마주하기를 권한다. 공병호 박사는 “자신의 분야에서 자리를 잡는 데 웬만큼 성공한 이들의 삶을 바라볼 때 우리는 흔히 그가 갖는 현재의 성취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뒤안길에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해서는 자주 잊어버린다.”라고 말하며, 젊은이들이 이 책에서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지 지적한다. 이런 점에서 열심히 사업하며 인생을 만들어온 한 사람의 인생 역정이 고스란히 담긴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는 더욱 의미가 있다. 역경을 극복한 저자의 경험에서는 인생의 교훈을, 창업과 기업 재건의 스토리에서는 기업 경영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사람 살리는 M&A, 기업을 살리는 M&A 이 책은 유독 M&A와 관련된 내용에 분량을 상당 부분 할애하고 있는데, 그것은 S&T그룹의 성장과정은 물론 최평규 회장의 경영철학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최평규 회장은 M&A의 귀재로 불려왔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세간의 평가를 불편해한다. 통일중공업, 대우정밀, 효성기계 등 여러 기업을 인수한 결과를 두고 한 말이지만, 그는 자신에게 M&A의 특별한 재능이 있지 않았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M&A는 잠깐의 인수단계 이후, 기나긴 통합과정 또는 경영정상화 과정을 거칩니다. 그것이 목적이고 본질이지요. 말하자면 인수 이후는 좀 예외적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신출귀몰한 재주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M&A를 기업경영의 도전과 기회로 보는 경영인에 대한 평가는 인수전의 승부를 놓고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업을 살리겠다는 경영인들에게는 창업이냐 인수냐의 차이만 있을 뿐 하루하루 고뇌해야 하는 경영 과제는 별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을 성장시킨 방편이었다고는 하지만, 타인이 실패한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 성공을 일구어내는 일의 어려움은 예상보다 컸다. 특히 통일중공업을 인수하면서 노조의 이름 뒤에서 불법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현장의 관행과 맞서야 했다. 통일중공업을 인수한 2003년은, 대부분 노동조합이 국가경제 주체로 자기를 인식하거나 최소한 불법과 폭력투쟁으로는 국민들의 동의를 받지 못하고 고립된다며 반성하던 시절이다. 그럼에도 통일중공업만은 갈라파고스 섬과 같이 시간을 비켜선 채 남아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인수 당시의 통일중공업을‘시대의 잘못된 유산’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가 온전히 사업을 잘하고 있는 기업을 적대적 M&A한 일이 없다는 점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한 번 망한 회사를 인수했다. 말하자면 ‘실패한 오너십’의 교체 선수로 들어간 셈이다. 그는 경쟁사를 제압해서 시장을 독식하기 위해서 하는 M&A는 큰 보람이 없으며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도 아니라고 한다. 기업의 오너만 바뀌었지 무엇인가 플러스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그 지난한 역사가 꽤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새로운 경영자로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시대에 뒤처진 노조의 비상식과 왜곡된 인간성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도 드라마틱하다. 그럼에도 그는 상식으로 맞서고 기업인의 정의감으로 싸운 것을 당당히 밝힌다. M&A를 통해 결국 이루고자 하는 결과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 위기 속에서 다져진 현장경영과 소통경영 최평규 회장은 현장경영인이다. 그가 말하는 현장경영은 문제를 대신 해결하거나 현장을 관리한다는 뜻이 아니다. 일하는 사람이 문제를 보고 다시 돌아서서 경영자를 마주보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함께 문제를 바라보고 서는 것을 말한다. 즉, 문제를 상대로 같은 편이 되는 것이다. 혁신적인 경영자는 공감대를 만드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혁신적인 과제에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래서 경영자가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먼저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대를 만드는 과정이 경영자가 현장의 관행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직원들의 눈높이를 혁신과제에 맞게 적극적으로 높이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현장경영의 목표다. 그리고 이는 당연히 소통경영과 궤를 같이 한다. 한동안 ‘불통의 시대’라고 하다가 최근에는 ‘먹통’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사회적으로 소통이 안 된다고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많은 정보를 주고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소통이 안 돼서 문제라고 한다. 최평규 회장은 기술의 변화가 사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데서 그 답을 찾는다. 즉, 기술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가 사람들의 소통욕구를 더 키웠으며, 그런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현장경영과 소통경영은 해묵은 분규사업장과 만성 적자기업을 변화시켰다. 한계에 다다른 국내 제조업을 유지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을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찾았다. 그는 ‘미래경영’을 이야기하면서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지금 세대보다는 미래 세대를 위해서 기업을 경영해야 하며, 소통경영이야말로 미래경영을 위해서 반드시 강조되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기업 안에서도 세대간의 소통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갈수록 세대간의 생각 차이가 커지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심각한 문제지요. 기업의 신진대사는 일어나는데 새로운 세대가 기업의 DNA를 거부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면 기업이 영속할 의미를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세대간의 단절이 문제되는 것과 또 다른 의미로 기업 안에서 세대간의 소통 문제도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 통합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의 복권을 꿈꾸며 저자는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된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불과 40년 만에 이룩한 한국의 경제 성장을 기적이라 부른다. 그럼에도 세계 근현대사에 보기 드물게 이룩한 한국 경제성장의 동인(動因)에 대한 평가가 완성되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것이 성장시대의 단절을 가져왔다는 데 더 큰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최평규 회장은 성장시대의 주역(主役)은 피땀 흘려 일한 국민이며, 기업인과 근로자들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국민들의 열정과 땀을 하나로 모은 국가 리더십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는 점도 언급한다. 정치 리더십과 별개로 경제 리더십에 대한 평가는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물론 개발독재 시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말이 아니다. 성장 시대를 이끈 동인을 이해함으로써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저자의 말을 빌려 통합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의 가치를 되새겨보자. “과연 지금 젊은 세대는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할 의지와 정신이 있는지 의문이고, 실패를 무릅쓴 도전이 가능한 사회인지도 의문입니다. 더구나 국내 기계 제조업 환경이 그 때까지 버텨줄지는 더욱 큰 의문입니다. 제조업의 위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위기 상황은 점점 깊어가는데 아무런 대처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글로벌 위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위기의 양상으로 보면 이제 개별 기업이 성장동력을 찾거나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준으로 나라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두 차례의 위기를 거치면서 글로벌 경쟁 환경은 험난한 도전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다시 국가의 총체적인 부와 힘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외국의 어느 모델을 찾는 것도 무용합니다. 미국과 일본이 다르고 중국과 인도도 다릅니다. 우리만의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부지런하고 영민한 우리 국민들이 다시 열정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시대의 비전과 방향이 필요합니다. 단절을 극복해야 합니다. 이제 과거 성장시대의 평가를 통해 거기서부터 새로운 성장시대의 비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성장시대는 새로운 통합의 리더십을 통해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더욱 쇄신된 기업가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통합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의 복권 을 꿈꾸는 이유입니다.” 추천의 글 |
177 |
[경제/비즈니스] 라이프 내비게이션 (Life Navigation)
박선례 | 내츄럴 | 2012-0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7 |
[경제/비즈니스] 라이프 내비게이션 (Life Navigation)
박선례 | 내츄럴 | 2012-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책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만나는 격언과 명언, 그리고 잠언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이나 할 수 있는가? 분명히 어디선가 본 것 같고, 들은 것 같지만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던 글들을 한번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하고 좋을까. 우리가 사는 인생이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고, 5분 후조차 예상할 수 없는 막막한 여행이다. 그러나 수많은 선배들이 걸어간 것과 비슷한 길이기도 하다. 개인의 인생은 하나뿐이지만, 그와 비슷한 방식의 인생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남긴 삶의 지혜는 글로 남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이정표 구실을 해주고 있다. 이런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말을 묶은 <라이프 내비게이션>이 발간되었다. 동서고금의 저명한 저서와 경전에 담긴 명언들과 위인들의 말씀까지 주옥같은 글귀를 모아 놓았다. 인생에 필요한 글귀를 뽑아 주제별로 정리해 놓았다.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짧은 사색의 시간에 읽으면 좋을 법하다. |
176 |
[경제/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메시지
세인트 윤 | 아이프렌드 | 2012-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6 |
[경제/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메시지
세인트 윤 | 아이프렌드 | 2012-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과 소양, 리더들의 기본행동과 잘못된 인식 및 실패요인에 대한 해답과 열쇠를 제공하는 책이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22가지 원칙, 리더가 체크해야 할 50가지, 사업의 리더가 갖는 태도 6가지, 실패하는 리더의 10가지 이유 등을 자세하게 살펴본다.
리더가 사업에서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리더를 위한 메시지』. |
175 |
[경제/비즈니스] 리씽킹
노영호, 고수진 | (주)황금부엉이 | 2012-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5 |
[경제/비즈니스] 리씽킹
노영호, 고수진 | (주)황금부엉이 | 2012-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가 없어도 ‘창조적 혁신 경영’은 가능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기업에서 ‘스티브 잡스의 경영 방법 따라 하기’가 유행이라고 한다. 스티즈 잡스의 전기를 쓴 아이작슨에게 기업 및 경영대학원으로부터의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강연만을 통해 애플식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창조와 혁신 경영 시스템의 교과서’라고 하는 애플식 경영 시스템은 정작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거나 따라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애플과 관련된 대부분의 책은 스티브 잡스 일대기 또는 어록을 모아놓은 형식이거나 애플 신화를 나열하는 식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은 스티브 잡스의 ‘창조적 혁신 경영’을 어설프게 따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다. 그러면서 한결같이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적 리더 없이 창조적 혁신 경영은 불가능합니다.” 책에서 저자는 ‘창조적 혁신 경영’을 따라 하기 힘든 진정한 이유를 ‘천재의 부재’라고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오히려 혁신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일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혁신은 천재나 가능할 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간결하고 명확한 것으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위기의 순간마다 창조적 혁신을 부르짖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 모호하기 때문에 고민했던 기업의 전략 담당자나 관계자,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해야 하는 임원들, 기업에 속한 이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야 하는데 한계에 부딪힌 이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 명확한 단계별 프로세스로 학습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가 이끌었던 애플은 어떻게 매번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었을까? 애플뿐 아니다. 세계적인 명품 스피커 업체인 뱅앤올룹슨,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 역시도 마찬가지다. 한 번 하기도 어려운 혁신을 이들은 마치 어렵지 않게 이뤄낸다. 저자는 우리가 혁신을 특별한 일, 자신과는 무관한 일로 보거나 특별한 사람이거나 천재에 버금가는 사람만이 혁신을 가능하게 할 거라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권한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굳이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핵심을 콕 찌르는 결정적인 것을 찾기 위한 작업은 매일 이루어진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는 일은 굳이 혁신할 때만 직면하는 과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중점을 둔 것도 복잡하고 난해한 프로세스와 전략이 아니라 전체를 꿰뚫는 핵심과 간결하고 명확한 프로세스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특히 팀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세스. 특별한 천재라서가 아니라 이 방법을 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바로 그것이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이고 그렇게 때문에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을 단계별 프로세스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창조적 혁신을 실천할 수 있게 돕는 Rethinking 6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당신과 당신의 동료 기업을 혁신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상상력을 배워보자. Rethinking의 6단계 프로세스 Rethinking이란 논리 혹은 상상만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혁신 방법론을 완전히 뒤집고, 논리와 상상을 결합시킨 새로운 혁신 방법론이다. 즉, 논리가 상상을 지원하고 상상이 논리를 리드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적 직관 경영 시스템을 말한다. Rethinking 6가지 Secret 황홀한 고객 경험을 발견하다 ㆍ Secret 1 생각 변화 -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는 10가지 Tip을 통해 창조적 혁신이 지닌 본질에 다가가라 ㆍ Secret 2 인식 - 상식을 뛰어넘는 인식을 발견하라 ㆍ Secret 3 관찰 - 특징적 현상에 숨겨진 비밀을 관찰하라 황홀한 고객 경험의 극점에 도달하라 ㆍ Secret 4 상상 -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원할지 상상하라 ㆍ Secret 5 극점 발견 - 디자인, 기능, 성능 3요소의 균형점을 찾아라 ㆍ Secret 6 극점 실현 - 디자인이 엔지니어링을 통제하게 하라 Rethinking 방법론은 지금까지 개인 역량이나 모호하고 애매한 개념으로 여겼던 것을 명확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통해 시스템화한 것이다. 에디슨이 그랬던 것처럼 탁월한 개인의 창조력이 아니라 평범한 동료들로 구성된 팀이 명확한 프로세스를 통해 상상력을 발위하고 증폭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진 방법론이다. 이것은 또한 복잡한 사고 체계나 공식을 요하는 법론도 아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혁신에 대한 부담감을 벗고 제대로 상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이미 당신은 1단계를 넘어 선 것이다. 창조와 혁신을 위한 길에 이미 들어선 것이다. |
174 |
[경제/비즈니스] 립스틱 경제학
경제교육연구회 | 위즈덤하우스 | 2012-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4 |
[경제/비즈니스] 립스틱 경제학
경제교육연구회 | 위즈덤하우스 | 2012-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속설대로 믿는다면 속절없이 속는다,
휘둘리지 않아야 경제를 바로 알 수 있다! 불황이 닥치면 립스틱 판매가 늘고, 치마는 짧아진다? ‘립스틱 효과’, ‘하이힐 효과’, ‘마천루의 저주’, ‘불황 속 커피 효과’…. 누구든 한 번쯤 들어봤을 경제 속설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제 속설은 유독 ‘불황에’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립스틱이, 그것도 붉은 립스틱이 많이 팔리고, 여성들의 구두굽이 높아지며 콘돔과 소주 판매가 증가한다는 속설이 등장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속설들은 경기 침체니 판매 부진이니 하는 신문 기사들과 어울려 불안감을 상승시킨다. 유독 불황에 이런 속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속설은 ‘항간에 떠도는 설이나 견해’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유난히 불황에 떠도는 속설에 고개를 끄덕인다. 불황일수록, 다시 말해 경기가 어려울수록 사람들의 관심이 경제로 모아지기 때문이다. 불황일수록 수익보다 위험에 더 민감해지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까?”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에 주목하게 되어 이런저런 속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은 이러한 속설에 ‘왜?’를 따져 묻기보다 그대로 빠져들어 버린다. 더구나 속설마다 등장하는 ‘전문가 의견’은 속설을 맹신하도록 만든다. 이 책은 종류도, 근원도 다양한 속설을 그대로 믿어도 될지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경제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다시 분석을 한다. 있는 그대로 믿기 전에 원인을 따져 보라는 것이다. 속설대로 믿는다면 속절없이 속는다! 대표적인 속설 중에 “불황일수록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는 것이 있다. 이 속설은 정말일까?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미니스커트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마침 그때 경기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이 속설이 들어맞는 듯 보였다. 하지만 1970년대 미국 경제학자 마브리의 치마 길이 이론Skirt-Length Theory에 따르면 여성의 치마 길이가 호황일수록 짧아진다고 주장했다. 지금도 미국 증권 투자가들에게는 ‘롱스커트=약세장’, ‘미니스커트=강세장’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다. 또한 가장 큰 불황의 시기였던 1929년 미국 대공황 때 여성들의 치마 길이가 발등을 덮을 만큼 길었던 것을 보면 이 속설은 그대로 믿기 어렵다. 이처럼 경제 속설은 그대로 믿기에는 의심이 가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시대와 상황에 따라 들어맞기도 하고 아예 어긋나기도 한다. 사실 속설들이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흑백논리처럼 옳고 그름을 단정 짓는 것보다 옳다면 왜 옳은가, 그르다면 왜 그른가에 대한 이유를 이해하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 젊은 경제학자들로 이뤄진 경제교육연구회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회자되는 경제 속설 17가지를 꼼꼼히 분석했다. 그들은 경제 속설이 경제 지표로 직결되는 만큼 이론적인 근거와 명백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분석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보이는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원인과 이유를 되짚어 볼 때 비로소 경제를 파악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갖게 된다고 강조한다. 휘둘리지 않아야 경제를 바로 알 수 있다 미국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맥주와 포도주 가운데 어느 것이 더 건강에 좋은가 하는 실험을 했다. 두 부류로 나뉜 성인 남성들은 한 달 동안 한쪽은 맥주만, 다른 쪽은 포도주만 마셨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당연히 맥주를 마시는 쪽이 더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왜냐하면 이 실험은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던 미국의 맥주회사가 후원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것도 모른 채 실험 내용을 접한 사람이라면 포도주보다 맥주가 건강에 좋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게 될 것이다. 속설 역시 마찬가지다. 의심 없이 속설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는 경제를 이해하기도 전에 타인의 의견에 끌려가게 된다. 이 책은 속설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를 제대로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속에서 탄생한 경제 속설을 다뤘다. 특히 유난히 많은 불황 속 경제 속설이 ‘왜’ 등장했는가를 정치? 사회?역사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속설이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는지 파헤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경제 지식과 직결되는 속설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여 똑똑한 경제생활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
173 |
[경제/비즈니스] 마술로 시작된 내 인생 2라운드
백호민 | (주)아이이펍 | 2011-1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3 |
[경제/비즈니스] 마술로 시작된 내 인생 2라운드
백호민 | (주)아이이펍 | 2011-1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공무원 마술사 백호민이 쓴 인생 지침서.
강원도 정선의 작은 시골에서 7급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저자는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마술과 최면도 하고 글도 쓰며 살아가고 있다. 인생을 낭비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면서 살아가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을 의미 없이 살겠는가? 아니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배우며 살겠는가? 이 책은 저자의 인생 일기장과 같다. 광부에서 시작해 7급 공무원이 되고 또 직장에서와 인생에서의 공부. 저자의 삶이 녹아있는 책이다. 또한, 직장인들에게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고 있다. 여러분에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
172 |
[경제/비즈니스] 마음력
우종민 | 위즈덤하우스 | 2012-06-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2 |
[경제/비즈니스] 마음력
우종민 | 위즈덤하우스 | 2012-06-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음에도 몸과 같이 운동이 필요하다
최근 하버드 대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행복학’ 수업이다. 수업시간에 불을 끈 채 명상을 하기도 하고, 8시간 이상 잠을 자고 오라는 숙제를 내주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행복, 마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행복도를 높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생활까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벌이고 있는가 하면, ‘행복’이나 ‘마음’을 키워드로 하는 사업이나 도서 출간도 눈에 띄게 늘었다. 문제는 ‘행복’이나 ‘마음’이라는 주제가 너무나 추상적인 데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제대로 배울 수 없었다는 점이다.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의사 우종민 교수가 쓴 『마음력』은 마음이 가진 영향력과 그동안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마음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체력이 강한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고, 힘든 일을 겪더라도 빨리 회복한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력이 강한 사람은 하는 일마다 성과를 보이고, 좌절하는 법이 없다. 설령 좌절을 겪더라도 거기서 빨리 빠져나온다. 우리 몸에 운동이 필요하고 지식을 키우기 위해 공부가 필요하듯,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운동은 필수적이다. 마음의 운동을 통해 마음력을 기르고, 자기 삶을 주도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보자. |
171 |
[경제/비즈니스]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자오위핑 | 위즈덤하우스 | 2012-05-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1 |
[경제/비즈니스]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자오위핑 | 위즈덤하우스 | 2012-05-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신이 내린 책사 제갈량의 인간 경영의 지혜
“신이 제갈량에게 내린 것은 비상한 머리만이 아니었다. 그에겐 조직과 인간의 욕구를 이해하는 귀신같은 통찰력이 있었다” 제갈량은 고작 스물일곱의 나이에 촉한 유비 집단의 핵심 간부로 초빙된 불세출의 행정가였다. 또한 이곳저곳 눈물로 운신하던 파산 직전의 유비를 천하통일의 패왕으로 만든 전문경영인이기도 했다. 이러한 제갈량의 활약은 그가 천기를 꿰고 있었기 때문도 아니고 지능이 높았던 때문도 아니다. 제갈량은 조직의 목표와 구성원의 욕망을 꿰뚫고 있는 인물이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2012년, 위즈덤하우스 刊)은 가난한 지방 서생 제갈량이 어떻게 그의 나이 스물일곱에 유비 집단의 핵심 간부로서 발탁되었는지를 조명하고 이후 파죽지세의 중원 강자들을 어떻게 조종하고 제압했는지 오늘날의 조직 운영과 용인술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분석한다. 중국 매체가 선정한 대륙 10대 강사 중 한 명인 자오위핑趙玉平은 인력 자원과 팀장 리더십에 정통한 중국 고전 관리 사상의 전문가답게 오늘날 기업 간부 및 중간관리자, 팀장들이 고민할 법한 직장 내 용인술의 정수를 체계화된 이론을 바탕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조직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의 생리와 상하좌우 모든 인간관계의 정도를 간파하고 있었던 ‘제갈량의 인간 경영의 지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귀곡자》, 《인물지》 등 고전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펴내온 역자 박찬철이 각고의 노력을 들여 《삼국지》<제갈량전>(배송지裴松之 주) 전문을 번역ㆍ 수록한 것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중국 국영 CCTV를 통해 13억 중국인을 사로잡은 제갈량 명강의 “이중톈의 《삼국지 강의》와 야오간밍의 《노자 강의》를 잇는 고전의 정수” 책은 중국 국영방송 CCTV가 ‘고급지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기획한 인기 교양 프로그램 <백가강단>의 강의를 엮은 것이다. <백가강단>은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이중톈의 삼국지 강의와 야오간밍의 노자 강의를 기획해 중국 전역을 고전 열풍으로 휩쓴 유명 프로그램이다. 저자는 강의을 통해 세인들이 제갈량에 품고 있는 환상과 편견을 없애고 조직의 핵심 인재요 수준 높은 관리자였던 그의 용인술을 면밀히 분석하는 데 주력했다. 연대기적 구성을 피하고 자기계발 요소를 핵심적으로 뽑아내려 노력한 결과, 총 아홉 장에 걸친 강의의 목차는 그 자체로 제갈량의 조직 내 처세술 및 인용술을 분석한 체계적인 데이터가 되었다. 이중톈의 《삼국지 강의》(2007년, 김영사)와 야오간밍의 《노자 강의》(2010년, 김영사)의 깊이 있는 고전에 감동했던 국내 독자들에게 전작의 감동을 다시 안기는 동시에, 이제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야심찬 행정가이자 전문경영인 제갈량과 조우하는 귀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상사의 능력을 보필하고 부하직원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지혜의 책략서 “사람을 봐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생각을 읽어야 판세를 엎을 수 있다!” 제갈량 없는 유비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가 바로 이릉전투이다. 죽은 관우의 복수에 눈이 먼 유비가 오나라에 선전포고를 하고 대군을 이끌어 출전한 뒤 무리하게 진영을 옮기려 하자 이를 반대한 마량이 한중으로 가 제갈량에게 진형을 알린다. 진형을 본 제갈량은 이러한 계획을 짠 바보의 목을 치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유비의 전술임을 알게 된 후 제갈량은 패배를 직감했다. 제갈량은 보스를 뛰어넘는 간부였다. 다시 말하면 제갈량 없이 유비가 삼국을 통일할 수는 없었다는 말이다. 그는 유비의 브레인으로 일하면서 유비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단 한 차례도 유비의 경계를 받은 적이 없었다. 유비가 눈을 감으며 자신의 아들이 왕이 될 재목이 아닌 것 같거든 그대가 스스로 나라를 다스리라는 명을 제갈량에게 내린 장면은 오히려 제갈량이 보스를 다스리는 간부였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책은 기업의 간부와 조직의 핵심인재가 어떻게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고 자신에게 유리한 판세를 짤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재능을 보여 자리를 얻고 자신을 낮추어 신임을 얻는 구체적인 지침을 통해 상사의 충성을 받는 간부로 성장하는 지혜를 제공한다. 또한 부하직원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심복으로 성장시키는 용인술을 제시한다. 인재별 유형에 따른 업무 훈련법과 조직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원칙을 소개하고, 조직 내 인간관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하는 처방을 제시한다. |
170 |
[경제/비즈니스] 마케팅을 공자에게 배우다
김근배 | 리더스북 | 2012-08-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70 |
[경제/비즈니스] 마케팅을 공자에게 배우다
김근배 | 리더스북 | 2012-08-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서양 마케팅의 한계를 동양의 지혜로 극복하자”
정직하게(忠)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진심으로 동감(恕)하며, 세상 만물의 모순적인 양면성을 조화롭게(中) 통합하는 고전 속 마케팅 통찰을 배워라! “왜 마케터가 공자와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현대 마케팅에는 기술과 분석만 있을 뿐, ‘마음’이 없다. 소비자심리라는 학문이 있지만 이 또한 인간의 마음과 뇌를 분석하는 심리학의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마케팅의 핵심은 제품이 아닌 소비자이고, 소비자는 결국 감성을 가진 인간이다. 따라서 ‘마음’을 얻지 못하는 마케팅은 오래갈 수 없다. 공자사상의 핵심은 ‘인(仁)’으로, 공자는 평생토록 인간과 인간관계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려 했다. 또 세상 만물의 양면성을 모순으로 보지 않고 조화로운 것으로 이해하는 통합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었다. 만약 공자가 환생해 기업경영과 마케팅에 대해 컨설팅한다면, 진심(忠)과 정성(誠)으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동감(恕)하며 ‘마음’을 얻는 것, 더불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상황에 따라 중용적 관점(中)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것이 바로 현대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마케팅 통찰이라고 가르침을 줄 것이다. 더불어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마케팅 통찰을 갖기 위해서는 서양의 마케팅 이론서가 아닌 동양철학과 고전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공자사상을 중심으로 한 동서양 철학을 마케팅에 접목시킨 최초의 책 이 책은 서양 마케팅이론과 경영이론을 동서양의 고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풀고 있는 책이다. 특히 동양 고전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와 관련된 다수의 도서들과 달리, 오랫동안 마케팅이론을 공부하고 수많은 기업과 소비자조사 및 마케팅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저자의 전문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케팅적 관점’에서 동양 고전의 가치를 발견한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은 공자사상(유교)이다. 공자사상의 핵심인 ‘인(仁)’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충(忠), 서(恕), 중(中)’의 가치를 마케팅과 경영에 접목하고 있다. 여기에 불교의 유식학(唯識學), 주역, 법가사상 및 도가사상을 비롯한 2500년을 이어온 동양철학의 지혜가 뒷받침되지만, 동양철학에서 취약한 언어와 인식(소비자언어와 소비자인식을 의미) 등에 대한 문제는 칸트의 인식론,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 아리스토텔레스와 베이컨 등의 서양철학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저자는 서양의 비즈니스이론에서 파생된 마케팅이론의 문제점을 ‘철학의 부재’로 지적하고, 특히 분석과 분리에 가치를 두는 서양철학이 아닌 통합과 중용에 가치를 두는 동양철학으로 현대 마케팅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동감이 어려운 전문적 지식과 과학적, 분석적 사고에 길들여진 마케터와 경영자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철학적, 인문학적 사유와 전문지식이 아닌 일반적 상식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있음을 아는 것이라고 저자는 항변하고 있다. 사례 1. “공자는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이분법적 양자택일이 아니라 이것과 저것을 동시에 포괄하는 양자 통합적 사고를 중시하였다. 최근〈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삼성부상의 역설(The Paradox of Samsung’s Rise)’이라는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에서는 오늘날 삼성의 성공을 일본식 경영시스템에 서구식 최선의 실천지식(Western best practices)을 혼합한 결과로 설명한다. 동양은 서구화를 통해 공자도 이해하고 아리스토텔레스도 이해하는 통합적 정신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이것이 동양의 장점이 되었고, 경영에서도 삼성처럼 동서양을 통합하는 경영시스템을 창출하게 되었다. 서구의 학자들은 일본식 경영과 미국식 경영이 한 조직 내에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삼성은 대규모 조직이면서도 스피디하고 다각화와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성의 사례를 통해 서양과 동양의 경영시스템은 양립 불가능한 모순처럼 보이지만 통합이 가능한 양단일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마케팅 지혜의 향연 이 책은 동양고전과 서양철학의 내용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인문학적 지식만을 위한 철학이 아닌 현재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주역》의 역(易) 생성원리를 적용해 마케팅 역(易)을 창출해낸 아이디어나 《중용》에 나오는 학문사변행(學問思辨行, 배우고, 묻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하라!)의 원리를 현대 기업의 지식경영과 혁신에 적용하고 있는 것, 또 유교문화에 영향을 받은 동양3국의 소비자들에게 유교아비투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는 내용 등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마케팅 지혜의 향연은 저자의 깊은 철학적 통찰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역(易)의 양단(고객가치, 고객관계), 4상(名色通達), 8괘(要別內外關表分離)를 분석하고 있는 6장에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브랜드콘셉트와 제품콘셉트, 시장분석과 표적고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여기에서 칸트의 인식론을 잠시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마케팅이 결국 제품 싸움이 아닌 소비자의 인식 싸움, 더불어 콘셉트 싸움임을 마케터는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며, 저자는 결국 마케팅 역(易)의 핵심을 콘셉트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8장에서 현대 뇌과학으로 증명된 공자사상의 ‘동감(恕)’을 언급한 부분에서는, 인간과 영장류의 뇌에 존재하는 ‘거울뉴런’의 사례를 통해 동양 고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즉, 인간의 동감(恕)하는 능력은 이미 뇌의 신경세포에 존재하는데, 측은지심(惻隱之心)과 감정이입(empathy)으로 마케터와 소비자, 경영자와 내부고객이 모두 감정적으로 연결되어 상호의존하는 존재임이 밝혀진 것이다. 이는 마케터든 경영자든 고객에게 언제나 진심으로 다가가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사례 2. 공자는 정명(正名)사상을 통해 올바른 개념은 명(名)과 실(實), 즉 개념과 그 지시내용이 부합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얼마 전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의 당명 변경과 당의 상징색깔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이는 전형적으로 명과 실이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논란이었다. 정강정책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는데 당명을 먼저 정하고 당의 상징색깔로 부산을 떠는 상황이니 주위에서 냉소적으로 본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내용(감각)이 없는 개념은 공허하고 개념이 없는 내용은 맹목적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인간이 무엇을 인식할 때 내용(감각)과 개념은 둘이면서 하나인 관계로 서로 떼어낼 수 없는 것이다. 둘 중 하나가 없으면 그 인식은 불완전한 것이 된다. 소비자가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려 할 때는 물리적 제품과 이들 뒷받침하는 콘셉트(흔히 브랜드)를 한꺼번에 인식한다. 브랜드가 인쇄된 포장을 뜯었는데 알맹이가 없으면 당초 가졌던 기대와 달라 공허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의 당명이나 상징색깔 변경이 논란이 되는 이유도 “내용이 없는 개념” 혹은 “감각이 없는 개념”을 만든 형국이기 때문에 유권자가 생뚱맞다고 느끼는 것이다. 유교를 중심으로 한 동양적 가치의 현대성을 재발견한 책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유교문화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이를 벗어나는 순간 강렬하게 경험하게 되는 ‘유교 아비투스(Habitus)’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의 가치 또한 이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우리가 속해 있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공자사상을 중심으로 한 동양적 가치가 얼마나 소중하고 완성도 높은 것인가를 재발견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서양의 학문은 세상 만물을 분석하고, 나누고, 시간의 연속성보다 공간의 분리성을 중시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반면 동양사상은 세상 만물의 조화, 통합, 시간의 연속성, 일직선이 아닌 원(圓)으로 체계화되어 있다. 저자는 서양 학문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인간문명을 고도로 발달시키는 데 크게 공헌한 사실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에는 이것의 효용가치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제는 모순처럼 보이는 양면성을 중용으로 바라보고, 분리하기보다는 통합하고, 끝과 시작의 경계를 허물어야 하는데 그것의 철학적 배경은 동양고전에 진짜 가치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즉, 공자사상이 과거의 고리타분한 공자님 말씀으로 치부되는 현실에 경종을 울리며, 2500년을 이어온 동양적 가치가 현대 기업들의 고질병을 고쳐줄 수 있는 최고의 처방전임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
169 |
[경제/비즈니스] 마케팅의 귀재들
Marcia L.Turner | 좋은책만들기 | 2010-06-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69 |
[경제/비즈니스] 마케팅의 귀재들
Marcia L.Turner | 좋은책만들기 | 2010-06-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효과적인 마케팅은 회사의 명성을 높이고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며, 이익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킨다. 하지만 불행히도 마케팅에 실패할 경우 경영자는 해고되고, 회사는 파산의 구렁텅이로 추락하며, 제품은 창고 가득히 쌓이게 된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 처하기 전에, 마케팅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떨친 마케팅 리더들의 지식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제공받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있다면 어떨까? 또는 그들이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직면했던 난관과 그들이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다면? 만약 이것이 실현될 수 있다면, 기업이 처한 여러 가지 경영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음으로써 경영 의사결정의 품질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명망있는 출판인으로서 포춘 500대 기업의 마케팅 컨설턴트인 저자 마르시아 터너의 [마케팅의 귀재들]에서 11명의 글로벌 마케팅 리더들의 리더십과 전략, 통찰력을 통해 이러한 기회에 접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필립 나이트와 마서 스튜어트는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는 시점에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출발부터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경우이며, 제프리 무어는 특정한 현상을 더 잘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그 현상을 잘 해결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침을 만들고자 깊이있는 연구를 했다. 그런가 하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허브 켈러허는 정중한 대우와 저렴한 항공료라는 승객들의 욕구를 정확히 이해했으며, 세르지오 자이만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독특한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코카콜라 판매량을 급격히 증가시켰다. 그리고 컨설턴트인 세스 고딘은 고객들의 사생활 침해와 정크메일로 인한 고민을 해결해 주었으며, 제이 콘래드 레빈슨은 소규모 회사가 적용하기 쉬운 마케팅 전략을 내놓았다. 필립 코틀러와 돈 페퍼스 , 마서 로저스 박사는 새로운 이론과 마케팅 접근법을 제안하고, 레지스 맥키너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란 때로는 고객 스스로 하도록 하는 것임을 주장해 기존의 사고를 뒤집기도 했다. 특히 파격적이고 변화무쌍한 무대 매너로 유명한 마돈나는 자신의 독특함을 바탕으로 명성과 부를 드높인 대표적 인물이다. 마케팅 귀재들의 성공 전략에 접속하라 혁신적인 마케터는 올바르게 기획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기업의 매출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다. 반면에 제대로 기획되지 않았거나 잘못 실행된 캠페인은 기업을 파산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 때문에 오늘날 전 세계의 비즈니스에서는 실무적인 지침과 영감을 얻기 위해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의 전략과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산업의 현대 마케팅 리더들이 거둔 놀라운 성공의 비밀을 고객의 산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모델들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케팅 리더들이 갖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사고와 추진력이 어떻게 성공으로 현실화되었는지, 그들의 명확하게 정의된 목표가 어떻게 혁신적인 기회로 연결되었는지,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컨셉을 그들의 산업에 어떻게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그들의 첨단적 전략들을 우리가 처한 상황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168 |
[경제/비즈니스] 마파시 :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안영진 | 박영사 | 2011-12-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68 |
[경제/비즈니스] 마파시 :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안영진 | 박영사 | 2011-12-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경영에 관한 책이다. 경영자는 누구나 다 될 수 있지만, 훌륭한 경영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대학과 기업에서 강의한 자료와 또 참고문헌에 기재된 수 많은 논문과 저서 그리고 전문 잡지들을 참고하여 만들어 졌다. 이 책은 경영학의 흐름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하다. 그래서 경영에 대해 초보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 모두에게 유익하다. 그래서 대학 교재로, 또는 기업체 교재로 사용될 수 있다.
|
167 |
[경제/비즈니스]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이익선 | 위즈덤하우스 | 2012-05-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67 |
[경제/비즈니스]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이익선 | 위즈덤하우스 | 2012-05-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원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스토리형 꿈’을 꾼다!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노래 ‘말하는 대로’. 이 노래는 국민 MC라 불리기까지 암울한 20대를 보냈던 유재석의 진솔한 경험과 꿈에 대한 깨달음을 담아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 노래처럼 꿈꾸기를 두려워하거나 꿈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감을 겪는 청춘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뛰게 할 책이 출간되었다. 위즈덤하우스의 신간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는 목표 없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기성세대의 관점으로 단순히 왜 꿈을 꾸지 않느냐고 훈계하거나 감정적인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그 대신 20대의 상황과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실질적으로 꿈을 찾고 꿈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늘날 많은 20대들이 ‘꿈’을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 또는 ‘원하는 희망직업을 갖는 것’ 등으로 오해하고 있다. 기성세대와 사회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된 꿈을 향해 스펙 쌓기에 올인하고, 이를 이루지 못할 경우 극도의 상실감과 좌절감을 맛본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경우는 그나마 낫다. 상당수가 자기 내면의 진정한 바람과 목소리를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학생들과 매일같이 부대끼고 쉼 없이 소통하며 제대로 된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한다. 2008년부터 방학 때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 메이커’라는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꿈을 현실로 이루어낸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 끝에 꿈을 찾고 이루는 데에도 어떤 기술과 노하우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 책은 저자의 그 같은 고민과 강의 내용을 토대로 무슨 꿈을 어떻게 꾸고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꿈꾸는 기술’을 정리한 것이다. 이미 이 꿈꾸는 기술을 통해 수많은 20대들이 꿈을 만들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누구든 이 기술을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면 꿈을 현실로 바꾸어주는 꿈꾸는 스위치를 켤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뛰게 한 이익선 교수의 꿈 강의실 이 책은 저자가 대학에 몸담으면서 만난 학생들과 꿈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험한 생생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도록 자극한다. 그 프로그램에 한 학생은 부모님의 뜻대로 금융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그것이 자신의 꿈이라 생각했는데, 이 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금융이 아닌 패션이 자신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일임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패션 편집 매장을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다. 치열한 고민과 자료조사 끝에 낸 결론이었다. 그렇게 꿈을 찾은 후에는 평소 그토록 싫어했던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 관련 업계의 낯선 선배들을 용기 있게 만나가며 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꿈꾸는 기술의 핵심은 ‘스토리형 꿈을 꾸는 것’이다. 스토리형 꿈은 흔히 직업을 이르는 단어형 꿈이나 ‘○○○이 되어 이러저러한 삶을 살겠다’와 같은 문장형 꿈이 아니다. 미래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꿈으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고 5년, 10년, 15년, 20년, 30년 후에 달성해야 할 중간목표들을 세우는 구체적인 꿈이다. 사실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은 이미 꾸고 있는 꿈의 형태이다. 세계 최대의 B2B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닷컴’의 마윈 회장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성공 비결에 대해 “누구나 목표가 확실하고 집중할 수 있으면 80%는 성공한다”고 말했다. 그 ‘구체성’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동기와 방법이 이 책 안에 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꿈꾸는 기술 ‘꿈을 꾼다고 뭐가 달라지나’ 내지 ‘꿈꾼들 내가 이룰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움츠려 있는 이들에게 저자는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라”고 격려하고 자극한다. ‘불가능’은 사실이 아니라 누군가의 의견일 뿐이며 20년 후의 나와 현재의 나는 확실히 다르므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라면 과감하게 꾸라는 것이다.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제시하는 것이 ‘미래이력서 작성’이다. 미래이력서는 이미 꿈이 이루어졌다고 전제하고 ‘과거형’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 꿈은 믿는 자의 편이기 때문이다. 책 중간 중간에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꿈을 기록해보면서 꿈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꿈꾸는 기술을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선배처럼, 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삼촌처럼, 든든한 선생님처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주는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이 책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
166 |
[경제/비즈니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종선 | 갤리온 | 2012-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66 |
[경제/비즈니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종선 | 갤리온 | 2012-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국내 최고의 이미지 설계 전문가이자,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의 강사인 <따뜻한 카리스마> 저자 이종선이 말하는 변하지 않는 승리의 원칙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은 이렇게 다르다 당신은 누군가와 점심 약속을 했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만나기로 한 사람에게서 문자 메시지가 왔다. ‘지금 가는 길인데 한 5분 정도 늦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신이라면 여기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천천히 오세요.’ ‘괜찮습니다.’ 이 정도면 무난한 답변이다. 하지만 세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답한다. ‘저도 지금 가는 중입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은 이처럼 말 한마디 주고받을 짧은 시간에도 자신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남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저자가 20여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운 우리 주변의 위대한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생생하고 풍부한 사례는 이 책을 먼저 읽어본 강신장 삼성경제연구소 전무의 말대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대인 관계의 ‘스킬’이 아니라, 진정한 ‘내공’을 갖춰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국내 최고의 이미지 설계 전문가이자,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 강사로 뽑힌 이종선이 그간 만나온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배운 성공과 승리의 원칙을 정리한 책이다. 그녀는 50만 부가 넘게 판매된 전작 <따뜻한 카리스마>로 효과적인 이미지 관리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잡는 노하우를 세상에 전하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따뜻한 카리스마>에서는 이미지를 관리하는 ‘스킬’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의 갖추어야 할 ‘내공’을 이야기한다. 내공이 뒷받침되지 않는 스킬은 결국 바닥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인사를 아무리 예의바르게 잘해도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결국 인사만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인사 잘하는 법을 배우는 것보다는 사람을 반가워할 수 있어야 하고, ‘포크는 왼손, 나이프는 오른손’을 아는 것보다는 스테이크의 맛을 먼저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이 책에서 전하는 내공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당신과 다시 일하고 싶어할까? 배려·감사·긍정·열정·신뢰… 이런 요소들이 성공과 좋은 대인관계의 요건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이런 요소에도 레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이종선은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서 우러난 섬세한 배려 앞에서는 형식에 얽매인 인사치레들이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광복 60주년 기념행사 때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콜롬비아인들의 테러를 준비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던 것이다. 그 제보는 결국 허위로 밝혀졌는데, 그 배경이 어처구니가 없었다. 최모 씨가 해외연수를 갔다가 만난 콜롬비아인에게 한국에 꼭 한번 오라고 인사차 말했는데, 정말 그가 찾아온다는 연락을 해왔다. 그는 입국을 방해하기 위해 그를 테러리스트로 신고한 것이었다. 한국으로의 초청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던 코롬비아인에게 돌아온 것은 테러리스트라는 누명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추악한 인사치레의 결과다. 배려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요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계산해도 우직하게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다. 얄팍한 계산법으로 자신에게 도움을 줄 만한 사람에게만 대접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소홀히 대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발목을 잡는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높은 자리에 오르더라도 그 영광은 결코 길지 않을 것이다. 헤드헌터 회사에서는 스카우트와 관련하여 해당 인물의 정보를 얻기 위해 소위 ‘평판콜’이라는 것을 한다.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물어보는 것이다. 한국 사람은 직설적이지 못한 편이라서 ‘좋다, 나쁘다’를 대놓고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물어본다. “그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까?” 이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라. 그들은 과연 당신과 다시 일하고 싶을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만나는 모든 사람을 큰 손님으로 여기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새 세상 곳곳에 행운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10을 준 사람이 2를 돌려준다고 해도 아쉬워하지 않는다. 언제가 자신이 2밖에 주지 않은 사람이 10을 준다는 것을 믿는다. 아니 그런 계산을 아예 할 줄 모른다. 다만 내가 무엇을 받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무엇을 줄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실적과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어떤 외국계 회사의 중역이 2회 이상 대표 후보에 올랐다가 누락되어 미국 본사에 항의를 했다. 그에게 돌아온 답변은 놀라웠다. 지난 시간의 그는 그 실적들의 평가로 이 자리까지 온 것이고 이 이상의 자리와 관련해 필요한 것이 그에게는 아직 없다는 설명이었다. 지적한 내용은 의외였다. 후배들에게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편안하지 못하다는 것, 경비 아저씨나 청소 아주머니의 인사를 받아 주지 않으며 먼저 인사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유머가 전혀 없다는 것이 그가 누락되는 결정적인 이유라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가 할 일은 더욱 정확한 통계 보고서 작성 능력이 아니라 '리더'라는 이름대로 사람들을 끌고 가야 하기에 온갖 리더십 교재들과 내놓으라는 대가들이 리더의 덕목에 포용과 여유와 유머를 꼽고 있다. 실제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1930년대 졸업생의 60년을 관찰한 결과, 성적이 좋았던 학생이 성공해 있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에 능하고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알고 유머가 익숙한 이들이 성공해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 유태인들이 ‘똑똑하기보다는 친절해라’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런 능력은 어느 날 갑자기 대표 인선을 앞두고 벼락치기로 준비한다고 갖춰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바로 지금부터 연습하고, 오랫동안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일 때만 가능한 것이다. 하루 이틀 노력하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포기한다면 세상도 결국 당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능력만 있으면 회사가 붙잡는다고 믿었는가? 세상은 결코 당신을 리더로 뽑지 않는다. 사람이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가? 당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더 많다. 불공평한 세상을 원망했는가? 세상이 당신에게 갚아야 할 빚은 없다. 마음이 약해서 세상에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는가? 순수하되 순진하지는 마라. 잘나가는 사람들만 챙기는가? 당신과 다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세상에 감사할 일이 별로 없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꿈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고의 기회는 어느 날 갑자기 뚝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세상에 뿌려든 씨앗이 열매를 맺는 것이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오늘부터 만나는 모든 사람을 큰 손님처럼 대하라. 그리고 매 순간을 가장 결정적인 시간처럼 보내라. 그러면 분명 끝까지 당신과 함께 할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그렇게 세상은 당신의 편이 된다. 세상은 먼저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펴라. |
165 |
[경제/비즈니스]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김수영 | 웅진지식하우스 | 2012-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65 |
[경제/비즈니스]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김수영 | 웅진지식하우스 | 2012-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의 꿈은 몇 개입니까?
단 하나의 꿈조차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당당한 도전 한국에서 태어나 인생의 3분의 1을 살았으니 다음 3분의 1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나머지 3분의 1은 가장 사랑하는 곳에서 살기. 이것이 김수영의 73가지 꿈 중 첫 번째이다. 그녀는 그 꿈들을 따라 50여 개국에 발자국을 찍은 자신의 인생 도전기를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에 담았다. 이 책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며 마음껏 꿈꾸고 신나게 도전해온 서른 살 김수영의 인생에 대한 뜨거운 기록이자, 자신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견한 길을 다른 사람들은 헤매지 않고 찾길 바라는 마음에 쓴 꿈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컴백홈’의 소녀, 첫 실업고 출신 골든벨 우승자가 되다! “나는 성장을 위해 수도 없이 알 속에서 머리를 부딪히며 깨뜨리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가난’, ‘문제아’, ‘상고생’이라는 꼬리표의 알, 하지만 그 알을 깨뜨리고 나자 나는 한 명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새가 될 수 있었다.” 김수영은 지금은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서 전 세계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하고 있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소위 말하는 ‘문제아’였다. 초등학교 시절 왕따의 경험을 겪은 후 그렇게라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가출까지 감행했던 그녀는 서태지의 ‘컴백홈’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실업계 고등학교에 들어간 그녀를 잡아준 것은 바로 꿈이었다. 기자가 되어 세상의 아픈 곳을 알려주는 일을 하며 살겠다는 꿈을 가슴에 조심스럽게 품었고, 대학에 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지방 실업고 출신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그녀의 꿈을 사람들은 비웃었다. 그러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간절히 원하는 꿈이 생긴 그녀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독학으로 수능 공부를 할 때 처음 1시간은 문제집을 지우개로 지우는 것부터 시작했다. 문제집을 살 돈이 없어 남들이 다 푼 문제집을 얻어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저녁 먹을 시간이 아까워 집에서 싸온 고구마와 우유를 먹으며 허기만 때우고 공부에 몰두했다. 마침내 그녀는 수능 375점을 맞고 그렇게 원했던 연세대에 합격했다. 그리고 졸업을 앞둔 무렵 출연한 KBS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고 출신으로는 첫 골든벨을 울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지난 3월에 방영된 KBS 창사 특집 프로그램 <시청자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에서 10여 년이 지났음에도 그동안 출연했던 일반인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대 토종 한국인, 골드만 삭스를 거쳐 로열더치쉘 본사 매니저로! “세상엔 빨간 머리, 금발 머리, 레게 머리도 있는데 평생 까만 머리로만 살 필요가 있을까?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평생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 걸까?” 김수영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학 졸업 무렵 국내 50여 개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언젠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심코 말한 것처럼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자신의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는 충격을 받은 그녀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을 쭉 써내려갔고,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했다. 그리고 첫 번째 꿈을 위해 2005년 무작정 런던행 비행기 표를 끊고 한국을 떠나며 그녀의 세계 도전은 시작되었다. 꿈을 품고 영국에 갔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았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녔지만 그마저 쉽지 않았고 심지어 스타벅스에서도 거절 당했다. 하지만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온 적 없던 그녀는 마침내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 합격하며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수없이 많은 회사의 문을 두들기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였다. 영국 취업을 준비하면서 ‘한국인이라서 안 될 거야’라는 생각으로 너무 쉽게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웠던 그녀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미 그녀의 블로그를 다녀간 27만 명이 용기를 얻고 자신의 꿈을 찾아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2009년 영국문화원에서 주최한 유학 박람회에서 해외 취업에 대해 강연을 하고, 각종 언론과 해외 취업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기도 한 김수영은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영감 주기’라는 또 하나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꿈이 꼭 하나여야 하는 걸까 가지 않은 길도 표지판을 세우면 길이 된다 “사람들은 집이 가난해서, 학벌이 좋지 않아서, 뚱뚱해서, 못생겨서 등의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한다. 너무 어렵다고, 부족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늦어서 불가능하다고 핑계만 대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도전할 때 꿈은 현실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저 멀리 달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 김수영은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나요?”라고 물으면 “저는 마케터이자 여행가이자 번역가이자 블로거이자 사진작가예요”라고 말한다. 끝없이 꿈을 꾸고 그 꿈들을 하나하나 현실로 이뤄간 덕분이다. 김수영의 73가지 꿈 목록에는 ‘발리우드 영화 출연하기’, ‘중매쟁이 되기’, ‘뮤지컬 무대에 서기’, ‘나의 예술작품 전시회 갖기’, ‘미스 초밥왕 되기’, ‘고향에 부모님 집 사드리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 후원하기’, ‘전문가급 사진 작가 되기’ 등도 포함되어 있다. 나이키에서 주최한 휴먼 레이스(22개 나라 25개 도시에서 전 세계인 100만 명이 함께 달리는 행사)에 참가하면서 런던 신문에서 구성한 ‘팀월드’의 한국 대표로 뛰기도 했다. ‘마라톤 뛰기’라는 또 하나의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 우리가 꿈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꿈을 아주 대단한 것이라 여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끝없이 배우고, 모험하고, 즐기고, 사랑하며 사는 김수영의 꿈 목록은 신선한 충격을 준다. 그녀의 꿈은 ‘성공’이 목표가 아니다. 그래서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기를 듣다보면 마음껏 꿈꾸고 싶은 마음을 부추긴다. <도전! 골든벨>을 통해 알게 되어 오랫동안 김수영을 지켜봐온 손미나도 ‘수영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새로움 꿈들을 마음에 품게 된다’고 말한다. 김수영은 자신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우연도 행운도 아닌 ‘꿈’ 때문이라고 한다. 삶이 너무 버겁다면, 눈 앞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녀의 제안대로 다시 한 번 자신이 정말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써보는 것은 어떨까. 5년 만에 그녀가 평생 이루고 싶은 꿈 중 벌써 32가지를 이룬 걸 보면 꿈을 쓰는 것은 강력한 마법의 주문이 되어 줄 것이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된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현실이 된다”고 하지 않던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사람,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막막한 사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김수영은 ‘꿈 멘토’가 되어 꿈을 찾는 법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
164 |
[경제/비즈니스] 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 51
조관일 | 위즈덤하우스 | 2012-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164 |
[경제/비즈니스] 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 51
조관일 | 위즈덤하우스 | 2012-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소한 차이가 황당한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의 목차만 얼핏 보면 보통의 매너 책 같은 인상을 받는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매너관련 책들이 에티켓 차원에서의 규격화된 예의범절을 다룬 것이라면 이 책은 직장생활의 51개 상황에서 발생하는 황당한 사례 120여 가지를 통하여 어떤 몸가짐? 말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일깨워 준다. 세상살이가 복잡 미묘해지고 직장문화가 혼란스러워지면서 ‘생긴 대로’ 살아서는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 왕따 당하거나 ‘싸가지 없다’는 평을 듣기 십상이다. 그렇게 되면 인간관계가 삐걱거리게 되고 심하면 인사상의 불이익까지 낳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매너는 분명히 경쟁력이다. 인기 있는 TV프로그램 중에 ‘돌발영상’이라는 게 있다. 무의식적인 말 한마디, 다듬어지지 않은 행동 하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직장생활에서도 그런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별것 아닌 사소한 차이가 황당한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이 책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모르면 당하는’ 처세의 모든 것 왜 황당매너인가? 첫째는 너무나 하찮은 매너라서 ‘그런 것까지 신경 쓰며 살아야 하느냐’는 의미에서 황당한 것이고, 둘째는 언행 자체가 정말 황당해서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이 정말 있느냐’는 의미에서 황당한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어떤 언행을 하거나 또는 하지 않음으로써 황당한 결과를 초래할 매너’라는 의미에서의 황당매너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의 ‘정통적 에티켓이나 매너론’과 비교되는 새로운 접근이다. 매너를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너쯤이야…”라고 가볍게 보거나 “나는 아직 매너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사실은 뒤에서 욕하거나 흉을 볼지 모른다. 차마 말하지 않을 뿐이다. 인간관계에서 매너의 문제는 겉으로 드러내어 따지지는 않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이나 호불호(好不好)의 원천이 된다. 이 책은 “아니 이럴 수가?”싶을 정도의 사소한 것이 얼마나 황당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보여주며, 또한 몰라서 당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일 못한다’ 소리보다 더 무서운 말 ‘싸가지 없다’ 직장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제일의 함수는 인간관계이다. 그중에서도 상사와의 관계는 가장 중요하다. 좋든 싫든, 상사는 직장생활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직장에티켓이니 매너니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상사와의 관계를 보다 더 부드럽게 하고 이왕이면 상사에게 좀 더 잘 보이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상사의 눈 밖에 난 사람이 조직 내에서 제대로 성장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점을 인정해야 직장생활의 길이 보이고 매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상사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매너문제로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상사를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가령 스포츠나 놀이 같은 별것 아닌 경쟁에서 부하가 연전연승해보라. 상사의 안색이 변하고 눈빛이 달라진다. 회사에서 공짜로 지급되는 하찮은 기념품을 나누어줄 때 상사를 제외시켜 보라. 통 큰 척하지만 상사는 속이 부글거린다. 직원들끼리 회식을 할 때, 상사를 소외시켜 보라. 무관심한 척하지만 외로움을 느끼고 상처 받는다. 상사도 나와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직장이라는 공간의 속성과 상사와 부하, 그리고 동료들의 심리를 통해 상황에 맞는 매너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사원에서부터 간부까지 꼭 알아야 할 51가지 상황, 120여 가지 사례를 읽다보면 “아하!”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