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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2 핵심 사회이슈&최신 시사용어 - 상반기
이슈투데이 편집부 | 이슈투데이 | 2012-09-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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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2 핵심 사회이슈&최신 시사용어 - 상반기
이슈투데이 편집부 | 이슈투데이 | 2012-09-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최근에는 대입 수시모집에서 실시하는 논술과 면접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시사와 연관성 있는 문제가 상당수 출제되고 있습니다. 평소 주요 시사 현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면 급박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많은 학생이 내신과 수능시험 대비, 대학별고사 대비 등으로 인해 별도 준비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고 1,2의 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시사에 관심을 갖고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이슈를 스크랩해 두거나 TV나 인터넷 등 자신에게 맞는 매체를 선택해 꾸준히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동안 준비를 해 오지 못한 고3학생이라도 2012 상반기의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그에 관한 쟁점정리나 자신의 의견 등을 분야별로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매일 쏟아지는 시사이슈들을 일일이 대비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많은 시사 이슈를 대비하는 것보다는 중요 이슈를 선정하거나 자신이 고르기 어려운 경우 정리된 자료를 이용, 자신의 분야에 맞는 내용만이라도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다. 분류를 할 경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세계 등 여러 개의 대주제로 구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본 도서에서는 논술·면접 대비 2012 상반기 시사이슈를 각 분야별로 중요한 사항만을 뽑아 정리하였으며, 최근 1년 동안 언론에서 자주 나왔던 시사용어를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사건에 대한 요약만을 소개하므로, 자신의 관심분야나 희망학과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다양하고 상세한 내용을 꼭 찾아보도록 합니다. 다만 집필 당시의 상황이 변화되어 현재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도 있으나 당시 상황을 되돌아가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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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세기 전쟁영화가 남긴 메시지
김재명 | 프로네시스 | 2012-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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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세기 전쟁영화가 남긴 메시지
김재명 | 프로네시스 | 2012-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쟁과 20세기, 그리고 전쟁영화
제국주의의 광풍을 등에 업고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1억 명에 가까운 생명을 포연에 날려버린 20세기는 가히 전쟁의 세기라고 말할 수 있다. 전쟁을 통해 인류는 무엇을 배우는가? 적어도 인류는 전쟁이라는 그 참혹한 현실 앞에서 합리적 인간 이성이 얼마나 보잘 것 없이 무너지는지는 지를 보았다. 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아마도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커다란 물음일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가슴을 흔들고 울린 20세기 전쟁 영화들을 통해 전쟁의 본성과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 군상의 모습, 한 치의 자비로움도 허용하지 않는 냉혹한 국제정치의 현실을 보여 준다. 반면에 전쟁이 보여주는 잔혹함이라는 극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인간애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스페인내전, 전2차 세계대전, 석유 이권과 종교 갈등으로 유발된 중동 전쟁, 인종 간 갈등에서 시작된 보스니아내전과 국제적 관심 밖에서 잔인하게 벌어진 아프리카내전 등 20세기의 지나간 전쟁들과 가상의 미래에 벌어지는 핵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쟁영화들을 배경으로 삼아 우리 시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휴머니즘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쟁영화로 본 국제정치의 본질 2003년 8월, 미국 워싱턴 변두리에 자리 잡은 미 국방부 건물에선 알제리 독립전쟁을 다룬 영화 <알제리 전투>(1965)가 상영되었다. 당시 미국은 아프간전쟁에서 승기를 잡고도 잦은 테러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미 국방부 수뇌부들은 이라크전쟁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던 프랑스와 식민지 알제리 간 전쟁을 전쟁교본으로 삼아 이라크 사태 안정을 위한 전략전술을 다시 검토해 보고자 한 것이다. 1945년 1월 패망으로 가는 기로에 서 있던 나치 독일은 1807년에 있었던 프랑스와 프러시아 사이의 전쟁을 다룬 영화 <콜베르그>(1945)를 제작했다. 대규모의 엑스트라와 고해상도 아그파 필름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나치 선전부 장관 요셉 괴벨스의 지휘아래 독일군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대 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선전용으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영화는 지난 세기 수많은 전쟁을 그 소재로 삼아 왔다. 그러나 같은 소재를 다루더라도 거기서 드러나는 주제는 각양각색이다. 우리는 흔히 영화를 가치중립적이고 대중의 오락을 위한 장르라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영화는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되어 오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전쟁을 다룬 다양한 영화들 속에 나타나는 국제정치의 극단적 형태로서의 전쟁의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국제사회의 분쟁이 어떤 상황에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해부해 보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21세기, 국가들 간의 평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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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세기에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
찰스 필립스 외 | 좋은책만들기 | 2010-09-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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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세기에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
찰스 필립스 외 | 좋은책만들기 | 2010-09-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20세기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
많은 역사가들은 20세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동구와 서구 세계의 이데올로기적 충돌로 보았다. 어떤 이들은 20세기를 파괴적인 기술 발달의 시대로 보았으며, 또 어떤 이들은 전체주의 정부들의 부상과 체계화된 세계의 모습으로 보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20세기는 무엇보다도 이제 과거의 진리만으로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절감케 해준 시대, 나아가 언어 및 통화 등을 비롯한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해온 위기의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 20세기는 변화와 상대성과 불안의 시대였던 것이다. 20세기에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 21세기를 눈앞에 둔 몇 달 전부터 20세기를 총정리하는 책들이 수없이 쏟아져나왔다. 이 책에서는 각 나라의 중요한 정치상황과 변화의 물결, 명작으로 손꼽히는 문학서적의 출판과 예술사의 주요 사건, 세계의 역사 흐름을 바꿔놓은 전쟁들과 획기적 발명품들, 여성과 흑인들의 인권신장 등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을 총망라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진지하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파고들어가 그 사건들을 둘러싼 배경까지 함께 묘사하면서 참으로 위대했던 한 세기를 폭넓게 요약해 나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온갖 놀랍고 황당한 일에 익숙해지다 못해 무감각해져버린 현대인들에게도 21세기의 개막은 참으로 특별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냉철히 생각해보면 2000년 1월 1일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편의상 규정해 놓은 시간의 경계선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새천년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에 부풀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우리는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라, 통합적으로 연결해서 이해해야 하는 역사는 무시하라, 그리고 오직 앞만 보고 새로운 세기를 향해 무조건 전진하라는 외침 속에서 살고 있다. 물론 우리는 신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한다. 하지만 잠시 멈춰 서서 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작업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일은 새로운 역사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해줄 것이며, 나아가 새로운 세기를 지혜롭게 엮어나가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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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TA와 자유무역 왜 시작됐나?
김주남 | IWELL | 2012-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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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TA와 자유무역 왜 시작됐나?
김주남 | IWELL | 2012-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복잡한 자유무역과 글로벌화를 30분만에 이해하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저자가 들려주는 FTA와 자유무역 이야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FTA가 왜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었는지, 국제무역의 역사를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근원부터 설명한다. 이 전자책은 2010년말에 출간한 종이책 <재미없는 글로벌 이야기>에서 파트 1만 따로 정리해서 만들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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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곧은 길에 미래가 있다
한광옥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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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곧은 길에 미래가 있다
한광옥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코디네이터이길 바라는 정치인 한광옥이 쓴 책.
누구나 시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식이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특히 정치인은 무수한 과대공약을 통해 국민에게 약속을 할 수 있다. 한광옥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역경과 위기를 헤쳐 온 정치역정을 통해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고야 마는 믿음을 보여주었기에 이 책에 담긴 그의 정치철학이 더욱 설득력 있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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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김민찬, 휴먼 스토리 | 미르북스 | 2012-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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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김민찬, 휴먼 스토리 | 미르북스 | 2012-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통령도 몰래 보는 정치학 교과서
<나는 꼼수다>를 듣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책 <나꼼수>를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 <나꼼수>를 백배 똑똑하게 즐기는 호쾌한 정치 상식 사전! 지금 대한민국은 <나는 꼼수다> (이하 ‘나꼼수’) 에 열광하고 있다. 기득권층에 쫄지 않는 김어준, 꼼수 2라운드 정봉주, 딴지 시사맨 주진우, 보수 파는 김용민, 보수를 비꼬는 4인방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꼬집어주니 이보다 통쾌하고 시원할 수 없다. 그런데 정작 이들이 내놓는 말을 100프로 알아듣는 시민은 많지 않다. 정치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시민으로 태어나 먹고살기에 바빠 정치학에 관심을 가지거나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생각해보라. <나꼼수>를 들으며 울고 웃고는 있지만 과연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기본 정치학 개론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국 정치의 특징도 모른 채 <나꼼수>의 리얼 토크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다소 어려운 일이다.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나꼼수>를 듣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정치 상식 사전을 펴냈다. 일반적인 정치학 개론에 입각해 주제를 나누고 해당되는 정치 사례를 재미있게 풍자했다. 쉬운 정치학 용어로 현실정치의 상황을 되짚은 이 책은 <나꼼수>로 인하여 현 시점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모든 독자를 위한 참신한 정치학 교과서가 될 것이다. 이 시대의 트렌드, 이 시대의 가치관, 보수 몰락을 바라는 진보의 눈이 담긴 천일야화를 들어보자. 대한민국 시민이 <나꼼수>에 꽂힌 이유 대한민국에 열풍을 몰고 왔고, 팟캐스트 세계 1위를 휩쓴 가카 헌정방송 <나는 꼼수다>. “쫄지마, 씨바.”를 외치는 딴지일보 종신 총수 김어준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는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누나 전문기자 ‘시사IN’의 주진우, 시사 평론가 김용민까지 모두 4인방이 대한민국 정치를 향해, 사회를 향해 직설적으로 딴지를 거는 방송이다. 첫 회가 시작됐을 때 시민들을 “어, 이거 기발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2회 3회 거듭될수록 “아주 속 시원하네.”라며 방송을 회자했다. 많은 시민이 퇴근길에 자차 안이나 버스 안에서 <나꼼수>를 듣는다. 자유롭게 세상을 풍자하는 그들의 입담에 청취자들은 울고 웃었다. 차차 팬 층이 확대됐고 많은 시민이 <나꼼수>를 지지했다. 시민들은 왜 <나꼼수>에 열광할까. 민주주의 사회라고는 하지만 감히 찌르지 못했던 정치계 비리를 낱낱이 고발하기 때문이다. 이랬습니다, 저랬습니다 식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진행이 아니라 마치 방송을 듣는 모든 시민과 함께 소주라도 한 잔 걸치며 이러쿵저러쿵 까대는 뉘앙스다. 친근하고 진솔하게 정말 웃긴 보수의 비화를 마음껏 드러내며 거북했던 우리의 속내를 말끔히 치료해줬다. 정치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리와 맞닥트리고도 눈 감고, 귀 막으며, 입 닫는 풍토를 조롱하듯 4인방은 거침없이 입담을 펼쳤다. 그러니 방송을 듣고 있으면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다. 대한민국 정치계에 실망한 시민들의 혐오증을 달래주는 탁월한 <나꼼수>의 맹활약은 앞으로도 기대된다. <나꼼수> 만큼 리얼하고 생생한 정치 풍자 <나꼼수>를 들으며 정작 못 알아듣는 정치 용어나 사건 때문에 답답한 경우가 있었다면 이 책이 필요하다. 또는 아직 <나꼼수>를 듣지 못했다면 이 책부터 읽어라. 이 책은 <나꼼수>를 더 잘,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정치 상식 사전이다. 기본적인 정치학 개론도 모른 채 무작정 <나꼼수>를 듣기 시작한다면 자칫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 쉽고 재미있는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으로 어려운 줄로만 알았던 정치학을 먼저 경험한다면 열풍을 몰고 온 <나꼼수>의 저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나꼼수>와 비견할 수 있을 만큼 리얼하고 생생하게 한국 정치를 풍자했다. 관점은 진보의 시각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학의 정의가 왜곡되는 실상을 고발하는 데 치중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쏟아내고 쏟아내도 풀리지 않는 정치계의 의문을 정치학 개론에 입각하여 차근차근 풀어내는 정치 상식 천일야화가 이 책에 가득 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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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스페셜
김민찬 | 미르북스 | 2012-05-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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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스페셜
김민찬 | 미르북스 | 2012-05-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4·11 총선, 12·19 대통령 선거
2012 선거의 해 대한민국 운명을 바꿀 정치학 교과서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4·11 총선, 12·19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정치 상식 사전을 펴냈다. 일반적인 정치학 개론에 입각해 주제를 나누고 해당되는 정치 사례를 재미있게 풍자했다. 쉬운 정치학 용어로 현실 정치의 상황을 되짚은 이 책은 현 시점 한국 정치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모든 독자를 위한 참신한 정치학 교과서다. 이 시대의 트렌드, 이 시대의 가치관, 한국 정치를 색다르게 바라본 정치 천일야화. 2012년 4월 초, 출간된다. 투표하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책 전편보다 리얼하고 생생한 시대 풍자, 시기에 딱 맞춘 참신한 정치학 정보서 이미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으로 새로운 꼼수로 이름을 알린 정치학도 김민찬의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스페셜〉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2012년이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후속편으로 좀 더 진보된 정치 이야기를 펼친다. 한국 정치, 특히 선거에 대해 더 잘,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정치 상식 사전 업그레이드판이다. 기본적인 정치학 개론을 넘어서 선거의 중요성과 이 시기에 이슈화되고 있는 정치 이야기를 다뤘다. 이 책은 전편보다 훨씬 리얼하고 생생하게 한국 정치를 풍자했다. 관점은 진보의 시각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학의 정의가 왜곡되는 실상을 고발하는 데 치중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쏟아내고 쏟아내도 풀리지 않는 정치계의 실상을 들여다봤다. 더불어 이 시점 꼭 이야기돼야 할 선거에 대한 저자만의 참신한 시각이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이 담은 정치학 정보를 표본 삼아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국 정치의 특징부터 파악하자. 한국 정치를 제대로 알고 2012년 선거의 해에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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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
장경순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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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
장경순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땅을 푸르게 산림녹화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이 땅에 새마을 사업의 단초를 연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이 땅에 고리채 정리를 하게 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민족자본 마을금고를 설립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유도 10단의 소유자가 누군지 아십니까? 주저앉는 박정희를 혁명대열에 나서게 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박정희 시대 미군 감축을 막은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장경순은 몰라도 누구나 위에 열거한 한국 현대사는 기억할 것이다. 이 책은 격동의 세월, 한국현대사의 비바람을 헤치며 살아온 단원 장경순의 회고록이다. 첫 페이지부터 역동하는 근현대사가 살아 꿈틀대는 이 책은 그저 잘난, 출세한 한 사람의 일대기가 아니다.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 그는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이 당시를 회고하고 있다. “5?16 군사혁명 전야, 거사의 정보가 알려져 당혹감이 감돌던 순간 나는 박정희 장군 댁에서 분위기를 추슬러 서둘러 나서자고 주장했다. 나는 이 순간을 회고할 때마다 지금도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가라앉히느라 가슴을 쓸어내린다. 돌이켜보면 내가 학도병으로 끌려갔다가 광복군으로 귀국, 한국전쟁 참전, 5?16 군사혁명과 제3공화국시대의 국회운영, 새마을 사업, 산림녹화, 고리채 정리, 민족자본 마을금고 설립, 주한미군 감축을 저지하기위한 비선외교, 현존하는 세계유일의 유도 10단……. 비록 지금이야 정치일선에서 은퇴했지만 내 인생은 역동적 한국현대사의 큰 흐름 속을 오직 앞만 바라보고 줄기차게 달려온 셈이다. 나는 오늘도 이런 생각을 한다. ‘내 나이 어언 미수(米壽)를 바라보고 있으니, 100살을 채운다 해도 겨우 10여 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 앞으로의 1분 1초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인가. 그 한 시간 한 시간을 가치 있고 보람되게 살자. 그래서 죽을 때 내 인생의 미진한 부분을 조금도 남기지 말자.’ 이것은 생명의 끈을 고무줄처럼 늘이고 싶은 속된 욕심에서가 아니다. 혹자는 그 역시 과욕이라 탓할지 몰라도 내 혼신을 던져 추진하고 마감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신념에서 하는 말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은 끝까지 밀고나가는 신념의 사람, 우리는 한국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장경순이란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한 사람의 역량 있는 사람이 얼마나 크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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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비의 꿈이 세계를 만든다
박이문 | 문학에디션뿔 | 2012-10-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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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비의 꿈이 세계를 만든다
박이문 | 문학에디션뿔 | 2012-10-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동서 세계관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의 21세기를 살펴보는 <나비의 꿈이 세계를 만든다>. 저자가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1991년 귀국한 이후, 그간의 연구와 사유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사상을 정리하여 발표한 글들을 주제별로 엮은 책이다. 집필하고 발표했던 맥락과 시기는 다르지만, 그 밑바닥에 깔려 있는 저자의 문제의식과 사유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세계화 과정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문화, 문명, 지구, 자연, 우주, 그리고 초월적 문제에 대한 철학적 시야를 넓혀주고, 보다 거시적이고 깊은 차원에서 스스로를 사유하고 경험하고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유의 편안한 문체와 쉬운 글쓰기로 세계관, 생태학적 합리성, 문화 다원주의 등 일반인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주제들을 쉽게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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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가 직접 만난 재건축 재개발 전문가들
장창훈 | 미디어북 | 2012-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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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가 직접 만난 재건축 재개발 전문가들
장창훈 | 미디어북 | 2012-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재건축재개발 업계는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정치판이다. 어떤 말이 신빙성이 있는지 쉽게 알 수가 없다. 이 책은 장창훈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재건축재개발 전문가들을 만나서 기사를 작성했던 내용들을 취합해서 묶은 책이다. 한남3구역 이수우 조합장을 비롯해 각 조합의 조합장들, 차흥권 변호사, 문기채 CM 전문가, 노미애 디자인 비밤 대표, 신일균 신발 냉장고 대표 등 의 생생한 전문 지식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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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둘째 언니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는다
김현미 | (주)고려원북스 | 2009-05-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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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둘째 언니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는다
김현미 | (주)고려원북스 | 2009-05-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김현미는 둘째언니다!
둘째 딸이라는 것은 나의 생물학적인 위치이지만, 나의 사회적 위치도 둘째와 관계가 깊다. 물론 여기서 ‘둘째’라는 것은 단순한 순서가 아니라, 어느 분야의 첫 번째 개척자에 이어 새로운 영역을 함께 다진 후진을 의미한다. 특히 여성의 새로운 영역 도전사에서 언제나 첫째는 홍일점으로서 세상의 주목을 받지만, 그 뒤를 잇는 여성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주목과 관심을 덜 받게 마련이다. 그래서 더 실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이 둘째의 자리이다. ‘둘째언니’ 리더십이란 바로 이런 사회적 둘째들을 위한 성공 마인드라고 할 수 있다. ‘둘째’라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둘째언니는 ‘최초’가 아닌 여성들을 뜻한다. 여성 리더 1세대라 불리는 맏언니들에 이어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꿋꿋하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온 2세대 여성 리더가 바로 둘째언니다. 둘째언니는 싸워서 이길 줄 아는 사람을 뜻한다. 둘째는 첫째보다 관심도 대접도 덜 받기 때문에 자기 자리를 만들고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때론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덕분에 그들은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된다. 둘째언니는 싸워서 이길 줄 아는 언니, 할 말은 하는 언니,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화끈한 언니, 실력과 전문성으로 승부하는 멋진 언니다. 둘째언니는 약자를 감쌀 줄 아는 따뜻한 리더를 뜻한다. 밖에서 맞고 들어왔을 때 대신 나서서 싸워주는 언니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둘째언니는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언니, 어려운 일도 나서서 척척 해결해주는 언니, 언제나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친구 같은 언니다. 지금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신데렐라의 꿈이 아닌 둘째언니 마인드다! 맏언니가 희생과 금욕의 이미지라면, 둘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싸워서라도 반드시 쟁취하는 당찬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원하는 것을 너무나 쉽게 손에 넣는 응석받이 막내 동생과는 또 다르다. 맏언니는 어쩐지 어렵지만, 둘째언니는 친근하다. 하지만 때론 철모르는 동생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군기반장 역할도 하는 것이 둘째언니다. 맏언니와 동생 사이를 이어주는 든든한 징검다리, 지금 세상 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둘째언니’ 리더십이다. 여성들이여, 자기분야에서 ‘둘째언니’ 마인드로 성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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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생존 교양
김원석 | 갤리온 | 2012-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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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생존 교양
김원석 | 갤리온 | 2012-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일상적 위험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디지털 생존 교양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블로그, 네트워크 도미노, 스마트 더스트, 스몰 브라더, 와이파이, 위디어, USN, CCL, 클라우딩 컴퓨팅 등 앞으로 10년, 대한민국의 디지털 라이프를 이끌 주요 개념들을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소개한다. 한편 이 책을 통해 최근 1O년 동안 이 분야에서 화제를 모았던 굵직굵직한 국내외 단행본들의 엣센스를 일괄할 수 있다. 디지털 초보자를 위한 친절하고 성실한 안내서로 손색이 없다.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생존 교양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일상적 위험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디지털 생존 교양을 제공한다. 휴대폰의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에서 저작권의 문제까지 일상의 내용을 다루는가 하면, 참여, 개방, 공유를 핵심 가치로 하는 인터넷이 어떻게 상호 감시 체제의 도구가 되는지, 2PM 재범의 마이스페이스 사건과 같은 ‘디지털 정체성’ 등 사회적 현상을 분석하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한눈에 조망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라이프 한편 그라운드스웰, 디지털 포렌식, 마이크로 블로그, 네트워크 도미노, 스마트 더스트, 스몰 브라더, 와이파이, 위디어, USN, 집단지성, CCL, 클라우딩 컴퓨팅 등 앞으로 10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라이프를 이끌 주요 개념들을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소개한다. 디지털 초보자를 위한 친절하고 성실한 안내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최근 1O년 동안 이 분야에서 화제를 모았던 굵직굵직한 국내외 단행본들의 엣센스를 일괄할 수 있다. <디지털 생존 교양>은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양서(良書)에서 바로 지금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최신작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했는지, 또한 어떻게 변할 것인지, 디지털 세상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한 개론서로서 손색이 없다. 디지털의 관점에서 시장 읽기 & 전망하기 ‘휴대폰의 역설’과, ‘퇴행적 소비’는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적으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그대로 반영이 되어 있다. 또한 ‘러브게티’와 같은 서비스는 언제나 타인과 연결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어떻게 상품화해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본격적으로 개막될 인간 검색 시대에 블루오션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또한 디지털 중독과 디지털 건강과 관련된 사항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자태그와 USN 환경에 착목하면 유통 분야에 곧 불어 닥칠 변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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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뗏끼 이눔들!
김용탁 | 경향미디어 | 2009-08-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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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뗏끼 이눔들!
김용탁 | 경향미디어 | 2009-08-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상을 향한 훈장님의 따끔한 쓴소리.
모든 면에 있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성 교육이 중요함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때문에 사회의 전반적인 문화가 맹목적으로 성공만을 추구하는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내가, 인간이, 문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놓치고 가는 것은 무엇인지를 되새겨볼 기회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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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많아지면 달라진다
클레이 셔키 | 갤리온 | 2012-07-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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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많아지면 달라진다
클레이 셔키 | 갤리온 | 2012-07-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던 클레이 셔키의 새 책 《많아지면 달라진다》는 사회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여 세계 언론과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저자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 세계 20억 명의 여가 시간을 합치면 약 1조 시간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이 시간의 대부분이 텔레비전을 보는 데 낭비되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이 시간을 모두와 함께 더 크고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게 되면서 사회 변화를 위한 막강한 자원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자원을 ‘인지 잉여 Cognitive Surplus’라고 부른다. 저자는 인지 잉여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새로운 대중은 무엇에 열광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를 풍부한 예시와 예리한 통찰로 풀어낸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파이낸셜 타임스><타임> 등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클레이 셔키를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제프 베조스와 함께 IT분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사람으로 꼽았다. 1조 시간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탄생 1900만 개의 지식이 270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지식 공유 사이트 ‘위키피디아’를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클레이 셔키는 이번 책 《많아지면 달라진다》를 위해 IBM연구소의 마틴 와텐버그와 함께 사람들이 위키피디아를 만드는 데 쏟아부은 총 시간을 계산했다. 그들의 계산에 따르면 전체 1900만 개 항목의 모든 편집과 토론에 투입된 시간을 다 합치면 대략 1억 시간이었다. 노동 시간 감소와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 교육 받은 사람들에게 연간 1조 시간이 넘는 여가 시간이 주어졌다. 그리고 이 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과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가 보급되었다. 클레이 셔키는 전 세계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그들의 여가 시간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시간들의 합이 아닌, 더 크고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위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자원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런 자원을 ‘인지 잉여(cognitive surplus)’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여가 시간 중 대부분을 텔레비전 시청에 낭비해왔다. 저자에 따르면 미국인이 일 년 동안 텔레비전을 보는 데 쓰는 시간은 2000억 시간이다. 위키피디아에 10년 동안 투입된 시간보다 2000배나 많은 시간을 단 1년 동안 텔레비전을 보는 데 쓰는 셈이다. 만약 이 시간의 1%만 좀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다면 상상도 하지 못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인지 잉여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새로운 대중은 무엇에 열광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를 풍부한 예시와 예리한 통찰로 풀어낸다. 그의 탁월한 분석과 설득력 있는 미래 예측은 많은 언론과 학자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파이낸셜 타임스><타임> 등 세계 유명 언론이 집중 조명했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클레이 셔키를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제프 베조스와 함께 IT분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사람으로 꼽았다. 미국의 경기 침체 원인을 제시하여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경제학자인 타일러 코웬은 “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을 한 명만 꼽으라고 하면 주저 없이 클레이 셔키를 선택할 것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장기적인 경제 전망에 인지 잉여를 핵심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들은 왜 돈도 안 되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을까? 저자에 따르면 어떤 것이 아주 많아지면 그 집단은 새로운 행동 방식을 보이고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변수가 무수히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카메라를 가진 사람이 별로 없던 과거에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담길 가능성은 낮았지만, 카메라 보급 대수가 10억 대 이상으로 증가한 지금은 어떤 사건이든 누군가의 카메라에 기록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렇게 기록된 영상이 또 전 세계적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가 또 다른 반응을 끌어낸다. 그런데 세상이 변화하는 이유는, 인간의 본성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수단과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텔레비전이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이유는 텔레비전이 정말 재미있고, 유용해서라기보다는 급격한 도시화와 핵가족화 등 산업사회로 전환되는 사회 변화의 부산물이었다. 저자는 인터넷이 몰고온 변화 역시 인간의 본성이 변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수단과 기회가 사람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000년대 초 사용자들끼리 음악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냅스터(Napster)라는 소프트웨어가 등장하여 2년 도 안 돼 사용자가 수천만 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냅스터는 음악 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이런 현상에 대해 두 가지 해석이 있었다. 하나는 젊은이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지적 재산권을 죄책감 없이 무시한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젊은이들이 공유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져 냅스터가 제공한 공유 기회에 기꺼이 동참한다는 것이었다. 클레이 셔키는 둘 다 틀렸다고 단언한다. 실제로는 훨씬 단순한 세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1)디지털 데이터는 별다른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한히 그리고 완벽하게 복사할 수 있다. (2)공유 절차나 과정이 아주 간단했으며 (3)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냅스터라는 무료 소프트웨어가 있었다. 실제로 음반 산업계가 법적 행동을 통해 공유 비용을 높이자 냅스터의 최초 모델은 무너졌다. 음악 파일 공유가 늘어나는 현상은 그저 적절한 자극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오래된 본성과 연결되었을 뿐이다. 이런 수단과 기회, 동기를 제대로 이해하면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사람들의 행동을 음악을 공유하는 것처럼 단순한 일이나 시민 참여 같은 복잡한 일 쪽으로 유도할 수 있다. 그들은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에 열광하는가 2007년 12월, 케냐에서는 부정 선거를 둘러싸고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케냐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고 폭력 사태의 보도를 막자 케냐의 변호사이자 정치 운동가인 오리 오콜로는 블로그에서 그 폭력 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블로그 독자들에게 직접 목격한 폭력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목격담들이 물밀 듯이 쏟아져 들어왔다. 이틀이 지나기도 전에 오콜로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양이었다. 그래서 시민들의 보고를 자동적으로 모으고 지도 위에 보고된 공격이 일어난 위치를 거의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블로그에 올렸다. 그러자 프로그래머 두 명이 나섰다. 세 사람은 즉각 전화 회의를 열어 서비스를 어떻게 운영할지 합의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우샤히디(스와힐리어로 ‘증언’이란 뜻)라는 이름을 붙이고 3일 만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보고들이 그야말로 물밀 듯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 덕분에 폭력 사태는 빠르게 진정되었다. 그 사이트의 잠재력을 인식한 개발자들은 우샤히디의 소스를 공개했다. 우샤히디는 그 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비슷한 폭력 행위를 추적하고, 인도와 멕시코에서 투표 장소를 감시하거나 선거 부정을 예방하고, 동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중요한 의약품의 공급을 기록하고, 아이티와 칠레에서 지진이 일어난 뒤에 부상자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었다. 물론 모든 인지 잉여가 이렇게 공공의 이익이나 시민적 가치를 위해서 쓰이는 것은 아니다. 우샤히디나 위키피디아처럼 경이로운 성공을 거둔 것도 있지만 실패하고 사라진 것들도 많다. 그리고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하는 것 대부분은 가치 없는 하찮고 쓸모없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롤캣(lolcat)’이다. 롤캣은 귀엽고 재미있는 고양이 사진에 문법이나 철자법을 의도적으로 파괴한 글을 붙인 사진이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고양이 짤방’에 해당한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롤캣 이미지의 사회적 가치는 미미하고, 문화적 수명 역시 하루살이 정도에 불과하다. 롤캣이 쓸데없는 짓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롤캣은 소비 활동이 아니라 창조와 참여를 전제로 하는 활동이라는 사실이다. 롤캣을 만드는 사람들은 공유하는 데서 가장 큰 재미를 얻는다. 아무리 내용이 어리석고 서툴다 하더라도 롤캣은 기존 문화적 잣대로 판단할 수 없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가 아이나 친구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것은 플라시도 도밍고나 파바로티처럼 노래를 잘해서가 아니라, 그들과 가깝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롤캣을 만들고 공유하는 사람들도 이런 마음인 셈이다. 저자는 간단하고 쉽고 저렴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되면서 정보나 콘텐츠의 평균적인 질이 형편없이 떨어졌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매우 뛰어난 작품, 혹은 서비스가 탄생할 확률도 또한 높아졌다. 인쇄기가 발명된 직후 가장 많이 인쇄된 것은 선정적인 소설이었지만 그 가운데 유럽을 변화시킨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과 코페르니쿠스의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역시 탄생할 수 있었다. 평균적인 질은 떨어졌지만 그만큼 다양한 실험이 가능해지면서 이전보다 훨씬 탁월한 품질의 작품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들을 이해하려면 질문을 바꿔라 그들은 행동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고 보상을 얻는다. 돈을 준다거나 누가 시켜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자율성(자신이 무엇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에 대한 욕구와 유능성(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욕구가 그들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기다. 비디오 게임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을 게임에 빠지게 하는 주요 요인은 사실적인 그래픽이나 잔인한 폭력이 아니라, 게임에 숙달되면서 얻게 되는 통제력과 유능성의 느낌이다. 저자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이해하려면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행동할까?” 하고 묻지 말고 “저들의 행동은 자율성이나 유능성에 대한 욕구를 보상해 줄까? 저런 행동은 소속감이나 관대함을 느끼고 싶은 욕구를 보상해 줄까?”라고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자율성과 유능성 혹은 관대함과 공유에 대한 욕구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면, 그들은 여러분에게 반항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동기의 배출구를 제공하는 척만 하고, 실제로는 사람들을 짜인 각본에 따른 경험으로 몰아넣으면, 그들은 반란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로 1998년 <피플>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사람 투표에서 유력한 1위 후보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케이트 윈즐릿이 아닌 술주정뱅이 역할로 유명한 배우가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에 선정되었다. 2005년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 사건 때는 전압 문제 때문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시민들이 믿지 않자 두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테러 때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말았다. 이처럼 기존의 가치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전과는 다른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면 사회 현상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생긴다. 변화는 이미 일어났다. 문제는 상상력이다 인지 잉여를 만들어내는 기본적인 변화는 이미 끝났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여기에서 과연 어떤 혜택이 나올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공유의 스펙트럼은 롤캣부터 우샤히디까지 다양하다. 롤캣 같이 개인적 가치를 들어내는 활동은 원한다면 쉽게 할 수 있고, 비슷한 사람들도 찾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우샤히디 같이 공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활동은 쉽게 얻을 수 없다. ‘사회로서의 우리’가 어떤 시민적 가치를 만들고, 어떤 문화를 생산할 것인가. 혁명을 관리하는 방식 중 훌륭한 개념을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은 되도록 많은 집단이 충분히 많은 것을 시도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새로운 시스템의 가치를 과장하여 받아들이는 급진주의자들이 모든 것을 다 시도해보도록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확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것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의 협상이 일어날 것이다. 클레이 셔키는 우리 앞에 있는 기회는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아주 거대하다고 말한다.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지는 우리가 얼마나 상상을 잘하고, 대중의 창조성과 참여와 공유에 대해 얼마나 잘 보상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그 변화를 나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이다. 특히 소셜 미디어 시대에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마지막 장에 실린 저자의 컨설팅에서 큰 도움을 얻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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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법전서론
포르탈리스 | 박영사 | 2011-12-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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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법전서론
포르탈리스 | 박영사 | 2011-12-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장 에티엔 마리 포르탈리스가 작성한 “민법전 초안에 대한 서론적 설명”을 번역한 것이다. 이는 본문의 맨 처음에 나오는 1800년 8월 12일의 통령 포고령에 의하여 구성된 “민법전기초위원회”에서 1801년 1월 21일자로 완성된 “민법전 초안”의 앞에 부가되어 제출되었다. 그리하여 이 문서에 대한 서명은 그 위원 4인 모두가 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 글이 위 위원회에서 “생각하는 두뇌”의 역할을 한 포르탈리스에 의하여 작성되었음에는 異論이 없다.
이 글은 흔히 단지 Discours preliminaire(‘서론’ 또는 ‘민법전서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문헌은 고전적인 민법이념(“사상으로서의 민법”)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 명백한 시대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를 넘어서서 민족사에서 불멸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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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이윤섭 | 북큐브 | 2012-03-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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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이윤섭 | 북큐브 | 2012-03-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박정권의 탄생을 5.16 쿠테타 성공의 결과로만 보지 않고 5대 대통령 선거 과정을 중시하여 기술하며, 정권의 붕괴 과정에 대해 미국과의 갈등 관계를 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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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대학에 홀리다
윤준성, 김희수, 송병선, 유동주, 류한수 | 마음의숲 | 2012-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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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대학에 홀리다
윤준성, 김희수, 송병선, 유동주, 류한수 | 마음의숲 | 2012-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계의 대학에 홀린 10인의 교수들
“새는 날 수 있게 세상에 태어났으며, 말은 달릴 수 있게 세상에 태어났고, 사람은 배우며 이해할 수 있게 세상에 태어났다.” 로마 시대의 사상가 쿠인틸리아누스는 이렇게 말했다. 오로지 사람만이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의문을 가지며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며 탐구한다는 그의 말은 온당하다. 이처럼 미지의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인간의 자연스런 욕망에 이끌려 세계로 뛰어든 10인의 교수가 있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학문의 답을 찾아 나선 이들은 세계 지성의 산실, 대학을 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고스란히 풀어냈다. 낯설면서도 매혹적인 대학에서 ‘성취와 실패’, ‘환희와 낙담’을 겪으며 학문의 근간을 세워 나간 열 명의 교수들이 전하는 치열한 청춘과 영혼의 이야기. 처음 만나는 세계 최고의 대학 기행 에세이 <세계의 대학에 홀리다>(마음의숲 刊)는 아름다운 상아탑과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세기의 석학, 미지의 학문이 숨 쉬는 매혹의 공간 이 책은 낯선 땅, 지식의 미로에서 길을 찾아 헤맨 교수들의 소중하고도 특별한 여행을 담고 있다. 그들이 미국 예일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콜롬비아 하베리아나대학교 등 세계의 명문대학교 곳곳에서 배우고 살며 꿈꾸었던 시간은 인생의 전환점이자 특권이었다. 어떤 사람에게는 우연처럼 다가온 운명적 여행이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이 길을 나서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은 절박함으로 시작한 여정이었다. 배움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탐구열 하나로 무장한 채 세계의 대학으로 기꺼이 몸을 던진 그들은 그곳에서 새로운 학문의 깊이에 눈을 떴고, 더불어 삶에 대한 나름의 해답까지 얻었다.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최대의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 문화 예술계의 중추를 이루는 대학교였지만 정작 교수 윤준성은 뉴욕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여행길에 나섰다. 그곳에서 그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개성 있는 학생들과 책상머리 공부를 강요하는 대신 여러 문화를 통해 학생의 창조적 영감을 자극하는 교수들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그들의 자유로움과 예술적 기질은 졸업식장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엄숙해야 할 학위 수여식에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노래 ‘뉴욕 뉴욕’이 울려 퍼지고 총장과 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열정을 발산한다. 자유분방한 학생들의 성향과 기질이 한데 맞물려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뉴욕대학교에서 그는 예술과 공학의 만남을 발견하고 이 낯설지만 매력적인 조화에 홀려 버린다. 교수 김희수는 30세라는 나이에 갑작스레 예일 연극영화대학원으로 향한다. 그녀의 인생 터닝 포인트 무대로 예일대학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었다. 특히 드넓은 캠퍼스의 수많은 건물들 중 스털링 기념 도서관은 그녀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렸다. 오래된 고서적이 풍기는 향기, 중세 고딕 양식의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오색찬란한 햇살 그리고 무엇보다 빼곡하게 채워진 9백만 권의 방대한 책들. 그녀는 지식이 켜켜이 쌓인 그곳에서 책들과의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이외에 베이네크 희귀 도서와 원고 도서관에서 모차르트와 바흐가 직접 써 내려간 친필 악보와 셰익스피어 첫 미국판 포트폴리오를 보며 희열에 빠지는 등 세계 지식의 실체를 접하며 지식으로의 즐거운 여정을 떠난다. 뉴욕대학교, 예일대학교 등 우리가 흔히 아는 명문대학교가 아닌 엘도라도 전설의 근원지, 남아메리카 북서쪽에 위치한 콜롬비아의 하베리아나대학교로 떠난 이도 있다. 교수 송병선은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이라는 소설 무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정수를 맛보기 위해 하베리아나 대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그가 대학교에서 본 것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게으름과 폭력, 가난이 아니었다. 오전 8시에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빡빡한 수업에도 조금도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학생들과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의 강의 등 그곳에는 콜롬비아의 더 나은 미래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는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콜롬비아 사회와 문학의 발전성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미래와 가능성까지도 확신하게 된다. 이 외에 영국 레스터대학교, 러프버러대학교에서 학문과 삶 속에 녹아든 여유와 유머를 발견한 유동주 교수, 영국 에식스대학교를 다니며 틈틈이 책 속의 유럽 문화와 역사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는 즐거움에 빠진 류한수 교수,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틀 안에 갇혀 있는 학문이 아니라 직접 세계를 탐구하고 성찰하는 학문을 깨달은 장순란 교수, 폴란드 바르바샤대학교에서 만난 이들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는 학문이 무엇인지 경험한 최은성 교수, 터키 빌켄트대학교에서 교육에 대한 진지하고 열의 있는 자세와 오스만제국 시대부터 내려 온 국제적 감각을 체득한 오종진 교수,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저명한 석학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드넓은 사고의 날개를 펼친 정소영 교수, 일본 와세다대학교 곳곳에 깃든 와세다의 정신과 추억에 홀린 김응교 교수까지. 이들은 낯선 곳에서 다른 얼굴 색, 언어의 장벽, 학문의 높은 벽에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의 길을 찾았다. 오히려 새로운 땅, 익숙하지 않은 얼굴들,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난공불락의 지식은 그들의 열정을 거세게 일으켰고, 이성의 힘뿐 아니라 감성의 힘까지 성장시켰다. 보고 듣고 때로는 부딪히며,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나날들 우리는 종종 세상은 너무 넓고 그 너머에는 알지 못하는 것들이 산재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시인 체자레 파베세는 “정열이 있는 한 세계를 발견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일깨운다. 세상을 무대 삼아 누비는 이들이 가진 공통점은 온갖 잡동사니를 넣은 수트케이스도, 자세하게 여행 정보가 적힌 여행가이드 책도 아니다. 정열만 있다면 그 어디라도 갈 수 있다. 10인의 교수는 청춘의 시기에 미지의 학문과 지식에 대한 갈증으로 세계의 대학에 뛰어들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때로는 나그네 특유의 대책 없는 용기와 모험심으로, 때로는 깨달음과 학문의 정수를 향한 탐구열로 고군분투한다. 이제 이들은 좁디좁은 지식의 사슬을 끊고 지성의 영토를 세계로 확장하라는 도전의 메시지를 큰 소리로 외친다. 이들의 삶을 바꾸고 영혼을 홀린 학문의 보고, 세계의 대학으로 지금 떠나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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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대론 군생활 못하겠어요
정택수 | 인카네이션 | 2012-0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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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대론 군생활 못하겠어요
정택수 | 인카네이션 | 2012-0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군대에 간 아버지뻘 카운슬러와 20대 장병들과의 흥미로운 만남
"군생활 못하겠어요”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 앞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 말이다. 20대 우리 젊은 장병들은 과거 X세대, N세대에서 보다 진화한 P(Participation, Passion, Potential power)세대라 불린다. 그들이 가진 꿈과 열정은 그 어느 세대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한 열정만큼 그들이 가야할 길 또한 기나길기에 그들의 고민 또한 만만치 않다. 사춘기를 막 벗어나 20대 성인이 되는 때 군대로 직행한 장병, 대학교에서 한두 학기를 마치고 입대한 장병, 그리고 늦깎이로 입대한 유부남까지 우리 장병들은 그사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사연들을 안고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그들이 털어놓는 고민들을 듣자면 과거 세대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너무나 다양하다 못해 이해하기도 벅찬 내용들이다. 나약해 빠졌다고 단정하기에는 시대가 바뀌었고 고민의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가정에서 너무도 소중한 자녀로 애지중지 커 왔던 병사들도 있겠지만 대개 문제병사들은 그와는 반대입장에 있다. 가정에서부터 관심과 존중을 받지 못하고 역기능 가정에서 자랐거나 결손가정 또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장병들이 많다. 이들은 한창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춘기의 터널을 올곧이 빠져나온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무언가가 칭칭동여매인 채로 군대라는 낯선 환경속으로 들어왔다. 그러기에 자신에 대해서, 군환경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만 들 수밖에 없다. 이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올해, 강화도 총기난사 사건에서부터 장병들의 자살사건들을 연이어 접했지만 그들의 자세한 심리적 동기들까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기에, 어떠한 말 못할 고민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청춘을 자살로 마감했는지 말이다. 군장병들의 청춘이 아름답게 꽃피우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낯선 환경에 내버려진 문제아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진실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이들이 그 문제의 터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결국 가정의 문제가 가장 크다. 그러한 가정의 문제들만 잘 터치해준다면 정말 그들은 이 나라 안보를 철통같이 지키는 늠름한 군인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20여 년간 현역 군인으로 복무해 온 저자의 실제 경험과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 최전방에서 보낸 시간에서 빚어진 저자의 통찰력들이 이 책에 잘 기록돼 있다. 저자는 20대 장병 또래의 자녀를 둔 한 아버지의 입장에서, 또한 예리한 한 명의 상담자의 입장에서 에세이 형식으로 이 책을 기술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자녀가 군대에 가 있거나 보내야 되는 부모들과 군대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모든 분들, 그리고 군상담이라는 특수상담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각인효과’를 안겨다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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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현상을 말한다
김용민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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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현상을 말한다
김용민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벼락처럼 진보진영의 스타로 떠오른 조국,
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12, 2017년 대한민국 정치지형도 -진보집권플랜? 2012년 ‘NO’, 2017년 ‘YES’ 2011년 이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만큼 논쟁적인 인물은 없을 것이다. 그가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바람에 보수 쪽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지켜보고’ 있고, 진보 쪽에서는 그의 등장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그를 ‘정통 좌파’와 구분되는 ‘강남좌파’, ‘리무진 좌파’라며 비판하는 등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좌와 우, 보수와 진보를 통틀어 조국이란 인물을 환영과 함께 두려움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그가 이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미래 아이콘’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386세대’인 조 교수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에 연루돼 5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고, 시민단체 활동과 미국 유학, 대학교수로의 변신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통해 기존의 기계적인 이분법적 구분으로는 쉽게 정형화할 수 없는 인물이다. 역설적이지만, 조국 교수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을 심화시키기보다는 승화시키고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이런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런 측면에서 현재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국현상(曺國現象)’은 흥미롭다. 철저히 조국 개인에 대한 인기라기보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여론이 상향식 논의를 통해 미래 지도자감으로서 한 개인을 저울질하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상아탑을 벗어나지 않고 있는 조국 교수도 정치 참여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교수가 정계에 입문해 국가지도자로서 자기 몫을 다할 경우 연(緣), 조직, 금전 동원, 인지도가 중시되던 한국 정치 현실의 구도 자체가 흔들릴 것이기에 그의 결정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은 ‘행동하는 지성인’ 조국 교수와 2012년과 2017년 대선을 중심으로 펼쳐질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정치지형을 심도있게 분석하면서 동시에 2017년 대선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두관, 김문수, 나경원, 안희정, 이정희, 송영길, 오세훈 등 7명도 심판대에 올려 함께 비교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 이택수, 정치평론가 공희준, 전 노사모 대표 노혜경, 30대 기혼여성 등 4명이 조국의 경쟁력을 전방위로 분석한 글도 흥미롭다. 조국, 그는 과연 2017년의 주자가 될 것인가 - 2012년 보수가 집권해야 하는 이유 & 2017년 진보가 집권해야 하는 이유 저자는 이 책에서 조국 개인과 그를 둘러싼 정치 구도, 시대정신을 보여줌으로써 독자에게 조국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단도직입적이다. 바로 조국을 2017년 대선의 주자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굳이 2017년인 이유는 목전인 2012년에 비정치인인 조국의 공무담임권 행사가 여의치 않다는 판단도 작용했지만, 대통령이 되기까지 최대 5년여의 시간이 적절하다는 계산이 가미된 것이다. 한국 정치의 적폐, 금권 추구, 지역감정, 줄세우기, 포퓰리즘의 쓴 뿌리가 가시고 콘텐츠로 국민의 선택을 받기로는 2017년이 적기라고 판단한 것도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조국에 대한 일방적인 옹호, 지지의 글은 아니다. 저자 역시 조국을 비판적으로 눈여겨보는 중이다. 그리고 그가 이제껏 발산한 다양한 이미지가 훗날 정계에 입문하면 보여줄 정치적 역량과 반드시 일치한다고 섣불리 판단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그러나 조국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무게와 진정성이 결코 가볍지 않음은 확언한다. 또한 조국 외에 2017년의 유력주자로 꼽히는 이들 역시 한 명 한 명이 모두 이 나라 정치의 소중한 자산이기에 그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약하게 보는 것도 단견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2017년은 한나라당이 야당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판단에는 무려 6년이나 남은 이 시점에도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고, 그 대표 주자가 바로 조국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의 여러 주장 중 2012년 대선에서 반드시 보수가 집권해야 한다고 분석한 이유가 재미있다. MB정권의 파행으로 다음 정권은 반드시 경제위기를 맞을 것이기 때문에 그 ‘똥’을 치우는 역할은 보수 쪽이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2017년 대선에서는 진보 쪽이 반드시 집권해야 할 이유도 귀담아들을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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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식전람회 18 - 정의의 여신, 광장으로 나오다
강정혜 | 프로네시스 | 2012-08-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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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식전람회 18 - 정의의 여신, 광장으로 나오다
강정혜 | 프로네시스 | 2012-08-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정의의 여신을 광장으로, 내 마음에는 천칭저울을
서구의 광장이나 관공서에서는 오른손에 칼을, 왼손에는 천칭을 든 정의의 여신상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데 우리나라에서는 법이란 특별한 경우에 전문가들이 다루는 것이라는 보통사람들의 인식과 현실을 반영이라도 하듯, 대법원이라든지 변호사협회처럼 극히 한정된 장소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다. 발전된 사회의 법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고 이 영역을 넓히는 역할을 하지만, 후진적 사회에서는 독재자나 특정 지배세력의 이익에 봉사하는 도구로 전락하기도 한다. 이렇듯 법은 한 사회의 역량과 민주주의 수준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다른 색깔을 띠게 마련이다. 이것은 결국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이나 법률가들의 법에 대한 이해와 법의 정신에 대한 통찰력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생활 속 그리고 역사 속 법의 역할과 정신을 펼쳐 보이며, 법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데 중요한 것은 법조문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법적 사고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날 급속도로 팽창하는 경제활동과 국제관계에서는 법이 첨병 역할을 하며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법적 사고의 정수인 ‘정의’와 ‘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법이 개인의 안녕을 지켜주고 분쟁을 막아주며 궁극적으로 사회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데, 우리 마음의 천칭저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당부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