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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500일의 스캔들
민병국 | (주)황금부엉이 | 2012-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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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500일의 스캔들
민병국 | (주)황금부엉이 | 2012-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위기의 시대, 이기는 경영의 답은 현장형 리더에게 있다!
》살아있는 경영 이야기에 해답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긴축재정이다 구조조정이다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탈출을 위한 몸부림을 친다. 몸부림에는 대기업, 중소기업이 따로 없다. 모두들 죽겠다고 하는 지금, 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탁월한 해답은 없는 것일까? 한 때 폐쇄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지금은 경영혁신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재단에서는 곧 없어질 병원이라 투자를 꺼려하고 병원 직원들조차도 회생이 어렵다고 포기한 병원에 부임한 한 병원장의 살아 있는 경영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평생 의사로만 살아와 경영에 문외한이었던 그가 죽어가던 병원을 어떻게 생기 있고 살맛나는 일터로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의 사례들이 담겨 있다. 그가 직원들과 소통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은 어떤 경영 교과서에서도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경영 표본서다. 위기를 극복하는 비법은 거창한 경영 원칙이나 전략이 아니다.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너무나 작고 기본적인 것이라서 거들떠보지 않는 곳에 실마리가 있다. 저자는 “0.1%의 변화만이라도 꾸준히 이뤄 낸다면 혁신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점차 악화되어 가는 경제상황 가운데서도 자신의 회사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이가 있다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이 0.1% 변화의 힘에 주목해보자. 편견과 가식 없이 현장을 보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 》어린아이처럼 현장을 보았기에 가능한 변화 대형 병원에 한번이라도 가 본 사람들은 안다. 대형 병원이 얼마나 친절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인지를. 더 많은 돈을 내고 응급실로 가기 전에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긴 진료 대기 시간을 견뎌야 하고 환자의 편의를 봐 주기보다는 환자인 내가 병원의 원칙과 스케줄을 지켜야 한다. 소비자 위주의 서비스가 아닌 철저하게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가 이뤄진다. 하지만 저자는 병원의 이런 모습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 생각했다. 그래서 병원 곳곳을 발로 뛰어 다니며 모든 시스템을 환자 중심, 고객 중심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첫 번째가 병원의 담 허물기. 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해야 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높다란 담벼락과 위압감 느껴지는 경비 초소로 인해 접근이 더욱 어려웠다. 그래서 담벼락을 허물어 넓어진 병원 앞뜰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각 진료동의 이름을 친근한 이름으로 바꿨다. 그동안 병원에 형식적으로만 있었던 ‘고객의 소리함’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은 그때그때 바로 시정했다. 병원의 외관을 고치느라 소음이 많은 날에는 입원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사과를 한 알씩 선물했다. 또한 치료를 마친 고객을 근처 역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병원차로 편하게 모셔다 주는 서비스, 몸이 불편한 고객들의 문서 업무나 심지어 맡겨 놓은 세탁물까지 대신 찾아다 주는 ‘대신맨’ 서비스, 병원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는 보호자와 환자를 위해 드라이기 설치하기, 소아 환자와 나이가 많은 환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서 제공하는 등 그야말로 병원의 개과천선이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 하루 종일 병원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거나 몸이 불편해 자유롭지 못한 환자들에게 이런 작은 변화는 큰 차이로 느껴졌다. 모두 고객을 향한 작은 배려로 시작한 것들이었다. 큰돈이 드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동안 병원은 이것을 왜 못했을까? 0.1%의 변화를 위해 저자가 바꾼 것은 담벼락이나 고객의 소리함이 아니었다. 그것을 실행할 직원들의 낡고 타성에 젖은 마음이었다. 저자보다 병원에 더 오래 있었지만 고객의 불편 사항을 그동안 고치지 못한 것은 타성에 젖은 눈으로 환자와 일터를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눈으로 바꿔보면, 분히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다. 리더 혼자 발 벗고 나선다고 조직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직원을 존중하면 변화는 스스로 온다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는 직원들에게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 모두가 조직의 변화를 위해 마음을 다해 일하게 된 것이다. 어떻게 된 것일까? 저자는 권위주의적 리더와는 100% 달랐다. 700명 직원들의 생일을 일일이 챙겨 조그마한 선물과 직접 쓴 카드를 전달하고, 병원에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직원들과 브라보콘 한 개로 함께 즐거워했다. 간호사들 모임에는 병원장이라고 무게 잡지 않고 간호사들의 이름을 외워 갔다. 모임에서는 평상시 갈고 닦은 댄스스포츠로 간호사들을 즐겁게 했다. 이뿐 아니다. 연말 행사 때에는 미화반 직원부터 병원의 온 교직원이 함께 골드클래스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자리 배치부터가 여느 조직과는 달랐다. 직책이 높은 병원 임원들은 목이 꺾이는 앞자리를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미화반 직원들에게는 제일 좋은 자리를 주는 식이다. 이런 리더를 누가 따르지 않을 수 있을까? 변화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가장 멀리 있는 직원들도 따뜻하게 챙기는 그이기에 직원들은 너나없이 그가 하는 일들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어떤 일에 있어서는 그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발견해서 스스로 변화의 동력이 되어 준 것이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볼 수 있을 것이다. 때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 원칙보다 고객을 향한 진심과 가식 없고 편견 없는 현장 경영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수월하게,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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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말하다
이남훈 | 팬덤북스 | 2011-09-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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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말하다
이남훈 | 팬덤북스 | 2011-09-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부재한 삼성은 결코 애플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창조적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살아 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과 예술성을 배워라!! “애플은 생태계를 만들고, 삼성은 동물원을 만든다!” -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애플은 아리스토텔레스고, 삼성은 출판사다!” - 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 애플의 인문학적 소양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삼성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삼성과 LG 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진작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구글 수석 부사장으로 안드로이드 OS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앤디 루빈 안드로이드 사 대표가 2004년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투자를 요청했으나, 당시 삼성전자는 작은 규모의 회사라고 면박을 주며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급기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애플과 같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뽑겠다고 언론에 공포하기에 이른다.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상상력, 창의력 같은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은 애플처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어떻게,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어떤 심사위원이 뽑겠다는 구체적인 기준이나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결국 야심찬 삼성의 공언이 무주공산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어쩌면 삼성은 애플의 인문학적 소양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애플처럼 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애플에게 뒤지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삼성은 애플이 생태계를 만드는 동안 동물원을 만들면서 자기반성의 여지를 잃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CEO 자리를 사임했다. 그러자 애플의 주식은 떨어지고 삼성의 주식은 반등했다. 언론은 스티브 잡스의 사임이 삼성에게 쾌재라며 대서특필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단언하건대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부재한 삼성은 결코 애플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바로 애플에는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적 DNA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CEO 스티브 잡스가 아닌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새롭게 조명한 책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겉모습이나 CEO 리더십에 대한 ‘뻔한 탐구’가 아니라, 애플을 만든 그의 정신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핵심적 키워드를 인문학에서 찾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늘 자신이 기술과 인문학의 중간에 있었으며,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그는 대학을 중퇴하기는 했지만, 철학을 전공한 철학도답게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내놓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인문학에 자신과 애플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티브 잡스를 CEO로서가 아니라, 인문학자 혹은 예술가로서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잡스의 정신세계, 창조성과 상상력, 예술성은 어떤 근원에서 출발하여,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애플에 적용되었는지를 잡스나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분석했다. 특히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말들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개념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면서 애플의 DNA라 할 수 있는 잡스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무엇이며, 그것을 우리에게 적용할 부분까지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창조적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기업 비즈니스와 자기계발의 지적 메시지를 얻고자 하는, 또한 애플에게 뒤지는 이유를 제대로 파악도 못하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과 그 임직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바이블이다. 살아 있는 전설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 - 제품은 섹스다 “스크린 위의 단추들이 너무 예쁘게 만들어져서 여러분은 그것을 핥고 싶어질 것이다.”(Fortune, 2000) 잡스는 소비자들이 제품과 섹스를 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잡스 식 창의성이다. 그는 창의성의 기본은 기존 가치관에 대한 전복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창의성을 일종의 ‘테크니컬한 그 무엇’으로 생각하면서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 테크닉을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잡스는 창의성은 테크닉이 아니라, 가치관의 변화, 심지어 전복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가치관의 전복은 곧 ‘과거와의 결별’, 혹은 ‘나 자신에 대한 배반’의 의미와 동일하다.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 때 비로소 예술가의 창의성이 끼어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일까. 잡스는 젊은 시절에 수많은 문화적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버리고 다시 받아들이곤 했다. “나는 히피족의 게으른 가치관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고 할 말한 잡스는 반문화, 극단적 개인주의, 반권위주의, 심지어 환각제에도 열광했다. 파격적인 문화 경험들 속에서 잡스는 진정한 창조성은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사물의 연결고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게 창조는 없는 것을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들의 관계성을 발견하는 데 있다.” - 인간의 소유심리에 맞선 아이튠즈 “아이튠즈 스토어의 핵심 전략은 이것이다. … 본질적으로 우리는 사람들을 상대한다.”(Newsweek, 2006) 사람들은 ‘뮤직 플레이어’ 안에 ‘뮤직 라이브러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방 안에 책이 있고, 컴퓨터 안에 파일이 있듯이 뮤직 플레이어 안에 뮤직 라이브러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당연하다. 문제는 인간의 소유욕망이다. 결국 이러한 소유심리가 불법복제라는 인터넷 사생아를 낳았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의 소유심리에 맞선 잡스의 결과물이 아이튠즈다. 스티브 잡스는 불법복제자들에게 헛된 양심에 의거해서 구걸하지도 않았고, 그들을 적발하여 처벌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의 마음, 심리, 그 행동의 원리와 경쟁하고자 했다. IT 엔지니어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을 만나서 사람을 알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기 시작하자 사안을 바라보는 틀이 달라졌다. 처벌과 양심이라는 단선적인 틀에서 벗어나 더 나은 환경의 제공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틀을 만들어 냈다. 그것이 결국 ‘합법적인 다운로드 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마저 창출한 것이다. 결국 경제논리든 IT 논리든 사람의 심리와 관련 있음을 그는 깨달았다. - 낭만이 없는 기계는 지루함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산업에 낭만과 혁신을 불어넣었다.”(아이맥 발표 공식 성명, 1998) 이것은 스티브 잡스는 아이맥 발표 공식 성명에서 한 말이다. 잡스는 낭만주의자다. 잡스의 정신세계와 낭만 사이에 다리를 놓은 사람은 영국의 낭만주의 시대를 개척한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다. 그는 무언가 아이디어가 막힐 때마다 늘 그의 시를 펼쳐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잡스에게 낭만주의는 더 나은 문명에 대한 인간의 믿음과 끊임없는 고양이라는 희망과 낙관을 의미한다. 그래서일까. 잡스는 애플에서 쫓겨난 뒤 넥스트를 발족할 때, “모든 낭만이 사라져 버리고 컴퓨터가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는 것을 모두가 잊어버린 곳이 된다면 나는 애플을 잃었다고 느낄 것이다”라고 회한을 표현했다. 낭만이 사라진다는 것은 철이 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철이 든다는 것은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세상의 원리와 생리를 알아 스스로를 맞춰 나간다는 의미이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독창성과 자유, 날카로움이 무뎌져서 지루함만 남는다는 의미이다. 낭만이 사라진 기계는 지루함만이 존재할 뿐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철학이 지금 애플의 결과물들을 창조해냈다. - 창의성은 미친 자들의 광기에서 온다 “여러분의 직감, 운명, 인생, 카르마, 기타 무엇이든 그런 것들을 신뢰해야만 한다. 그러한 접근 방식은 결코 나 자신을 실망시킨 적이 없으며, 나의 인생에서 모든 차이점들을 만들어 왔다.”(Stanford Commencement Address, 2005) 미친 자의 특징 중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을 본다는 데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미친 자는 이렇게 묘사된다. 그것을 우리는 광기라고 명명한다. 광기라고 했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남들이 보기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행동이나 말, 혹은 뭔가에 미친 듯이 몰입하는 상태를 연상하게 된다. 이처럼 미친 자들의 광기는 정상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귀에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다. 결국 모든 창의성의 문제는 미친 자들의 눈과 귀에서 시작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미쳤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그들을 천재라고 생각한다.” 잡스는 광기에는 과학의 이론적 잣대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그것이 바로 직감과 직관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 매킨토시의 타이포그래피는 과학이 담아낼 수 없는 방식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예술적 절묘함에 기인한다. 그는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감각을 직감과 직관으로 설명하면서, 무엇이든 직감과 직관을 믿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로 여기서 차이를 발견하고, 차이가 있는 곳에서부터 창의성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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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윤종용
홍하상 | 위즈덤하우스 | 2012-04-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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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윤종용
홍하상 | 위즈덤하우스 | 2012-04-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삼성과의 만남 : 타고난 공학도 삼성 신경영을 주도하다
윤종용 부회장과 삼성과의 만남에서 시작하여 삼성전자를 이끌며 세계시장을 석권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고 있는 장이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평범한 공학도 윤종용은 196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69년 삼성전자로 옮기면서 삼성과의 만남은 시작한다. 치밀하고 꼼꼼한 데다 논리적인 윤종용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해 흑백TV, 컬러TV를 거쳐 VCR 생산에 입문, 33세에 이사 선임 등 파격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와 삼성전자를 떠나게 되지만 이건희 회장과 함께 삼성 신경영을 주도하면서 디지털시대의 서막을 여는 주인공으로 우뚝 선다. 위기의 순간에는 더욱 빛을 발해 IMF 외환위기 시기에는 오히려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으로 오늘날의 삼성전자의 디딤돌을 마련한다. 97년 삼성전자 총괄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과감한 혁신만이 앞으로의 시대에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하며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혁신, 또 혁신을 외친다. 이런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능력이 오늘날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것이다. 경영혁신이 이루어낸 ‘윤종용 신화’: 경영은 혁신의 연속이다 IMF 위기를 오히려 혁신의 기회로 삼아 삼성전자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시킨 윤종용 부회장의 경영방식과 혁신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장이다. 경영혁신의 전도사 윤종용 부회장은 가는 곳마다 ‘혁신’을 하기에 힘쓴다. 연구개발, 생산제조, 구매, 유통, 마케팅, 경영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재설계하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경영방식이다. 혁신의 초점을 디지털과 IT에 둔 그는 종합적인 경영혁신 3P(Product, Process, Personnel)와 정보인프라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였다. 프로덕트 혁신은 사업구조와 제품을 디지털과 디지털컨버전스, 네트워크화로 전환시키는 데 집중하고 프로세스 혁신은 디지털시대의 경쟁력과 공급망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바꾸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퍼스널 혁신은 조직과 임직원에, 기업문화의 혁신은 효율 속도, 역량, 자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전사원 연봉제도, 권한이양과 책임경영을 위한 GBM(Global Business Management)제도를 도입했다. 경영의 신경망이라 할 수 있는 정보인프라의 정확성과 속도를 올리기 위해 SAP를 전자적으로 완성시켜나갔다. 윤종용 부회장의 혁신의 칼날은 어느 곳도 비켜가지 않았고 특히 생산라인에서 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IT 마법사, 디지털혁명을 선도하다 : 디지털컨버전스로 유비쿼터스를 준비하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탁월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으로 변화와 혁신을 향해 질주해온 윤종용 부회장의 경영방식은 21세기 미래형 모범답안으로 통한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창조해야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미래를 창조하고 선도해갈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가 그려놓은 삼성전자의 설계도는 디지털컨버전스시대에 최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와 통신, 디지털미디어, 가전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포브스』지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의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휴대전화 단말기와 디지털 미디어, 가전 등으로 이익구조를 분산시키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성공을 거두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휴대전화의 약진이 두드러져 삼성전자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SGH-E700은 출시된 지 1년도 안 돼 1천만 대를 넘게 팔았으며 SCH-3500도 6백만 대 이상 팔려나갔다. 무엇이 모토롤라를 제치고 노키아를 넘보게 했을까? 답은 디자인에 있었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에는 기술과 기능을 뛰어넘어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 무엇이 분명히 존재했던 것이다. 이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는 멋진 디자인의 대명사로 여겨진다.『비즈니스 위크』지는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세련된 제품을 만들고 있고, 초일류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에 디자인을 이용한 아시아 최초의 기업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기업의 미래가치는‘인재’에 달렸다 : 평범한 모범생보다 끼 있는 별종이 낫다 윤종용 부회장은 인재경영에 대한 의지도 남다르다.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성공은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윤종용식 인재관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윤 부회장의 인재관은 이건희 회장의 ‘인재육성론’과도 일맥상통한다. 윤종용 부회장은 “아날로그 시대의 인재는 성실하고 말 잘 듣고 부지런한 사람이었지만, 디지털시대의 인재는 창의력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누차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평범한 모범생보다는 끼 있는 별종이 낫다고 생각하며 멀티플레이어(팔방미인)를 선호한다. 능력만큼 대접하고 일한 만큼 보상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얼마 전부터 이공계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이공계 우수 인력에게 병역특혜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은 우수한 기술자나 과학자 한 명이 수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 같은 인물이 10명만 있으면 우리나라는 더욱 부유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교육제도 개선을 무엇보다도 우선 과제로 꼽는다. 윤종용의 자기혁신과 경영리더십 : 변화와 혁신은 자기와의 싸움이다 윤종용 부회장은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변화와 혁신은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강조하는 윤 부회장의 자기혁신법과 글로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경영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이다. 그는 가장 먼저 리더부터 변해야 자신이 속한 조직도 혁신할 수 있다고 믿는다. 특히 잘나갈 때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디지털시대에 경영자는 내일 망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혁신의 전도사’로 불리기도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그를 ‘카오스 메이커’로 부른다. 평화로운 세상을 뒤집어엎어서 가는 곳마다 혼돈의 전쟁터로 만들기 때문이다. 윤종용 부회장은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전환하는 시기에 가장 성공적으로 삼성전자를 편입시킨 경영인이다. 누구보다 더 빨리, 그리고 정확히 디지털시대의 생리를 읽은 윤 부회장이 생각하는 디지털시대의 경영인 모습은 위기의식을 잃지 않는 긴장감과 통찰력, 선견지명, 변화를 주도하는 강력한 리더십, 현장 경영력, 강력한 꿈과 비전, 국제감각 등을 갖춘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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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마음을 읽다
양창순 | 위즈덤하우스 | 2012-06-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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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 마음을 읽다
양창순 | 위즈덤하우스 | 2012-06-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CEO가 먼저 마음을 읽어야 하는 까닭은?
“리더의 위대한 권력은 무의식중에 행사되기 때문이다!” 기업의 임원 및 CEO는 샐러리맨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자리다. 고액 연봉과 성과급, 전용 승용차, 별도의 사무 공간이 주어지고 업무를 보조해줄 비서가 배치될 뿐 아니라 사회적 명예까지 거머쥐는 임원이 되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다른 말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막상 경제적 부와 사회적 명예를 고스란히 손에 넣고도 정작 마음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 불안하고,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것이 또한 임원과 CEO다. 회사의 실적이 부진할 때마다 가시방석에 앉은 듯 좌불안석이 되고, 계약직인 탓에 언제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을지 몰라 노심초사하는 것도 큰 스트레스다. 임원이 ‘임시직원’의 준말이라는 우스갯소리에도 마냥 웃어넘길 수가 없다. 또한 막상 젊었던 시절의 목표에 도달하고 나니 이제부터는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 감각을 잃은 채 좌절과 공허감을 느끼는 임원들도 많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정신과를 찾기도 하지만 병원 출입기록은 남기지 못하는 우리 시대 고독한 리더들.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그런 CEO들의 가슴앓이를 들여다보고 위로하는 책을 펴냈다. 『CEO, 마음을 읽다』(위즈덤하우스 刊)는 저자인 양창순 박사가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수년간 인기리에 진행한 「심리클리닉」과 기업 임원 및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엮어낸 리더를 위한 마음 경영서이다. CEO는 무의식까지도 경영해야 한다! -조직은 사람이 움직이고 사람은 심리가 움직인다 카네기재단이 성공한 사람들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능력이 특별히 뛰어나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답한 비율은 15퍼센트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격이 성공을 좌우한다는 대답이 무려 85퍼센트에 달했다. 또한 어떤 심리학자가 직장에서 해고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도 흥미롭다. 90퍼센트는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자기 경영에 실패했기 때문에 해고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일과 인간관계는 무관하지 않으며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경영, 즉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워렌 베니스는 자기를 경영할 줄 모르는 리더를 무면허 의사에 비유했다. 둘 다 사람들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다는 점에서 닮았기 때문이다. 흔히 성격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하지만, 리더의 성격은 그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문화, 나아가 조직의 운명까지도 결정한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리더의 정신건강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저자인 양창순 박사는 외국에서 기업 컨설팅을 할 때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가 함께 참여하는 것을 예로 들면서, 정신의학이 경영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이라고 역설한다. 특히 조직 내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숨은 원인을 밝혀내고 생산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신의학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경영학과 정신의학의 공통점은? 저자인 양창순 박사에 따르면 경영학과 정신의학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두 학문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두 분야 모두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의학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요즘 경영의 최고 화두 역시 사람 아니던가. 사람에 대해 알고자 하면 그의 심리를 아는 수밖에 없다. 그가 내리는 모든 결정과 선택의 이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그의 심리 상태(무의식을 포함한)이기 때문이다. 둘째,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본다. 정신의학은 본질적으로 우리가 가진 능력과 선함을 스스로 발견해 그것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주는 학문이다. 실제로 상담 치료 과정에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단점은 그를 파악하기 위해서만 고려될 뿐이다. 경영도 마찬가지다. 어느 기업에나 리스크는 있다. 그런데 그 리스크를 크게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단점과 리스크가 있는 걸 알지만, 그보다 기업의 장점, 즉 자산 가치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경영이다. 셋째, 최종 목표가 같다. 정신의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의 개발이다. 경영 역시 기업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개발하여 더 큰 단계로 도약하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잠재력을 개발해 최고의 창의성을 꽃피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통찰력과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경영학만으로는 습득할 수 없는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임원 및 최고경영자들이 조직 내에서 불가피하게 겪는 여러 갈등과 문제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리스크보다는 장점과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지혜가 임원 및 경영자들의 내면에 이미 잠재되어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워주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역할이다. 책으로 만나는 경영자들의 심리적 동반자, SERI CEO의 심리클리닉! CEO들 사이에 인문학과 웰빙의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얼핏 보면 기업경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강좌들이 기업체 CEO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쫓기듯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폭 넓은 학문과 경영학의 접목을 시도하면서 휴식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색다른 자기계발을 꾀하는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수년간 진행해온 심리클리닉이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이 강좌는 정신의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경영자 및 임원들이 자기의 강점을 발견하고, 끝없는 경쟁과 실적에 대한 압박에서 심리적 거리 두기를 연습하며 공감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CEO, 마음을 읽다』는 수년에 걸쳐 국내 최고경영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되어온 심리클리닉의 내용에, 그동안 저자인 양창순 박사가 기업 임원 및 CEO들을 대상으로 해온 심리치료 및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심리 분석서이다. 경제적 부와 사회적 명예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과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과 조직을 통제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정작 자신의 속마음은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CEO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오랜 기간 여러 기업의 임원과 CEO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의 문제와 고민에 항상 귀 기울여온 양창순 박사의 통찰이 집약된 경영자의 심리 교과서다. 성공한 CEO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까닭은? -심리학이 말하는 CEO, 행복의 조건 책에는 양창순 박사가 그동안 상담한 조직의 임원들과 CEO들을 비롯,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소개되어 있다. 임원 및 경영자들이 일상에서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심리적 문제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퍼센트 가까이가 심각한 수준의 분노감과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불안과 우울감이었다. 왜 성공을 이루고 나서도 참된 의미의 행복과 자신감을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 많은 임원들이 승진과 동시에 ‘출세하더니 사람이 달라졌다’, ‘부하직원이 한 일을 고스란히 제 공으로 돌려 승진했다’는 시기 어린 뒷말에 시달리고, 조직에서 책임져야 하는 영역도 넓어지고 참석해야 하는 회의도 늘어나면서 업무량도 과중해진다. 임원 이상의 직급으로 승진하면 친구를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워진다. 그래서 성공한 중년 남성들은 성공하는 순간부터 수많은 이별과 단절을 경험한다. 성공하지 못한 어릴 적 친구들과도 이별하게 되고, 우정의 상실을 슬퍼하는 자신의 일부와도 단절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그런 감수성과도 이별하게 된다. 자기가 쓰고 있는 사회적 가면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리더들이 처한 현실은 냉정하다. 게다가 지금 현재 인생의 절정기에 있다고 생각할수록 이내 닥칠 내리막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강력하게 엄습한다. 따라서 노년을 대비해 더 성취하고 더 이루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 『CEO, 마음을 읽다』는 임원 및 CEO들이 성공한 이후 좌절과 공허감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의 본성을 받아들이고 정신적 공허감을 메워줄 새로운 가치를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차근차근 제시한다. 자기 경영, 관계 경영, 감정 경영, 조직 경영, 가정 경영에 이르기까지, 리더가 처한 현실을 다각도로 살피고 각 부문별로 ‘경영’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함으로써 객관적이고도 설득력 있는 가이드가 되어주기에 손색이 없다. 외형적 목표 즉, 사회적 성공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과 관계가 모두 풍요로운 리더가 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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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에게 생존을 묻다
진희정 | 넥서스BIZ | 2012-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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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O에게 생존을 묻다
진희정 | 넥서스BIZ | 2012-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30% 할인> 자수성가한 CEO들이 말하는 생존의 비결!
이 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CEO 13인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고난을 어떻게 기회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한다.『CEO처럼 기획하라』『CEO 책에서 길을 찾다』등을 펴내며 CEO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약 1년여 동안 유명 CEO들을 직접 인터뷰하였다. 본문에는 그 결과물이 압축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 교보 AXA 손해보험 기 마르시아 사장, 밀레코리아 안규문 사장, 휴넷 조영탁 사장 등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위기를 이겨낸 CEO들이 공개된다. 특별한 배경 없이 오로지 자신의 능력 만으로 원하는 것을 성취한 사람들이다. 저자는 그들의 성공스토리 속에서 열정, 꿈, 지식, 도전 등 4가지 생존법칙을 이끌어냈다. 특히 각 장의 끝부분에는 'CEO의 책상' 코너를 마련하였다. 여기서는 각 CEO들의 책상에 놓여 있는 대표 사물을 인생관과 연결시키는 색다른 시도를 한다. 그들이 책상 위에 있는 물건들을 통해 어떻게 힘을 얻는지를 알아본다. 보잘것없지만 업무에 꼭 필요한 책상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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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강한기업의 조건 SCM
고창범 | 예문 | 2012-04-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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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강한기업의 조건 SCM
고창범 | 예문 | 2012-04-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계적 기업들에서 배우는 SCM 스피드 경영전략
《강한 기업의 조건, SCM》의 저자인 고창범 교수는 2002년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부임한 후 북미의 물류책임자로서 이러한 SCM 프로세스 개선을 주도했던 장본인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경영의 주변부로만 여겨졌던 물류의 영역을 확장, 고도의 SCM 프로세스를 도입해 물류기능의 우월성 및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 책은 당시의 경험과 델, 베스트바이, 페덱스, 패션브랜드 자라 등 SCM 혁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SCM 체제 구축의 중요성과 스피드 SCM 전략을 설명했다. 기존의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실무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 것은 물론, 어떤 부문에서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안정적인 SCM 체제를 구축하고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삼성, 델(Dell), 페덱스(FeDex), 자라(Zara)… 세계를 제패한 기업들의 뒤에는 강력한 SCM이 있었다! -치열한 글로벌 기업환경, 더 빠르고 더 정확한 SCM이 핵심경쟁력이다 미국의 TV 시장은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이면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TV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도 2등급 평가를 받아 매장에 가면 한쪽구석에서 먼지만 쌓인 채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처지였다. 삼성전자 역시 처지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02년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5% 선으로, 40%에 달하던 소니에 한참 뒤처진 형편이었다. 물류 이행능력에 대한 베스트바이(BestBuy)의 평가지표도 30%선으로 70%를 웃돌던 소니를 따라잡기란 요원해보였다. 그러나 불과 4년 후, 전세는 역전된다. 삼성전자의 물류평가지표는 85%로 뛰어 동종업체 1위, 실판매 수요예측 정확도 역시 50%선에서 80%선으로 개선되었다. 구간재고도 종전 11주에서 6주 이내로 대폭축소된 데 반해,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해 실질적인 가격경쟁력이 배로 높아졌다. 이후 삼성전자는 2006년 소니사를 제치고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5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키며 확고부동한 세계 넘버 1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미국에서는 2008년 소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기에 4년 만에 이처럼 눈부신 경영개선이 가능했을까? 이러한 변화의 성공요인은 바로 “숨 막힌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이뤄졌던 SCM 프로세스 혁신 덕분이었다. SCM의 모든 기능별 조직이 SCM 프로세스 개선이라는 큰 틀 아래 ‘매출증가’를 목표로 전문성을 높이고, 고도의 SCM 기술인 ‘CPFR’과 ‘유통재고 관리 및 공급 프로세스’를 도입해 각 기능이 원바디(One-body)가 되게끔 결속력을 높였던 것이다. 이처럼 팔리는 속도에 따라 제품을 공급해주어 매출증가는 물론, 공급시간을 단축한 덕분에 SCM 스피드가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고, 그 결과 매출은 크게 증가하면서도 재고는 최소화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세계적 기업들에서 배우는 SCM 스피드 경영전략 《강한 기업의 조건, SCM》의 저자인 고창범 교수는 2002년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부임한 후 북미의 물류책임자로서 이러한 SCM 프로세스 개선을 주도했던 장본인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경영의 주변부로만 여겨졌던 물류의 영역을 확장, 고도의 SCM 프로세스를 도입해 물류기능의 우월성 및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 책은 당시의 경험과 델, 베스트바이, 페덱스, 패션브랜드 자라 등 SCM 혁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SCM 체제 구축의 중요성과 스피드 SCM 전략을 설명했다. 기존의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실무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 것은 물론, 어떤 부문에서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안정적인 SCM 체제를 구축하고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Part1에서는 델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최고의 SCM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이 필요한지 설명했다. Part2에서는 의도된 공급 가능량으로 의도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스피드는 가장 빠르게, 재고는 가장 적게 만드는 SCM프로세스 달성법을 제시한다. 업계에 많이 사용되는 일명 후보충 프로세스 방식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Part3에서는 SCM 체제구축의 필요성과 의사결정 스피드를 올리는 혁신기법을 알려준다. 끊임없이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는 시대, 이러한 혁신을 프로세스 연결로 재편집하고 체질화하는 방법을 담았다. Part4에서는 수요예측 정확도를 올리는 수요관리를 비롯, 각 SCM 기능들이 어떤 부문에서 개선을 이루어 전문성을 확보해야 안정적인 SCM 체제를 구축하고 전체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지 실무적인 시각에서 소개했다. 근래 들어 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실제 많은 기업들이 완벽한 SCM 프로세스 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쉽게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강한 기업의 조건, SCM》은 딱딱하고 막연한 이론에서 벗어나 실제 삼성전자의 물류 혁신을 주도했던 저자가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SCM 최고수준을 달성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물류종사자들로서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물류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론 위주의 다른 관련서와 달리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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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ㆍ경제ㆍ인생 강좌 45편
윤석철 | 위즈덤하우스 | 2012-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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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ㆍ경제ㆍ인생 강좌 45편
윤석철 | 위즈덤하우스 | 2012-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경영`경제`인생'의 전반을 아우르며 기업과 개인의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영학적 사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우주의 역사와 자연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우리 인간의 생존지혜를 찾으려 노력했으며, 역사 속 선구자들의 철학과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갖추어야 할 경쟁력 즉 '경영학적 사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은 조직의 기본이자 핵심인 '사람'과 '일'에 대한 이해와 가치 정립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갖출 때 인간과 관계된 모든 근간이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감수성의 중요성과 철학적 성숙을 말하며 인문학의 지혜를, 경영과 인생의 기본, 조직의 결속과 경영이념을 통해 사회과학적 통찰을, 150억 년 우주의 역사와 자연사의 다양한 사례를 들며 자연과학적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영과 세상의 접점을 찾은 저자의 경영철학은, 앞서야 한다는 경쟁 심리에 연연하지 않고 기본에 강한 조직, 기본에 성실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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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의 나침반
대릴 번스타인 | 현대미디어 | 2011-09-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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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영의 나침반
대릴 번스타인 | 현대미디어 | 2011-09-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오늘날 패러다임 속에서는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아무리 길게 잡아도 40대 후반이면 등 떠밀려 회사를 나올 수밖에 없다. 이제 평생직장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사업은 피 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다.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성공하는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업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어떤 아이템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이미 절반의 성공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세상엔 돈 되는 사업 아이템이 무궁 무진 하다.두려워 말고 성공을 불러오는 아이템을 찾아서 도전해보라. 다음으로 사업의 세계로 뛰어 드는 당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탐험가 정신일 것이다. 사업을 시작하면 긍정적인 생각과 충만한 에너지가 곧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탐험심에 가득 차고 열성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그저 단순한 사업가가 아닌 탐험가적인 사업가로 만드는 것은 당신의 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업에서의 도전을 탐험가와 만나서 어려운 상황을 대처해내는 것이다. 한번 상상해보라. 당신이 아프리카초원을 여행 중 인데, 좀 떨어진 곳에서는 배고픈 사자 떼가 으르렁거리며 돌아다닌다. 어떤 대책을 세워야할까? 이 책에는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고 온갖 장애물에 맞서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방법과 지혜가 가득하다. 세계최고의 사업가와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당신을 새롭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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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기사 이보다 쉬울 수 없다
박유연 | 원앤원북스 | 2010-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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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기사 이보다 쉬울 수 없다
박유연 | 원앤원북스 | 2010-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경제기사는 경제를 공부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 수단!
이제 경제는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주부 등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필수과목이 되었다. 가장 쉽게 경제를 접하는 수단은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경제기사를 읽는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경제기사는 너무 어렵고 딱딱해 이해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경제나 금융에 대해서 잘 모르고 경제신문 읽기에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부터 현직에 몸담고 있는 경제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경제기사에서 자주 인용되는 경제 용어와 경제가 움직이는 메커니즘, 경제에 관한 기본지식 등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경기, 물가, 금융, 주식과 채권, 환율, 국제수지, 무역 및 경제지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한 텍스트와 재치 있는 일러스트, 그래프로 핵심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경제기사를 읽고 경제의 흐름과 배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경제 변화의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요즘 경제 지식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경제에 대한 이해와 흔들림 없는 주관을 갖도록 도와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기사 속의 경제 원리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경제가 무엇으로 구성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제가 생성되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2장은 경기종합지수?산업활동동향?체감경기 등 경기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3장에서는 경제의 세부 구성 요소 가운데,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소비와 투자에 대해서 살펴보고, 4장은 정부가 어떻게 커왔으며 재정 상태가 어떤지와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지방재정문제와 정부 팽창과 관련한 이론도 살펴본다. 5장에서는 물가는 왜 오르고 우리의 삶에 어떤 충격을 주는지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6장은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장은 경기와 금리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금리를 통해 어떻게 경제를 읽을 수 있는지 소개한다. 8장에서는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며 상황에 따라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9장에서는 고용상황이 왜 부진하며, 해결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고 있다. 10장은 한국경제의 대외 관계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소개하며, 11장은 북한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대처 방법은 없는지 살펴본다. 12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작부터 발생까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13장에서는 앞으로의 경제상황에 대해 전망해보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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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등학생 창업하기
맹명관 | 대교출판 | 2011-03-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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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등학생 창업하기
맹명관 | 대교출판 | 2011-03-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등학생 창업하기
고등학생 창업의 시대! 이 책으로 열린다 자신이 발명한 많은 제품들로 CEO의 길을 걷고 있는 정희윤 군. 15살 때부터 창업의 길에 들어선 김가영 양. 이들은 친구들이 대학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이미 사회에 눈을 돌려 창업에 성공해 유명해진 고등학생 사장님들이다. 『고등학생 창업하기』는 제2의 빌게이츠를 꿈꾸는 야심만만한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경쟁력 있는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책이다. 점점 창업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요즘,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아이디어 창출 등 청소년 창업에 본질적인 요소에 치중하였고, 이를 일선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부분의 창업 서적들이 소자본 창업이나 틈새 창업 등 '장사 하는 법'에 머무르는데 비해 이 책은 창업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에서부터 전략적인 방안까지 기업가 정신에 입각해 기초부터 알려주고 있다. 특히 각 장의 후면에 자기 점검이 가능하도록 체크리스트를 설정하여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도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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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굿바이 잭 웰치
김영한 | 리더스북 | 2012-10-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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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굿바이 잭 웰치
김영한 | 리더스북 | 2012-10-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잭 웰치는 그만 잊고 새로운 경영원칙을 받아들이자!
“잭 웰치의 경영 지침서를 찢어버려라” 미국 경영 전문지 <포춘>은 2006년 7월 17일자에서 “잭 웰치의 경영방식은 아날로그 시대에 통했던 것일 뿐, 디지털 시대의 기업들이 따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잭 웰치는 그만 잊으라”고 해 화제가 되었다. 아직까지도 경영 관련 책들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또한 많은 CEO들이 경영의 교과서로 신봉하는 잭 웰치의 경영 지침서를 찢어버리라니……. 아마도 적잖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잭 웰치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경영기법들이 급변하는 오늘날의 경영 현실에는 맞지 않는다는 인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싹을 틔어왔다. 한국의 기업인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많은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2006년 8월 월례회의에서 <포춘>에 실린 기사를 언급하면서 “이제 우리 기업도 타성을 깨고 새로운 경영원칙을 개발하고 받아들여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굿바이 잭 웰치》(김영한 지음, 리더스북 펴냄)는 잭 웰치의 경영원칙이 왜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기 어려운지 밝히고,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영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잭 웰치 방식과 반대되는 방식으로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추구해야 할 경영 전략을 알아본다. 잭 웰치의 경영방식 vs. 새로운 경영방식 잭 웰치는 퇴임 당시 GE를 총자산 4,370억 600만 달러, 매출액 1,294억 1,700만 달러의 세계 최고 기업으로 올려놓았다. 잭 웰치가 이룬 GE의 탁월한 성과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시장의 선두가 돼라, 몸집을 키워 시장을 장악하라, 주주가 최고다, 최고의 인재를 등용하라, 리더의 결단력을 강화시켜라, 가볍고 날렵한 조직으로 혁신하라, 능력을 소중히 여기라는 일곱 가지 경영원칙에 따른 것이다. 그는 분명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냈지만 경영기법도 패션과 같아서 시대가 바뀌고 시장 여건이 달라지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잭 웰치 후임으로 GE의 회장이 된 제프리 이멜트는 웰치 시대의 유물이었던 모터, 공업용 다이아몬드 등의 제조와 보험 등의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의료·건강 관련 정보기술, 보안시스템, 스페인어 TV, 주택 모기지, 디지털 미디어 등 신기술·신서비스에 기반한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성공하고 있는 것 또한 잭 웰치 방식이 한물갔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방식은 무엇일까? 다음이 바로 <포춘>이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1.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라. 2. 크기보다 민첩함이 중요하다. 3. 고객이 왕이다. 4. 열정적인 사람을 고용하라. 5. 용기 있는 CEO가 필요하다. 6. 혁신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다. 7. 영혼을 소중히 여겨라. 새로운 방식으로 성공한 기업으로 구글과 델컴퓨터를 꼽을 수 있다. 구글의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시장점유율이나 기업 크기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고, 델은 규모의 경제보다 아웃소싱으로 끊임없이 가격을 낮추는 민첩함 때문에 불과 몇 년 사이 휴렛팩커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 컴퓨터 업체로 떠올랐다. 잭 웰치 방식이 아날로그 시대의 리더십이었다면, <포춘>이 제시하는 일곱 가지 새로운 방식은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잭 웰치의 ‘효율’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의 ‘창조’다! 저자는 지금의 시장 상황이 ‘효율’보다는 ‘창조’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부 조직의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고 해서 외부 경쟁력까지 함께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고객이 인정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이 책은 모토롤라, 스타벅스, 애플을 이러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아이포드’라는 MP3 플레이어를 개발하여 디지털 음원 시장을 개척했다. 음반사와 제휴하여 온라인 뮤직 스토어라는 시장을 열었고, 더 나아가 오디오북, 오디오 교육, 개인방송 등의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모토롤라의 에드워드 잰더 회장은 숫자 중심의 식스시그마 대신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렇다고 모토롤라의 레이저가 품질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커피 문화 공간을 창조했다. 시간제 직원을 파트너로 대우하고 인간존중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창조적 열정을 이끌어냈다. 그는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찾아다니며 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많은 노력을 쏟는다. 많은 기업들이 창조를 부르짖으면서도 실제로는 그것에 역행하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자주 벌어지고 있다. 한 국내 대기업의 디자이너는 자신들이 아직도 관료주의와 싸우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가장 힘든 일은 잭 웰치를 신봉하고 있는 임원과 CEO를 설득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효율보다는 창조를 선택해야 할 때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고객의 진짜 욕구를 읽어내 멋진 상품을 창조하고 새로운 가치를 서비스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다. 마케팅을 혁신의 엔진으로 삼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 잭 웰치 식의 내부 싸움에서 이기는 혁신보다는 외부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진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원칙을 다시 세워라!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즉 아날로그 시대에 잭 웰치가 실행했던 경영원칙들을 살펴본다. 잭 웰치가 GE를 개혁할 때 사용했던 방식의 특징과 성과를 중심으로 잭 웰치의 일곱 가지 경영원칙을 설명하고 분석했다. 제2장에서는 ‘잭 웰치 뒤집어 보기’를 시도한다. 사실 잭 웰치의 업적이 숫자로만 보면 대단하지만 내용적으로는 형편없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있어왔다. 적극적인 인수합병 정책이 사실은 GE를 파괴하고 갉아먹는 정책이었으며, 결국 GE의 핵심사업을 파괴시키는 결과를 나았다는 주장 등 알려진 것과 다른 잭 웰치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제3장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영원칙들을 소개한다. 잭 웰치 방식이 새로운 시대에 왜 맞지 않는지를 조목조목 분석하고, 잭 웰치의 일곱 가지 원칙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곱 가지 경영원칙을 제시한다. 제4장에서는 포스트-잭 웰치에 대해 살펴본다. 제3장에서 제시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경영원칙을 앞서서 실행하고 있는 모토롤라, 스타벅스, 애플, 삼성전자 등의 사례를 통해 포스트 잭 웰치 시대의 성공 모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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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글로벌 지식사회의 지식경영학원론
이재규 | 박영사 | 2011-12-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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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글로벌 지식사회의 지식경영학원론
이재규 | 박영사 | 2011-12-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저자는 『리엔지니어링과 카이젠』(1994)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1970년대가 되자 드디어 일본은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 와서는 일본식 인사관리(소위 3神器)와 린 생산방식(lean production)이 뚜렷하게 성과를 나타내었다. 산업사회 후반 일본식 경영이 경쟁우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때를 같이해서 전세계적으로 ‘일본을 배우자’는 붐이 일어났다.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미국은 반성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최우수 기업들은 고객만족경영(customer satisfaction management)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일본기업을 - 부끄럼 없이 - 벤치마킹하였고, 과거의 경영방식을 포기하는 획기적인 리엔지니어링을 실시하고 있다. 쇠퇴기에 접어든 산업사회,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새로운 지식사회에서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일본은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카이젠 전략’을, 미국은 80년대 후반부터 일본에 뒤처진 것을 따라잡기 위해 급속하고도 획기적인 ‘리엔지니어링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식 카이젠과 미국식 리엔지니어링의 대결에서 누가 이길지는 시간이 해결 할 일이다.”
-머리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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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가의 탄생
김태형 | 위즈덤하우스 | 2012-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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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가의 탄생
김태형 | 위즈덤하우스 | 2012-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재벌 총수 3명의 성격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냈다!
심리학자가 분석한 경영 대가들의 내면과 기업가 정신『기업가의 탄생』. '대한민국 경제계의 신화적 인물, 그들은 무엇을 꿈꾸고, 어떻게 이루어나갔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병철ㆍ정주영ㆍ김우중 3대 기업가의 성격과 심리, 행동 특성을 분석한다. 저자에 의하면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은 '모범생형',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지도자형',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장군형이다. 재벌 총수 3인의 성격을 깊이 파헤치고 그것이 인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그들이 대한민국 대표 기업가로 성장한 이유를 가늠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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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경영의 한일 비교
박경렬 | 한누리미디어 | 2009-09-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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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경영의 한일 비교
박경렬 | 한누리미디어 | 2009-09-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일 양국기업은 경제의 글로벌화와 시장개방의 진전에 따르는 세계적인 기업간 경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급격한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경영의 글로벌 스탠더드화, 사업의 IT화가 종래보다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국내외의 격동적인 경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양국기업은 어떤 구조적 변혁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고찰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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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합병의 천재들
Curt Schleier | 좋은책만들기 | 2010-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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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합병의 천재들
Curt Schleier | 좋은책만들기 | 2010-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왜 기업합병 붐이 일고 있는가?
매일매일 펼쳐드는 신문의 경제면에서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규모가 커져 가는 기업합병에 대한 소식을 접하곤 한다. 이제 기업합병의 열풍은 단순한 경제현상의 차원을 넘어 일종의 광란현상처럼 무섭게 번지고 있는 것 같다. 왜 그럴까? 닷컴 때문인가? 몇 달 사이에 두세 배씩 치솟는 신기술 주식들을 보면서 투자가들은 오프라인 회사의 경영진을 향해 당신들은 왜 저렇게 못하느냐고 잔소리를 해댄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는 이러한 종류의 고성장을 요구하는 투자가들의 요구에 부응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일부 경영자들은 시장에서 요구하는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합병 쪽으로 눈을 돌리곤 한다. 혹은, 세계화 탓인가? 시장의 확대 전략을 마련하려는 경영자들은 각 지역마다 사무실을 두어야 할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그런 이유로 많은 미국계 회사들은 시장 진출의 최우선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및 아시아에 있는 로컬기업들을 집어삼키고 있으며, 미국 시장을 노리는 유럽계 또는 아시아계 기업들 역시 같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아니면, 단지 우월하게 보이려는 욕심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저마다 업계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려고 혈안이 돼 있다. 경쟁자를 제치고 최고가 되기 위해 인수나 합병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그런 경향 자체는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기업합병 전략이 미국 기업이 보여주는 우월한 성과의 비법인 양 무조건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이외에 기업합병은 생산라인의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도입되기도 했다. 처음부터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보다는 다른 회사가 이미 구축한 생산라인을 사들이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비용면에서 더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로 다른 두 회사를 통합함으로써 교차판매나 교차마케팅과 같이 개별적으로는 불가능했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기업합병이 시도되는 경우도 있었다. M&A의 천재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이처럼 외국의 기업합병 역사는 매우 길고 오래며, 그만큼 축적된 지식과 경험도 많고 사례도 충분하다. 이에 비하면 우리의 기업합병 시장은 거의 불모지에 가깝다. 몇 년 전, 정부 주도로 5개 부실은행이 우량은행들에 흡수합병됨으로써 비로소 기업합병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며, 최근 인터넷 중심의 닷컴 가운데 몇 개의 벤처기업이 활발한 기업합병 거래를 통해 거대한 기업군으로 도약했다느니, 사상누각으로 일순간에 주저앉았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오갈 정도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그 과정에 종사하는 전문가들, 관련 기업의 임직원들, 주변의 전문가 집단 및 정부 관계 기관 종사자들에게 M&A는 매일매일 새롭게 경험치를 높여줄 수 있는 매우 자극적인 메뉴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시장이란 변화무쌍한 곳이다. 따라서 어제의 결합이 성공적이었다고 해서 내일 또다시 나눠지지 말라는 운명은 없다. 어떤 기업도 영원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시장 표면 아래로 보이지는 않지만 면면히 흐르는 무엇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정신이다. 그것이야말로 자본주의의 참된 미학이자 참여 주체, 즉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리더들의 교훈적인 철학이며 경영원칙의 정수(精髓)인 것이다. 우리가 [기업합병의 천재들]을 선택해서 읽고자 하는 뜻은 결국 그 리더들의 철학과 원칙을 내 것으로 하기 위함이다. 아직 불모지에 가까운 우리의 인수합병 시장이지만, 머지 않아 풍요롭고 생산적인 땅으로 가꿀 책무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그 점을 읽어내리라 믿는다. 기업합병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는 기업합병 거래의 시작과 종결에 관계하는 당사자, 기업을 파는 측과 사는 측의 최고경영자에게 쏠리는 관심이다. 특히 이 시대 최고의 인수합병 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 명성을 떨친 아홉 명의 ‘기업합병의 천재들’은 빼어난 리더십과 비전, 그리고 기업가 정신으로 성공을 이룩한 경영자들로서, 그들은 밝은 눈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자신의 회사가 설 자리를 제시했을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그 자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워온 탁월한 CEO들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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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획의 신 스티브 잡스
김정남 | e비즈북스 | 2012-0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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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획의 신 스티브 잡스
김정남 | e비즈북스 | 2012-0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스티브 잡스처럼 기획하는 법!
스티브 잡스는 신제품을 개발할 때 아예 시장조사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애플2, 매킨토시, 레이저라이터, 픽사,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세상을 바꾸어놓았다. 세상을 한 번 바꾸기도 어려운데 일곱 번이나 바꿨으니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란 칭호도 과장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가 이런 혁신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제조력이 아니라 바로 기획력 덕분이다. 이 책은 그의 기획력을 아이디어 발상법, 인재술, 개발 능력, 화술, 협상력, 마케팅 능력, 삶에 대한 통찰력 등 7가지로 나누어 집중 분석한다. 생생한 일화와 치밀한 분석을 통해 스티브 잡스의 기획자적 면모를 최초로 조명하는 책.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기술력이 아니라 기획력 스펙도 디자인도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판치는 오늘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남과 다른, 남보다 앞선 혁신적인 제품이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의 진두지휘 아래 1980년대에는 애플2로 개인용 컴퓨터의 시대를 열었고 현재는 아이패드로 태블릿 PC의 시대를 개척하는 등 획기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이러한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애플은 신제품을 개발할 때 아예 시장조사를 하지 않는다. 시장조사만으로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제조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한국의 기획력이 기술력과 제조력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아도 권위와 고정관념에 부딪히기 일쑤다. 소비자가 깜짝 놀랄 만한 제품을 만들려면, 스티브 잡스처럼 기획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완성하고 구체화할 기획력이 필요하다. 스티브 잡스는 가히 ‘신의 경지’에 오른 기획력을 토대로 여러 번 세상을 바꾸었지만, 그의 기획에 초점을 둔 책은 이제껏 없었다. IT 전문가인 멀티라이터 김정남 저자는 《기획의 신 스티브 잡스》를 통해 스티브 잡스의 기획자로서의 면모를 최초로 조명한다. 스티브 잡스의 생애와 일화를 생생하게 묘사하는 가운데 그 속에서 기획에 대한 통찰과 교훈을 이끌어낸다. 생생한 이야기 속에서 독자는 이제껏 알지 못했던 스티브 잡스의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발견하는 동시에 ‘스티브 잡스처럼 기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일곱 번 바꾼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티브 잡스는 애플2 개인용 컴퓨터를 시작으로 매킨토시, 레이저라이터, 픽사,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 세상을 바꿔놓았다. 세상을 한 번 바꾸기도 어려운데 일곱 번이나 바꿨으니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란 칭호도 과장이 아니다. 이 과정에서 스티브 잡스는 아이디어 제공은 물론 주위의 저항을 이겨내고 마케팅에서 협상, 자금 동원까지 모든 부분을 주도해 제품을 완성해냈다. 이렇게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구체화하여 제품 완성으로 이끄는 일, 즉 전체의 과정을 주도하는 것이 잡스식 기획이다. 사실 기획자는 제품이 완성되기 전까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홀대받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저자는 스티브 잡스에게서 볼 수 있듯, 기획이 기획자만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스티브 잡스는 영화로 치면 제작자, 프로듀서, 감독, 배급, 홍보, 캐스팅 디렉터, 조수의 역할을 혼자서 다 해낸다. 이렇게 강력한 실행력을 토대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멀티플레이어야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기획자라는 주장이다. 또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능력인 기획력은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적인 능력이다. 이러한 기획력은 경쟁력의 바탕이 되며, 회사를 운영하는 CEO나 팀을 이끌어가는 프로젝트 매니저와 같은 리더에게는 회사와 팀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수 있는 필수적인 능력이기도 하다. 혁신적 제품을 원하는 시대의 요구와 함께 기획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이 때문에 완벽한 기획의 모델을 제공하는 스티브 잡스의 기획력에 주목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 기획의 모든 것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기획력을 뛰어난 아이디어 발상법, 인재술, 개발력, 화술, 협상력, 마케팅 능력, 삶에 대한 통찰력 일곱 가지로 나누어 분석한다. 책의 1장은 스티브 잡스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는지 분석한다. 남의 아이디어를 알아보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일례로 스티브 잡스는 사장될 뻔한 제록스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의 진가를 한눈에 알아보았고, 아무도 인수하지 않으려던 픽사를 인수하여 CG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을 열었다. 2장은 독재자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카리스마를 발휘해 적까지 자기편으로 만드는 스티브 잡스의 인재술을 조명하고 그 비결도 분석한다. 3장은 스티브 잡스의 제품 지향적인 면모를 살펴보며 기획에 필요한 개발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또한 그의 디자인 중심적 사고가 아이맥, 아이팟, 맥북 에어, 아이폰의 탄생에 미친 영향을 자세히 살펴본다. 4장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화술을 다루며 그가 프레젠테이션마다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을 하나하나 분석한다. 5장은 MS, HP, IBM, AT&T 등 쟁쟁한 기업과의 협상을 자기 뜻대로 좌지우지하는, 스티브 잡스만의 협상에 임하는 방법과 원칙을 밝힌다. 6장은 스티브 잡스가 펼쳤던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광고를 비롯해 구세주 마케팅, 혁신자 마케팅 등을 살펴보며 기획의 완성인 마케팅 능력을 다룬다. 끝으로 7장에서는 삶과 기획이 연결된 스티브 잡스의 삶의 자세가 우리에게 뜻깊은 교훈을 던져준다. 저자가 생생하게 풀어내는 스티브 잡스의 일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도 어느새 자신만의 기획력을 얻게 될 것이다. 즉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여줄 획기적인 제품을 구상하고, 힘든 시기에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획에 대한 통찰을 얻는 것은 물론, 스티브 잡스라는 위대한 인물을 지금까지와 다른 각도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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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후변화의 경제학
문하영 | 매경출판 | 2010-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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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후변화의 경제학
문하영 | 매경출판 | 2010-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2007년 8월 발표된 국립기상연구소 권정아 박사팀의 <기후변화보고서>는 2090년이면 한반도 기온이 4도 상승해 수도권 남쪽이 아열대 기후로 변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귤과 사과의 주산지가 변하고 있으며, 부산, 목포, 강릉 등의 도시들의 기온이 높아져 겨울에도 더 이상 눈을 볼 수 없게 될지 모른다. 침엽수림이 사라지고, 아열대성 병충해가 늘어나며, 한반도 주변 해역에는 난류어종이 풍년을 이루게 된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국가 및 개인의 경제적 피해가 매년 증가하게 된다. 폭우의 증가와 거대한 태풍의 영향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규모의 피해가 예상된다. 2005년 미국의 뉴올리언즈를 죽음의 도시로 만들어버린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우리나라를 덮칠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에나 등장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지구멸망의 현실이 더 이상 남의 일만은 아니게 된 것이다. 다가오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저탄소경제시대에 어떻게 사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해 준다. 기후변화는 지구가 뜨거워져 가는 지구온난화 과정이다. 2020년이면 지구온도가 1도 상승해 양서류가 멸종되며, 생물 종에 변화가 발생한다.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강우에 의존하는 농업이 50%까지 줄어든다. 세계 인구의 대부분은 물 부족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예상된 파국을 막으려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30년간의 외교업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치고 있다. 기후변화가 무엇인지에서부터 국제연합(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동향, 유럽연합과 미국, 중국, 인도의 실상, 신재생에너지와 부상하고 있는 사업 기회들,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 속에 새롭게 형성되는 거대한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저탄소경제 혁명에 주목해야 한다. 교토의정서에서 부과된 의무에 따라 선진 각국과 기업들은 온실가스를 감축 중이다. IT, BT에 이어 눈부신 신재생에너지 기술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정해진 의무량만큼 온실가스를 줄이지 못하면 탄소시장에서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기업윤리면에서도 탄소중립운동이 시대의 대세임에 따라 세계 일류기업들이 앞 다투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감축에 둔감한 기업은 시장에서 뒤떨어질 뿐 아니라 기업의 생존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아직 교토의정서상 감축대상국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 안에 국제 온실가스 감축체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세계은행은 국제탄소시장 규모가 2010년이면 1,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갈 것이다. 아울러 유엔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기업들에게 동시에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세계 각국과 에너지 분야 유수 기업들은 이미 발 빠르게 새로이 형성된 탄소시장과 CDM 사업을 선점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탄소배출권시장을 개설하고, CDM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책은 새로 열리는 탄소시장과 CDM 사업에 관심이 높은 기업과 개인에게 세계시장의 동향 및 환경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개인의 재테크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풍력발전, 태양전지나 수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 이들 기업들의 매출규모와 이익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탄소펀드에도 주목하라고 말한다. 세계 탄소시장의 성장이 확실시 되는 현재, 대체에너지펀드나 지구온난화펀드 같은 기후관련 신규 상품들이 장기적으로 유망한 투자처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본다. 부동산시장에도 변화가 생긴다. 에너지를 적게 쓰는 주거 형태가 새로운 부동산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다.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그린빌딩’이 시장에서 고가를 유지할 것이다. 기후변화는 국가, 기업 그리고 우리들 모두가 잘 알고 넘어야 할 미래의 파도다. 기후변화로부터 파생되는 시대의 흐름과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타는 기업과 국가들은 성장하겠지만 이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퇴보하게 될 것이다. 역사상 선례가 없는 이 어려운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기후변화는 바로 우리 삶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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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깨끗한 속옷을 입어라
론다 에이브럼스 | 좋은책만들기 | 2010-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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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깨끗한 속옷을 입어라
론다 에이브럼스 | 좋은책만들기 | 2010-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아흔 살을 훨씬 지나 거동마저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가 환갑을 넘어 허리가 구부정해진 아들이 집을 나서자 “차 조심하거라” 하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으신다. 우리는 그러한 모습에 대해 아무도 우습다거나 쓸데없는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세상 어머니들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은 애정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깨끗한 속옷을 입어라:어머니가 들려주는 경영의 지혜](WEAR CLEAN UNDERWEAR : Business Wisdom from Mom)는 누구나가 듣고 자랐음직한 어머니의 잔소리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로, 나아가 경영 현장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지침으로 승화시킨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론다 에이브럼스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뛰어난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또 다른 저서인『성공적인 사업계획:그 비밀과 전략』은 미국과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비즈니스 위크」의 북클럽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는 이 『깨끗한 속옷을 입어라』라는 책을 통해 새로운 전환의 세기를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 낡은 것, 혹은 케케묵은 잔소리로 치부해버리기 일쑤인 어머니의 말씀 속에 담긴 생활 속의 가르침을 기업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지혜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 책에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파타고니아, 3M, 진저맨즈 델리, 컴버랜드 패킹, 맥케이 너저리, 킨코,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이 소개되어 있다. 널리 알려진 기업도 있고 또 좀 생소한 기업도 있지만, 저자는 이들 기업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 기업 경영자들의 생활 철학과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그 동안 숱한 경영서들이 출간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탁월한 기업 경영의 방법을 가르쳐주는 저서들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책들이 대부분 컴퓨터의 매뉴얼처럼 지식 혹은 교과서적인 방법론만을 일러주고 있을 뿐이며, 각 기업의 관리자들이나 경영자들 또한 이러한 지식에 따라 전형적이고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무엇보다 기존의 경영서들에 비해 쉽고 재미있다. 제목만 보고 다소 경영서답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내용을 살펴보면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사례 중심으로 전개되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기업가들 또한 우리가 흔히 부정적인 이미지로 바라보게 되는 일반적인 경영자들과는 다르다. 그들은 기업의 손익계산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적은 월급으로 직원들에게 더 많은 일을 시킬 수 있을까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남들이 보지 않더라도 깨끗한 속옷을 챙겨 입는 심정으로 핵심까지 깨끗한 경영을 통해 사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로 인해 사원들이 회사에 자발적인 충성심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 한 예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회장 허브 켈러허는“우리 어머니는 사업가는 결코 돈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어요. 사람이 뛰어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절대로 돈을 벌 수 없다고 하셨지요”라고 말했다. 요컨대 돈이 전부는 아니며, 마음이 따라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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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노 비즈니스 게임의 법칙이 바뀐다
뎁 뉴베리, 잭 울드리치 | 매경출판 | 2010-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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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노 비즈니스 게임의 법칙이 바뀐다
뎁 뉴베리, 잭 울드리치 | 매경출판 | 2010-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새롭게 출현한 흥미로운 주제, 나노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나노란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지금 또는 10년 후에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를 다양한 산업계를 예로 들어 보여주고 있다. 나노기술이 비즈니스의 지형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나노기술을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바라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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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코너 우드먼 | 갤리온 | 2012-07-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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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코너 우드먼 | 갤리온 | 2012-07-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회사를 박차고 나온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살아 있는 세계 경제 체험기.
경제학 이론으로 무장한 전직 애널리스트가 6개월 동안 세계를 여행하며 물건을 사고팔면서 경제를 배운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돈이 될 만한 곳은 어디든지 갔고, 낙타에서 커피, 말, 와인, 목재까지 돈이 될 만한 것은 무엇이든 사고팔았다. 4대륙 15개국 베테랑 상인들과의 치열한 협상과 경쟁 속에서 살아 있는 세계 경제를 체험했고,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상상도 못했던 난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와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다. 5000만 원으로 여행을 시작해 1억 원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그의 겁 없는 도전은 경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일상에 파묻혀 꿈을 접어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제시한다. 낙타에서 커피까지, 모로코에서 브라질까지 물건을 사고팔며 세계를 여행하는 법 코너 우드먼은 아더 앤더슨, 에른스트 앤 영 등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로 일했다. 하루에 100만원을 넘게 버는 고액 연봉자였지만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 숫자 놀음에 회의를 느끼고 직접 전 세계 시장을 돌며 자신의 경제학 이론과 지식을 시험해보겠다고 결심한다. “전 세계 베테랑 상인들과 거래하면서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겨 올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었다.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협상과 거래를 해보면 경제와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고 싶었다. 그래서 겁도 없이 덤벼보기로 했다.” 코너 우드먼은 살던 집을 팔아 2만 5000파운드(약 5000만 원)를 마련하여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4대륙 15개국을 경유하는 6개월간의 거래 여행에 나선다.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 15개국을 방문했고, 낙타와 커피, 와인, 말, 서핑보드, 옥, 생선, 목재 등 11개 품목을 사고팔았다. 하나같이 그가 처음 가보는 곳이었고, 잘 모르는 물건들이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비행기 표와 숙소를 예약해 두었기에 한 나라에서 무한정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다. 어떻게든 정해진 일정 안에 물건을 사고팔아야 했다. 2~3일 안에 다음 나라에서 팔 물건을 구입하고, 이전 나라에서 사온 물건을 처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만큼 부지런히 움직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상상도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며 무수히 많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결국에는 목표했던 금액인 5만 파운드(약 1억 원)를 벌어 집으로 돌아온다. 돈을 포기한 게 아니라 돈 버는 방법을 바꾸었을 뿐이다 그가 잘나가는 직장을 때려치웠다고 해서 돈 버는 걸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단지 돈을 다르게 벌고 싶었고, 돈 버는 방법을 바꾸었을 뿐이다. 그는 스스로 철저하게 자본주의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오랫동안 시장을 분석하는 일을 해왔던 만큼 나름대로 철저한 원칙을 가지고 낯선 시장에 접근했다.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아닌 만큼 나라를 선택하는 기준부터 남달랐다. 소비력이 없는 극빈국이나 끼어들기가 쉽지 않은 경제 대국은 피했다. 경제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구입과 판매가 비교적 쉬운 신흥국 가운데 내수 규모와 소비력이 어느 정도 있는 나라를 여행지로 골랐다. 그의 사업 전략은 생산지 혹은 생산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고, 물건의 가치가 가장 높은 곳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중간 단계를 줄이기 위해 구매에서 판매까지 직접 발품을 팔았다. 문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는 것이었다. 그가 최악의 거래로 꼽는 ‘말’ 거래만 해도 그렇다. 그의 계획에는 문제가 없었다. 세계적인 말 산지인 키르기스스탄에서 말을 싸게 구입해서, 중국으로 가져가 비싸게 팔려고 했다. 그런데 마침 말 독감이 발생하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중국 당국이 말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그래서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말을 구입해서 파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좋은 말을 사려고 험난한 산을 넘었고, 이틀 밤을 노숙했다. 말 구입하는 데만 3일이 걸렸고, 키르기스스탄의 거의 절반을 횡단해서야 겨우 말 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좋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베테랑 상인들에게 농락당하며 크게 손해를 봤다. 그는 능력을 넘어서는 것은 아예 손을 대지 말았어야 한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말에 대해서도 모르고, 시장 상황도 몰랐으며, 급하게 수정한 계획이어서 급한 마음에 협상을 유리한 쪽으로 끌고 오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전략이 성공했을 때는 큰 이익을 남겼다. 남아공 와이너리에서 구입한 와인은 중국에서 비싸게 팔았고, 중국 공장에서 주문 제작한 서핑보드는 특별히 자신이 만든 브랜드를 붙여 멕시코에서 큰 이익을 남기고 팔았다. 멕시코에서는 양조장에서 테킬라를 저렴하게 구입해 브라질에서 좋은 가격에 처분했고, 브라질에서는 목재를 구입해 영국에서 판매하여 구입가의 두 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경제학 이론을 무장한 애널리스트와 15개국 베테랑 상인들의 머니 게임 물건을 사고팔아 돈을 버는 비결은 간단하다. 가장 싸게 사서 가장 비싸게 팔면 된다. 그러려면 생산지로 가야 하고, 최대한 높은 가격에 팔려는 생산자와 구체적인 가격을 두고 협상을 벌여야 한다. 그리고 물건을 팔 때는 가장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또 협상을 벌인다. 물건을 사고팔 때마다 항상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책으로 배운 협상 기술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상인들 앞에서 별 소용이 없었다. 앞서 말한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말을 가장 비싼 가격에 사서 가장 낮은 가격에 팔아 큰 손해를 보았다. 일본에서는 3일 밤낮을 일했지만 고작 몇 천 원밖에 벌지 못했다. 결국에는 팔지 못하고 집으로 가져온 물건도 있다. 이 과정 속에서 그의 협상 기술도 성장을 거듭해 브라질에서 목재를 거래할 때는 몇 백만 원을 아끼는 수완도 보여준다. 그는 여행을 마친 이후로 협상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고 거의 모든 일에 협상을 시도한다고 말한다. 제대로 된 협상은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쳐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나 집을 살 때를 제외하고는 협상을 거의 하지 않는데 그는 더 자주, 더 많이 협상을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누구나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협상을 시도하지 않아요. 지금 같은 경제 상황이라면 분명히 깎아달라고 요구하면 깎아줄 겁니다. 요즘 같은 때는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하거든요.” 모니터 앞에서 수백억 원을 거래하던 5년보다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세계를 누빈 지난 6개월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경제와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 직접 부딪쳐 보기로 했던 그가 이번 여행에서 얻은 것은 무엇일까. 우선 6개월간의 여행을 통해 약 50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돈은 그가 얻은 것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의 가장 큰 수확은 세계 경제의 뿌리를 직접 체험했다는 것이다. 천문학적인 숫자가 등장하는 경제 지표도 결국엔 작은 거래의 합이라는 것과 그 거래는 결국 먹고사는 문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만만했던 그도 만만치 않은 상인들을 상대하면서 겸손의 미덕을 몸으로 배웠다. “비즈니스를 할 때 절대 상대방을 얕보면 안 됩니다. 그게 어디든, 무엇을 팔든 말이죠. 저는 세계 어디에서나 돈을 벌 수 있는 진리를 발견했어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잘 알아야 하며,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절대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디를 가나 통하는 진실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 말을 살 때나, 일본에서 생선을 살 때나 똑같습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중에 바보는 없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의 무모한 도전과 시행착오는 성공의 길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설령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한하다며, 가장 어려운 시기가 오히려 돈을 벌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그가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했을 때 그를 말렸던 직장 동료들 대다수는 그가 여행을 떠난 직후 밀어닥친 세계 금융 위기로 직장을 잃었다. 그리고 그가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판 이후 부동산 시세가 급락하여 결과적으로는 큰돈을 벌었다. 그는 그때 집을 팔았던 것이 인생에서 가장 성공적인 거래였다고 평가한다. 코너 우드먼은 지금보다 더 혹독하고 험난한 시기가 닥치더라도 새로운 사업의 기회는 항상 있다고 말한다. 코너 우드먼의 흥미진진한 여행은 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었고, 영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채널4에서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