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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세기 전쟁영화가 남긴 메시지
김재명 | 프로네시스 | 2012-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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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세기 전쟁영화가 남긴 메시지
김재명 | 프로네시스 | 2012-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전쟁과 20세기, 그리고 전쟁영화
제국주의의 광풍을 등에 업고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1억 명에 가까운 생명을 포연에 날려버린 20세기는 가히 전쟁의 세기라고 말할 수 있다. 전쟁을 통해 인류는 무엇을 배우는가? 적어도 인류는 전쟁이라는 그 참혹한 현실 앞에서 합리적 인간 이성이 얼마나 보잘 것 없이 무너지는지는 지를 보았다. 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아마도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커다란 물음일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가슴을 흔들고 울린 20세기 전쟁 영화들을 통해 전쟁의 본성과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 군상의 모습, 한 치의 자비로움도 허용하지 않는 냉혹한 국제정치의 현실을 보여 준다. 반면에 전쟁이 보여주는 잔혹함이라는 극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인간애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스페인내전, 전2차 세계대전, 석유 이권과 종교 갈등으로 유발된 중동 전쟁, 인종 간 갈등에서 시작된 보스니아내전과 국제적 관심 밖에서 잔인하게 벌어진 아프리카내전 등 20세기의 지나간 전쟁들과 가상의 미래에 벌어지는 핵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쟁영화들을 배경으로 삼아 우리 시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휴머니즘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쟁영화로 본 국제정치의 본질 2003년 8월, 미국 워싱턴 변두리에 자리 잡은 미 국방부 건물에선 알제리 독립전쟁을 다룬 영화 <알제리 전투>(1965)가 상영되었다. 당시 미국은 아프간전쟁에서 승기를 잡고도 잦은 테러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미 국방부 수뇌부들은 이라크전쟁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던 프랑스와 식민지 알제리 간 전쟁을 전쟁교본으로 삼아 이라크 사태 안정을 위한 전략전술을 다시 검토해 보고자 한 것이다. 1945년 1월 패망으로 가는 기로에 서 있던 나치 독일은 1807년에 있었던 프랑스와 프러시아 사이의 전쟁을 다룬 영화 <콜베르그>(1945)를 제작했다. 대규모의 엑스트라와 고해상도 아그파 필름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나치 선전부 장관 요셉 괴벨스의 지휘아래 독일군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대 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선전용으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영화는 지난 세기 수많은 전쟁을 그 소재로 삼아 왔다. 그러나 같은 소재를 다루더라도 거기서 드러나는 주제는 각양각색이다. 우리는 흔히 영화를 가치중립적이고 대중의 오락을 위한 장르라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영화는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되어 오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전쟁을 다룬 다양한 영화들 속에 나타나는 국제정치의 극단적 형태로서의 전쟁의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국제사회의 분쟁이 어떤 상황에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해부해 보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21세기, 국가들 간의 평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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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곧은 길에 미래가 있다
한광옥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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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곧은 길에 미래가 있다
한광옥 | ㈜알에이치코리아 | 2010-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코디네이터이길 바라는 정치인 한광옥이 쓴 책.
누구나 시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식이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특히 정치인은 무수한 과대공약을 통해 국민에게 약속을 할 수 있다. 한광옥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역경과 위기를 헤쳐 온 정치역정을 통해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고야 마는 믿음을 보여주었기에 이 책에 담긴 그의 정치철학이 더욱 설득력 있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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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김민찬, 휴먼 스토리 | 미르북스 | 2012-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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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김민찬, 휴먼 스토리 | 미르북스 | 2012-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통령도 몰래 보는 정치학 교과서
<나는 꼼수다>를 듣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책 <나꼼수>를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 <나꼼수>를 백배 똑똑하게 즐기는 호쾌한 정치 상식 사전! 지금 대한민국은 <나는 꼼수다> (이하 ‘나꼼수’) 에 열광하고 있다. 기득권층에 쫄지 않는 김어준, 꼼수 2라운드 정봉주, 딴지 시사맨 주진우, 보수 파는 김용민, 보수를 비꼬는 4인방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꼬집어주니 이보다 통쾌하고 시원할 수 없다. 그런데 정작 이들이 내놓는 말을 100프로 알아듣는 시민은 많지 않다. 정치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시민으로 태어나 먹고살기에 바빠 정치학에 관심을 가지거나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생각해보라. <나꼼수>를 들으며 울고 웃고는 있지만 과연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기본 정치학 개론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국 정치의 특징도 모른 채 <나꼼수>의 리얼 토크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다소 어려운 일이다.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나꼼수>를 듣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정치 상식 사전을 펴냈다. 일반적인 정치학 개론에 입각해 주제를 나누고 해당되는 정치 사례를 재미있게 풍자했다. 쉬운 정치학 용어로 현실정치의 상황을 되짚은 이 책은 <나꼼수>로 인하여 현 시점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모든 독자를 위한 참신한 정치학 교과서가 될 것이다. 이 시대의 트렌드, 이 시대의 가치관, 보수 몰락을 바라는 진보의 눈이 담긴 천일야화를 들어보자. 대한민국 시민이 <나꼼수>에 꽂힌 이유 대한민국에 열풍을 몰고 왔고, 팟캐스트 세계 1위를 휩쓴 가카 헌정방송 <나는 꼼수다>. “쫄지마, 씨바.”를 외치는 딴지일보 종신 총수 김어준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는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누나 전문기자 ‘시사IN’의 주진우, 시사 평론가 김용민까지 모두 4인방이 대한민국 정치를 향해, 사회를 향해 직설적으로 딴지를 거는 방송이다. 첫 회가 시작됐을 때 시민들을 “어, 이거 기발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2회 3회 거듭될수록 “아주 속 시원하네.”라며 방송을 회자했다. 많은 시민이 퇴근길에 자차 안이나 버스 안에서 <나꼼수>를 듣는다. 자유롭게 세상을 풍자하는 그들의 입담에 청취자들은 울고 웃었다. 차차 팬 층이 확대됐고 많은 시민이 <나꼼수>를 지지했다. 시민들은 왜 <나꼼수>에 열광할까. 민주주의 사회라고는 하지만 감히 찌르지 못했던 정치계 비리를 낱낱이 고발하기 때문이다. 이랬습니다, 저랬습니다 식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진행이 아니라 마치 방송을 듣는 모든 시민과 함께 소주라도 한 잔 걸치며 이러쿵저러쿵 까대는 뉘앙스다. 친근하고 진솔하게 정말 웃긴 보수의 비화를 마음껏 드러내며 거북했던 우리의 속내를 말끔히 치료해줬다. 정치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리와 맞닥트리고도 눈 감고, 귀 막으며, 입 닫는 풍토를 조롱하듯 4인방은 거침없이 입담을 펼쳤다. 그러니 방송을 듣고 있으면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다. 대한민국 정치계에 실망한 시민들의 혐오증을 달래주는 탁월한 <나꼼수>의 맹활약은 앞으로도 기대된다. <나꼼수> 만큼 리얼하고 생생한 정치 풍자 <나꼼수>를 들으며 정작 못 알아듣는 정치 용어나 사건 때문에 답답한 경우가 있었다면 이 책이 필요하다. 또는 아직 <나꼼수>를 듣지 못했다면 이 책부터 읽어라. 이 책은 <나꼼수>를 더 잘,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정치 상식 사전이다. 기본적인 정치학 개론도 모른 채 무작정 <나꼼수>를 듣기 시작한다면 자칫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 쉽고 재미있는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으로 어려운 줄로만 알았던 정치학을 먼저 경험한다면 열풍을 몰고 온 <나꼼수>의 저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나꼼수>와 비견할 수 있을 만큼 리얼하고 생생하게 한국 정치를 풍자했다. 관점은 진보의 시각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학의 정의가 왜곡되는 실상을 고발하는 데 치중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쏟아내고 쏟아내도 풀리지 않는 정치계의 의문을 정치학 개론에 입각하여 차근차근 풀어내는 정치 상식 천일야화가 이 책에 가득 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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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스페셜
김민찬 | 미르북스 | 2012-05-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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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스페셜
김민찬 | 미르북스 | 2012-05-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4·11 총선, 12·19 대통령 선거
2012 선거의 해 대한민국 운명을 바꿀 정치학 교과서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4·11 총선, 12·19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정치 상식 사전을 펴냈다. 일반적인 정치학 개론에 입각해 주제를 나누고 해당되는 정치 사례를 재미있게 풍자했다. 쉬운 정치학 용어로 현실 정치의 상황을 되짚은 이 책은 현 시점 한국 정치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모든 독자를 위한 참신한 정치학 교과서다. 이 시대의 트렌드, 이 시대의 가치관, 한국 정치를 색다르게 바라본 정치 천일야화. 2012년 4월 초, 출간된다. 투표하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책 전편보다 리얼하고 생생한 시대 풍자, 시기에 딱 맞춘 참신한 정치학 정보서 이미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으로 새로운 꼼수로 이름을 알린 정치학도 김민찬의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스페셜〉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2012년이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후속편으로 좀 더 진보된 정치 이야기를 펼친다. 한국 정치, 특히 선거에 대해 더 잘,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정치 상식 사전 업그레이드판이다. 기본적인 정치학 개론을 넘어서 선거의 중요성과 이 시기에 이슈화되고 있는 정치 이야기를 다뤘다. 이 책은 전편보다 훨씬 리얼하고 생생하게 한국 정치를 풍자했다. 관점은 진보의 시각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학의 정의가 왜곡되는 실상을 고발하는 데 치중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쏟아내고 쏟아내도 풀리지 않는 정치계의 실상을 들여다봤다. 더불어 이 시점 꼭 이야기돼야 할 선거에 대한 저자만의 참신한 시각이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이 담은 정치학 정보를 표본 삼아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국 정치의 특징부터 파악하자. 한국 정치를 제대로 알고 2012년 선거의 해에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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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
장경순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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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
장경순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땅을 푸르게 산림녹화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이 땅에 새마을 사업의 단초를 연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이 땅에 고리채 정리를 하게 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민족자본 마을금고를 설립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유도 10단의 소유자가 누군지 아십니까? 주저앉는 박정희를 혁명대열에 나서게 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박정희 시대 미군 감축을 막은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장경순은 몰라도 누구나 위에 열거한 한국 현대사는 기억할 것이다. 이 책은 격동의 세월, 한국현대사의 비바람을 헤치며 살아온 단원 장경순의 회고록이다. 첫 페이지부터 역동하는 근현대사가 살아 꿈틀대는 이 책은 그저 잘난, 출세한 한 사람의 일대기가 아니다.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 그는 “나는 아직도 멈출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이 당시를 회고하고 있다. “5?16 군사혁명 전야, 거사의 정보가 알려져 당혹감이 감돌던 순간 나는 박정희 장군 댁에서 분위기를 추슬러 서둘러 나서자고 주장했다. 나는 이 순간을 회고할 때마다 지금도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가라앉히느라 가슴을 쓸어내린다. 돌이켜보면 내가 학도병으로 끌려갔다가 광복군으로 귀국, 한국전쟁 참전, 5?16 군사혁명과 제3공화국시대의 국회운영, 새마을 사업, 산림녹화, 고리채 정리, 민족자본 마을금고 설립, 주한미군 감축을 저지하기위한 비선외교, 현존하는 세계유일의 유도 10단……. 비록 지금이야 정치일선에서 은퇴했지만 내 인생은 역동적 한국현대사의 큰 흐름 속을 오직 앞만 바라보고 줄기차게 달려온 셈이다. 나는 오늘도 이런 생각을 한다. ‘내 나이 어언 미수(米壽)를 바라보고 있으니, 100살을 채운다 해도 겨우 10여 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 앞으로의 1분 1초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인가. 그 한 시간 한 시간을 가치 있고 보람되게 살자. 그래서 죽을 때 내 인생의 미진한 부분을 조금도 남기지 말자.’ 이것은 생명의 끈을 고무줄처럼 늘이고 싶은 속된 욕심에서가 아니다. 혹자는 그 역시 과욕이라 탓할지 몰라도 내 혼신을 던져 추진하고 마감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신념에서 하는 말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은 끝까지 밀고나가는 신념의 사람, 우리는 한국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장경순이란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한 사람의 역량 있는 사람이 얼마나 크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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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둘째 언니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는다
김현미 | (주)고려원북스 | 2009-05-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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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둘째 언니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는다
김현미 | (주)고려원북스 | 2009-05-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김현미는 둘째언니다!
둘째 딸이라는 것은 나의 생물학적인 위치이지만, 나의 사회적 위치도 둘째와 관계가 깊다. 물론 여기서 ‘둘째’라는 것은 단순한 순서가 아니라, 어느 분야의 첫 번째 개척자에 이어 새로운 영역을 함께 다진 후진을 의미한다. 특히 여성의 새로운 영역 도전사에서 언제나 첫째는 홍일점으로서 세상의 주목을 받지만, 그 뒤를 잇는 여성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주목과 관심을 덜 받게 마련이다. 그래서 더 실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이 둘째의 자리이다. ‘둘째언니’ 리더십이란 바로 이런 사회적 둘째들을 위한 성공 마인드라고 할 수 있다. ‘둘째’라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둘째언니는 ‘최초’가 아닌 여성들을 뜻한다. 여성 리더 1세대라 불리는 맏언니들에 이어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꿋꿋하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온 2세대 여성 리더가 바로 둘째언니다. 둘째언니는 싸워서 이길 줄 아는 사람을 뜻한다. 둘째는 첫째보다 관심도 대접도 덜 받기 때문에 자기 자리를 만들고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때론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덕분에 그들은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된다. 둘째언니는 싸워서 이길 줄 아는 언니, 할 말은 하는 언니,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화끈한 언니, 실력과 전문성으로 승부하는 멋진 언니다. 둘째언니는 약자를 감쌀 줄 아는 따뜻한 리더를 뜻한다. 밖에서 맞고 들어왔을 때 대신 나서서 싸워주는 언니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둘째언니는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언니, 어려운 일도 나서서 척척 해결해주는 언니, 언제나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친구 같은 언니다. 지금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신데렐라의 꿈이 아닌 둘째언니 마인드다! 맏언니가 희생과 금욕의 이미지라면, 둘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싸워서라도 반드시 쟁취하는 당찬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원하는 것을 너무나 쉽게 손에 넣는 응석받이 막내 동생과는 또 다르다. 맏언니는 어쩐지 어렵지만, 둘째언니는 친근하다. 하지만 때론 철모르는 동생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군기반장 역할도 하는 것이 둘째언니다. 맏언니와 동생 사이를 이어주는 든든한 징검다리, 지금 세상 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둘째언니’ 리더십이다. 여성들이여, 자기분야에서 ‘둘째언니’ 마인드로 성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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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이윤섭 | 북큐브 | 2012-03-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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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이윤섭 | 북큐브 | 2012-03-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박정권의 탄생을 5.16 쿠테타 성공의 결과로만 보지 않고 5대 대통령 선거 과정을 중시하여 기술하며, 정권의 붕괴 과정에 대해 미국과의 갈등 관계를 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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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대론 군생활 못하겠어요
정택수 | 인카네이션 | 2012-0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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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대론 군생활 못하겠어요
정택수 | 인카네이션 | 2012-0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군대에 간 아버지뻘 카운슬러와 20대 장병들과의 흥미로운 만남
"군생활 못하겠어요”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 앞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 말이다. 20대 우리 젊은 장병들은 과거 X세대, N세대에서 보다 진화한 P(Participation, Passion, Potential power)세대라 불린다. 그들이 가진 꿈과 열정은 그 어느 세대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한 열정만큼 그들이 가야할 길 또한 기나길기에 그들의 고민 또한 만만치 않다. 사춘기를 막 벗어나 20대 성인이 되는 때 군대로 직행한 장병, 대학교에서 한두 학기를 마치고 입대한 장병, 그리고 늦깎이로 입대한 유부남까지 우리 장병들은 그사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사연들을 안고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그들이 털어놓는 고민들을 듣자면 과거 세대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너무나 다양하다 못해 이해하기도 벅찬 내용들이다. 나약해 빠졌다고 단정하기에는 시대가 바뀌었고 고민의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가정에서 너무도 소중한 자녀로 애지중지 커 왔던 병사들도 있겠지만 대개 문제병사들은 그와는 반대입장에 있다. 가정에서부터 관심과 존중을 받지 못하고 역기능 가정에서 자랐거나 결손가정 또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장병들이 많다. 이들은 한창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춘기의 터널을 올곧이 빠져나온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무언가가 칭칭동여매인 채로 군대라는 낯선 환경속으로 들어왔다. 그러기에 자신에 대해서, 군환경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만 들 수밖에 없다. 이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올해, 강화도 총기난사 사건에서부터 장병들의 자살사건들을 연이어 접했지만 그들의 자세한 심리적 동기들까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기에, 어떠한 말 못할 고민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청춘을 자살로 마감했는지 말이다. 군장병들의 청춘이 아름답게 꽃피우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낯선 환경에 내버려진 문제아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진실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이들이 그 문제의 터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결국 가정의 문제가 가장 크다. 그러한 가정의 문제들만 잘 터치해준다면 정말 그들은 이 나라 안보를 철통같이 지키는 늠름한 군인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20여 년간 현역 군인으로 복무해 온 저자의 실제 경험과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 최전방에서 보낸 시간에서 빚어진 저자의 통찰력들이 이 책에 잘 기록돼 있다. 저자는 20대 장병 또래의 자녀를 둔 한 아버지의 입장에서, 또한 예리한 한 명의 상담자의 입장에서 에세이 형식으로 이 책을 기술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자녀가 군대에 가 있거나 보내야 되는 부모들과 군대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모든 분들, 그리고 군상담이라는 특수상담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각인효과’를 안겨다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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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현상을 말한다
김용민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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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현상을 말한다
김용민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벼락처럼 진보진영의 스타로 떠오른 조국,
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12, 2017년 대한민국 정치지형도 -진보집권플랜? 2012년 ‘NO’, 2017년 ‘YES’ 2011년 이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만큼 논쟁적인 인물은 없을 것이다. 그가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바람에 보수 쪽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지켜보고’ 있고, 진보 쪽에서는 그의 등장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그를 ‘정통 좌파’와 구분되는 ‘강남좌파’, ‘리무진 좌파’라며 비판하는 등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좌와 우, 보수와 진보를 통틀어 조국이란 인물을 환영과 함께 두려움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그가 이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미래 아이콘’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386세대’인 조 교수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에 연루돼 5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고, 시민단체 활동과 미국 유학, 대학교수로의 변신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통해 기존의 기계적인 이분법적 구분으로는 쉽게 정형화할 수 없는 인물이다. 역설적이지만, 조국 교수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을 심화시키기보다는 승화시키고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이런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런 측면에서 현재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국현상(曺國現象)’은 흥미롭다. 철저히 조국 개인에 대한 인기라기보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여론이 상향식 논의를 통해 미래 지도자감으로서 한 개인을 저울질하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상아탑을 벗어나지 않고 있는 조국 교수도 정치 참여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교수가 정계에 입문해 국가지도자로서 자기 몫을 다할 경우 연(緣), 조직, 금전 동원, 인지도가 중시되던 한국 정치 현실의 구도 자체가 흔들릴 것이기에 그의 결정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은 ‘행동하는 지성인’ 조국 교수와 2012년과 2017년 대선을 중심으로 펼쳐질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정치지형을 심도있게 분석하면서 동시에 2017년 대선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두관, 김문수, 나경원, 안희정, 이정희, 송영길, 오세훈 등 7명도 심판대에 올려 함께 비교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 이택수, 정치평론가 공희준, 전 노사모 대표 노혜경, 30대 기혼여성 등 4명이 조국의 경쟁력을 전방위로 분석한 글도 흥미롭다. 조국, 그는 과연 2017년의 주자가 될 것인가 - 2012년 보수가 집권해야 하는 이유 & 2017년 진보가 집권해야 하는 이유 저자는 이 책에서 조국 개인과 그를 둘러싼 정치 구도, 시대정신을 보여줌으로써 독자에게 조국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단도직입적이다. 바로 조국을 2017년 대선의 주자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굳이 2017년인 이유는 목전인 2012년에 비정치인인 조국의 공무담임권 행사가 여의치 않다는 판단도 작용했지만, 대통령이 되기까지 최대 5년여의 시간이 적절하다는 계산이 가미된 것이다. 한국 정치의 적폐, 금권 추구, 지역감정, 줄세우기, 포퓰리즘의 쓴 뿌리가 가시고 콘텐츠로 국민의 선택을 받기로는 2017년이 적기라고 판단한 것도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조국에 대한 일방적인 옹호, 지지의 글은 아니다. 저자 역시 조국을 비판적으로 눈여겨보는 중이다. 그리고 그가 이제껏 발산한 다양한 이미지가 훗날 정계에 입문하면 보여줄 정치적 역량과 반드시 일치한다고 섣불리 판단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그러나 조국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무게와 진정성이 결코 가볍지 않음은 확언한다. 또한 조국 외에 2017년의 유력주자로 꼽히는 이들 역시 한 명 한 명이 모두 이 나라 정치의 소중한 자산이기에 그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약하게 보는 것도 단견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2017년은 한나라당이 야당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판단에는 무려 6년이나 남은 이 시점에도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고, 그 대표 주자가 바로 조국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의 여러 주장 중 2012년 대선에서 반드시 보수가 집권해야 한다고 분석한 이유가 재미있다. MB정권의 파행으로 다음 정권은 반드시 경제위기를 맞을 것이기 때문에 그 ‘똥’을 치우는 역할은 보수 쪽이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2017년 대선에서는 진보 쪽이 반드시 집권해야 할 이유도 귀담아들을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