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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FBI 행동의 심리학
마빈 칼린스, 조 내버로 | 리더스북 | 2012-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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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FBI 행동의 심리학
마빈 칼린스, 조 내버로 | 리더스북 | 2012-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미국 최고의 비언어 행동전문가가 공개하는
행동의 메커니즘과 인간심리를 간파하는 법! 상대의 진심은 과연 얼굴에 나타날까? 문명화된 인간은 이제 얼굴 표정을 숨기는 데 매우 능숙해졌다. 진심을 파헤칠 때 FBI는 얼굴보다 다리 움직임에 주목한다. 다리는 우리의 몸 중에서 가장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좋은 관계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감정의 대립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 소개팅 자리에서 여성이 계속 목 근처에 있는 팬던트를 만지작거린다면 그 자리가 불편하거나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신호다. 목에 손을 대거나 쓰다듬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빈번하게 드러나는 행동이다. 중요한 회의에서 당신의 주장에 힘을 싣고 싶다면 손가락을 펼쳐 양 손끝을 붙이고 이야기를 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권위 있고 확신에 찬 사람으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인류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의사소통 언어, 보디랭귀지 최근 강력범죄사건이 고도로 지능화되고 범인의 포커페이스도 능숙능란해졌지만 이를 쫓는 프로파일러의 수사망은 더욱 공고해지고 치밀해지고 있다. 미궁에 빠졌던 범죄사건 해결의 열쇠를 찾는 심리수사의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행동과 표정에 있다. 손가락 끝을 서로 닿게 해서 손으로 첨탑모양을 만드는 것은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인간은 인종이나 문화, 언어에 상관없이 분노나 두려움 또는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이 얼굴과 신체 동작을 통해 나타난다. 《FBI 행동의 심리학》은 전직 FBI요원이자 행동전문가인 조 내버로가 상대방의 몸짓과 표정을 읽음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간파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담은 책이다.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의 민주당 경선 때 연설 행동을 분석해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 저자는 FBI에서 활동한 25년 동안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범죄자를 상대하면서 포커페이스에 가려진 진심을 꿰뚫는 능력으로 FBI 내에서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불렸다. 심리학자이자 공동저자인 마빈 칼린스 박사와 함께 심리학, 생물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몸짓의 의미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분석한 이 책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지능을 높여주고 타인의 본질적인 진심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협상, 회의, 데이트, 면접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행동의 기술은 물론 범죄를 수사하는 일선 경찰에게도 유익한 고급 지식이 담겨 있다. 행동도 전략이다 이 책은 단순히 특정 행동이 아닌 인체의 메커니즘과 심리를 총체적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다. 몸도 함께 전략적으로 말하게 하라. 설득과 협상에서 당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존 F. 케네디는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태에서 엄지만 밖으로 내놓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엄지손가락을 자주 노출하는 모습은 높은 자신감과 높은 지위의 본능적 표현이다.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연설가는 손 움직임을 적절히 사용했다. 특히 변호사들이 변론할 때 손을 첨탑모양(그림 참조)으로 하고 증언하면 증언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이 책은 말한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면접, 연설에 힘을 실을 때 표현하면 좋은 행동이다. 진심을 전할 때 테이블 밑으로 손을 숨기지 말라.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하는 동안 손을 감추면 진심을 숨기고 있거나 거짓말을 한다고 부정적으로 인지한다고 한다. 손의 표현이 활발할수록 정보 전달의 질이 높아진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손가락지로 타인을 가리키는 행동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손가락보다 손을 펴서 손바닥을 위로하고 가리키는 것이 좋다. 오해를 없애고 상대를 존중한다는 표현이다. 거짓말을 폭로하는 변연계의 메커니즘 얼굴은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어도 변연계는 생존을 위한 다른 생체 반응을 지시한다. 우리의 뇌 속에서 변연계는 생존을 책임지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뇌다. 3F라고 말하는 정지(Freeze), 도망(Flight), 투쟁(Fight) 반응은 생존을 확보하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변연계의 본능적인 반응이다. 실제로 1999년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기난사사건과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사건에서 학생들은 치명적인 공격자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본능적으로 행한 정지반응으로 몇몇 학생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곤란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얼굴이 창백해지는 이유도 변연계의 반응이다. 변연계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도망칠 준비를 하기 위해 팔과 다리의 근육 쪽으로 몸의 피를 보낸다. 그러면 사람의 얼굴이 창백해진다. 인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피가 피부에서 더 깊은 근육 쪽으로 가면 몸 역시 차가워진다.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서 몸이 떨리거나 한기를 느끼는 이유는 이때문이다. 발을 갑자기 아래위로 차기 시작하는 행동은 불편하다는 표시다. 어떤 질문에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면 상대방이 불쾌하다고 느끼는 지점을 짚었기 때문이다. 수사 시 어떤 질문에 이런 행동을 보이면 그 질문에 대한 진실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진실은 얼굴이 아닌 다리에서 드러난다 프로갬블러가 아무리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보여도 테이블 아래 발까지 진심을 숨기기는 어렵다. 상대방이 진심이 의심될 때는 눈보다 다리의 움직임에 집중하라. 저자는 사람의 몸 가운데 가장 정직한 부분이 발과 다리라고 밝힌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즉 머리에서 발로 내려갈수록 진실이 증가한다는 것이 FBI 심리수사의 기본 원칙이다. 다리를 교차하는 행동은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표시다. 왜냐하면 다리를 교차하면 균형을 잃게 되는데 진짜 위험이 발생할 때 도망갈 수 없는 행동으로, 매우 편안함을 느끼지 않을 때는 이런 모습을 나타낼 수 없다. 비언어 행동은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만약 당신이 행동 표현이 부족하고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는 데 소홀했다면 이제부터라도 관찰하고 경계하며 스스로 좋은 행동을 하고자 노력하라. 몸의 반응은 매우 정직하며 인간의 의도를 전달해주는 가장 강력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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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족 심리 치료법
장숙현 | 미디어북 | 2012-09-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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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족 심리 치료법
장숙현 | 미디어북 | 2012-09-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티어는 가족치료의 선구자이다. 가족의 문제점을 매우 깊게 다뤘다. 그러나 사티어의 이론은 장소도 다르고, 특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한국의 가족은 사티어가 살던 시대와는 다르다. 사티어의 가족 심리 치료가 현실적으로 효과를 얻으려면 한국형 가족 모델로서 사티어 이론이 재해석되어야한다.
장숙현 미술치료사는 사티어의 이론을 가족인체이론으로서 재해석했고, 이러한 이론을 토대로 가족은 상호 소통을 통해서 작은 국가를 형성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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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 남자를 사랑해도 될까요?
이종호 | 원앤원북스 | 2012-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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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 남자를 사랑해도 될까요?
이종호 | 원앤원북스 | 2012-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심리학, 좋은 남자를 말하다!
최강희, 전현무가 강력 추천하는 청춘의 필독서!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지만, 서로 헤어지는 데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자세히 알려주고, 그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남자친구와 헤어질지 말지, 결혼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인 여자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이 책의 23가지 이야기 중에 자신의 케이스가 분명히 있을 테니 말이다. 여자의 인생을 걸어도 될만한 좋은 남자는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인 남자다. 그 남자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해하지 않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외적인 조건이나 감정에 치우쳐서 연인과 결혼할 상대를 선택한 결과가 세계적으로 손꼽히게 높은 이혼율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울 것을 신신당부한다. 흔히 여자들은 자신이 만나는 남자의 성격이 안정적인지 아닌지, 연애나 결혼을 하기에 좋은지 아닌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 눈에 콩깍지가 씌워진 상황이라면 주변 사람들이 어떤 조언을 해도 듣지 못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속 깊은 조언에는 온전히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전문가가 썼지만 너무도 쉽고 쉽게 읽힌다는 것이다. 그 어떤 전문서적보다 깊이가 있으면서도, 책을 읽으며 손뼉 치며 공감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연애 지침서가 아니라 사랑 지침서이자 인생 지침서다. 사랑은 연애와 다르다. 연애는 감정에 이끌려 타버리는 것이지만 사랑은 이해와 노력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연애는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연애를 사랑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어른이 된다. 이 책은 연애를 사랑으로 이끌어줄 길잡이 같은 책이다. 연애는 하지만 사랑은 못하는 남자들, 그런 남자들 때문에 상처받은 여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인생을 걸어도 될만한 좋은 남자의 조건 23 이 책은 저자가 낮병원에 자원봉사를 하던 두 사람을 상담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에 그 두 사람은 불안정하고 연애나 결혼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있었지만, 정작 본인들은 그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단순히 정보를 준다고 해서 해결할 수 없는 어떤 벽을 느낀 저자는 두 사람이 남자를 어떤 안목으로 보면 좋겠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썼고, 20대 여성들이 많았던 싸이월드 페이퍼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그녀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그리고 결혼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을 테고, 힘든 갈등의 순간 곁에서 다독이며 조언을 해줄 누군가를 찾는 심정으로 저자의 글을 읽었을 것이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좋은 남자의 강한 내면에 대해서 다루었다. 모든 것이 다 완벽한 무결점인 남자는 좋은 남자가 아니고, 약점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2부는 관계 속에서의 남자를 말하고 있다. 여러 관계 속에서 쉽게 친해지고, 갈등이 생겼을 때 잘 해결할 수 있는 남자를 이야기하고, 파트너를 착취하는 남자들을 다루고 있다. 3부는 연애나 결혼의 진면목은 결국 포장이 다 벗겨졌을 때 나오는 모습에서 결정된다는 내용을 말하고 있다. 일상적인 모습이 좋은 남자, 잘 삐치지 않는 남자,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 등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본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4부는 연인 사이에 잘 지내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서로 잘 맞는 요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조건과 상황이 비슷한 남자, 심리적 궁합이 맞는 남자, 나를 필요로 하는 남자를 말하고 있다. 5부는 인격의 형성을 다루고 있다. 좋은 남자와 착한 남자, 독립적인 남자, 목표와 비전이 뚜렷한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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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몰입, 생각의 재발견
위니프레드 갤러거 | 오늘의책 | 2012-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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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몰입, 생각의 재발견
위니프레드 갤러거 | 오늘의책 | 2012-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삶에 끌려다닐 것인가
삶을 창조할 것인가 데이비드 카너먼에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까지 ‘몰입’ 이론의 완결판 신경과학, 행동과학, 심리학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몰입 관리의 법칙! “시간이 없다는 말은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집중력 장애와 정보 과부하의 시대, 모든 것이 가속화된 21세기 당신의 주목 능력과 삶을 위기에서 구해내라 이메일, 트위터, 휴대전화, 텔레비전. 모두 멈춰라! 이런 일들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일을 하는 데 어떻게 이런 것들을 중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싶은가?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몇 분 만이라도 멀티태스크와 시간 관리의 압박에서 벗어나보라. 그것이 오히려 당신의 생산성과 능률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삶은 내가 집중한 것들의 총합이다.” 이것이 몰입을 관리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이유이다. 삶이 너무나 별 볼일 없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탓이다. 아무 대상에나 관심을 주고, 집중력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몰입은 먼저 당신의 관심, 즉 주목해야 할 대상을 선정하고 올바른 대상에 주목을 던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술적인 주목 관리는 몰입하는 삶의 첫 번째 단계이다. 주목 대상을 관리하는 것부터 점진적으로 몰입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원하는 대로 집중력을 적절히 발휘하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하고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준다. 《몰입, 생각의 재발견》에서 행동과학 연구가 위니프레드 갤러거는 신경과학에서부터 인지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런 주목 전환과 몰입 관리의 메커니즘을 조명한다. 그녀는 경험이 우리가 주목한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이런 경험이 삶을 구축한다는 사실을 생생히 일깨우면서 부정적이고 불필요한 대상들에서 긍정적이고 유용한 대상들로 주목을 전환하고, 필요한 대상과 현재의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여 보다 완전한 삶을 사는 데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세상을 만들고, 탐구하고, 창조하는 생각 전환의 도구, 몰입 원하는 대로 주목 대상을 선택하고 몰입하라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 윌리엄 제임스는 “경험은 내가 주목하기로 결정한 대상에 달려 있다”라고 말하면서 인생에 있어 주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어떤 대상에 주목하고 어떤 대상에서 주목을 떨어뜨리며, 주목하기로 한 대상에 온전히 몰입하는 것. 이런 주목과 몰입 관리는 자기 자신과 삶의 실체를 조명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보다 창조성을 발현시키고, 재능을 꽃피우고, 생산성을 증진시키며,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한다. 그 어느 시대보다 우리의 주목을 끄는 정보가 많은 21세기, 현대는 정보 과부하로 인한 집중력 장애가 판을 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장에서의 생산성이 저하됨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조차도 온전히 한 순간도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집중력과 멀티태스크에 대한 강박 역시 21세기적 삶의 모습이 되었다. 실상 멀티태스크와 집중력은 상반되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삶의 모습들 때문에 우리들은 집중력 장애의 악순환을 겪고, 인생과 직장에서 혼돈을 겪게 되었다. 서점에는 오늘도 집중력 증진, 재능과 창조성 계발, 직장에서의 생산성 향상, 의사결정법 등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널려 있고, 우리들은 매번 비슷비슷한 책을 탐닉하며 또 시간을 헛되이 소진한다. 이런 모든 이론들은 결국 한 가지 문제로 귀결된다.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보다 나은 삶이 되는가?” 이 책은 ‘보다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주목과 몰입’의 메커니즘을 총체적으로 규명한다.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직업적 생산성’이든 ‘예술적 창조성’이든 ‘무의미한 삶을 탈피하는 것’이든 결과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보다 질적으로 ‘완전한 삶’이다. 주목과 몰입은 당신의 삶을 구성하는 경험을 선택하고 그 경험에 온전히 집중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감정을 전환하고, 보다 나은 선택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대상들에만 집중하는 경험 관리 능력의 총체이다. 주목과 몰입은 전반적인 인생 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주목과 몰입은 일상의 경험을 선택함은 물론 생산성과 창조성, 의사결정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생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낸다. 또한 인지 대상을 선택하고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지 시각화와 감정화 과정 역시 우리의 주목에 달려 있다. 즉 주목은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 세계를 탐구하는 ‘나만의 시각’을 형성하며, 그럼으로써 ‘나 자신’을 창조하는 근본적인 도구인 것이다. 저자 위니프레드 갤러거는 인류가 타고난 인식과 주목, 몰입 능력을 밝히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창조성, 생산성, 동기 부여, 의사결정, 긍정 심리학 등 주목과 몰입과 관련된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밝힌다. 나아가 이를 어떻게 실생활에 운용하여 ‘내가 원하는 나’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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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바람부는 날이면 나는 점보러 간다
이지형 | 예담 | 2012-05-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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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바람부는 날이면 나는 점보러 간다
이지형 | 예담 | 2012-05-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주점으로 풀어보는 인생살이와 그 고달픔에 보내는 위로
‘사주점’을 소재로 한 심리 치유 에세이라니, 낯설지만 동시에 흥미롭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점占을 아줌마들이나 좋아하는 미신쯤으로 여겼다. 그런데 요즘은 연말연시에 재미삼아 보는 토정비결과 인터넷 사주풀이에서부터 젊은이들이 붐비는 까페에서 흔히 보이는 타로점에 이르기까지 점 보는 풍경이 제법 흔해졌다.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는 제목이나 책 모양에서는 여성들이 많이 보는 소설책 같은데, 내용은 주역과 사주를 활용한 인생 지혜서에 가깝다. 역설적이게도 이 책에 대해 더 믿음이 가는 것은 저자가 그 분야 전문가라기보다 오히려 가장 세속적인 곳, 언론사와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이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이 일면 부조화스럽기는 하지만, 어쩌면 새로운 형태의 심리 에세이가 나온 것은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갖게도 한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왜 내 삶은 이렇게 팍팍할까’ ‘언제쯤 해가 뜨려나’… 불안하고 어수선한 마음에 ‘점占의 위로’를 건넨다! 한때 말랑말랑한 심리학 책들이 유행했다. 삶이 그만큼 팍팍하고 고달팠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바로 그 인생의 고달픔과 답답한 마음들을 달래고 풀어보기 위해 동양철학에 관심을 가졌고, 주역과 사주에 대한 공부를 거쳐 마침내 직접 점을 치게 되는 재미에까지 이르렀다. 누군가는 힘들고 괴로울 때 종교를 찾고, 철학이나 심리학을 찾고, 혹은 사랑을 찾아 위로나 답을 얻는다지만, 저자는 그것들 대신 다양한 인생들에 대한 관조와 분석을 택했다. 그리고 그렇게 세상과 사람을 끊임없이 들여다보면서 비로소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말할 수 있게 되었단다. 세상 속에서 내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또 긴 인생의 와중에 현재 서 있는 지점은 어디인지, 나와 다른 이 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잘나가는 직장생활 뒤에 점을 치는 취미(?)를 갖게 된 이중생활의 시작은 그랬다. 그런데 삶의 스트레스를 풀어보자고, 또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 모든 사람이 다 점쟁이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저 미신이라고, 비합리적이라고 멀리 하지 말고 점과 친해지는 정도면 족하다. 그 정도 친분으로도 점은 우리 삶에 기꺼이 위로와 뜻밖의 해답을 내놓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인 것들로 우리의 삶이 위안을 얻고 행복을 찾은 것은 아니지 않은가. 어떻게 생각하면 사주점이 인간에게 운명의 테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 같아도, 의외로 저자는 이 책을 “사람은 운명보다 강하다”고 끝맺는다. 정해진 운명은 분명히 있으되, 그러나 아무리 잔혹한 운명일지라도 결국엔 꿋꿋하게 살아남는 존재가 또한 인간이라는 것을 천년의 세월과 동서를 종횡으로 오가며 증명해낸다. 하지만 가장 먼저 사주니 동양철학이니 하는 것들에 대한 터부나 부담부터 떨쳐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 독자들에게 말한다. “마음 답답할 때 친한 친구나 선배에게 하소연하는 심정으로, 아니면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가 몇 가지 삶의 옵션에 대해 듣는 심정으로, 그것도 아니면 교회나 절에 주말의 하루를 위탁하는 심정으로 부담 없이 읽어 주었으면 한다. 마음 한편에 괜스레 바람이 부는 날, 그 실속 없는 마음을 달래줄 수 있다면 좋겠다.” 실제로도 사주점이라는 게 어려워봐야 결국 먹는 일, 돈 버는 일, 출세에 관련된 일, 그리고 남녀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전부다. 그러니 한마디로 먼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간의 일상다반사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펼쳐지는 것에 다름 아니다. 굴곡진 운명을 쿨하게 받아들이는 법, 그리고 뛰어넘는 법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 ‘길 위의 철학, 점에게 말 걸기’는 천년 이상 당대의 천재들에 의해 체계화되어 온 주역과 사주, 그리고 오행의 원리를 쉽고도 흥미롭게 풀어 썼다. 또 ‘점’과 인생을 연관 지어 ‘인생의 굴곡과 사계절’을 이야기하면서 점의 효용과 가치를 말한다. 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2부 ‘불안한 마음 치유하는 점의 위로’는 본격적인 에세이다. 앞서 1부에서 점과 친해졌다면, 이제 2부에서는 그 점이 나를 위로한다. 비로소 내 이야기처럼 구절구절 가슴에 와 닿는다. 현재의 삶이 기쁨이든 슬픔이든, 그 삶에 적절한 의미를 부여해주어 그 시간을 지혜롭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괴로움, 필요 이상의 욕망과 조바심, 체념과 좌절 등등,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마음들과 제대로 마주봄으로써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리고 정해진 운명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행운이기보다는 가혹하다. 그러나 운명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며 성실하게 살아갈 때 바로 그 때 운명은 자신의 실체를 잃고 만다. 운명의 지배욕은, 지배의 대상이 더 이상 자신에게 굴욕을 느끼지 않을 때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책 속의 점占이 건네는 진짜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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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 떠나보내기
이승욱 | 예담 | 2012-04-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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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 떠나보내기
이승욱 | 예담 | 2012-04-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은 지금껏 충분히 아팠다. 이젠 그 상처를 떠나보내야 할 때…….”
자기 존재를 외면받고, 거부당하고, 누락시킨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심리 해법서 남편과의 관계에서,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성장 과정에서 잘못 형성된 애착 관계로 인해, 태생적인 장애 탓에……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에서 씻어내고 싶은 고통스러운 ‘그 무엇’을 가지고 있다. 겉보기엔 그 이유가 확연해보이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무의식 속에 들어앉아 우리와 숨바꼭질을 한다. 이렇게 숨어서 문득 문득 우울감으로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과거의 상처들을 탐색하고, 이해하고, 떠나보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정신분석 이야기’가 출간됐다. 〈상처 떠나보내기〉는 정신분석을 통해 내담자의 무의식 깊은 곳에 자리한 고통의 뿌리를 찾아내고, 오랫동안 삶을 짓눌러온 상처를 떠나보낼 수 있도록 돕는 카운슬링 심리치유서이자 정신분석의 과정을 실제 상담 과정을 통해 흥미롭게 소개하는 본격 정신분석서다. 저자는 그동안 상담한 수많은 내담자 중 다섯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각자의 삶의 여정이 다르고 그 상처의 모습도 다르지만 사실 우리들의 상처는 대부분 본질적으로 같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누구에게나 그 상처의 근원을 알아가는 과정은 힘들다. 하지만 그것에 관해 다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고통에 장악당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게 하는 그것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흔들림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과거에 생겨나 미처 해결되지 못한 상처들이 잠자고 있다. 무엇 때문에 힘든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면 한 번쯤 그런 상처들을 낱낱이 불러와 살펴보아야 한다. 그 과정으로 안내해주는 이 다섯 이야기는 상처 입은 가슴을 움켜쥐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것을 떠나보낼 수 있는 훌륭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일반 독자들에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상담 이야기 예비 분석가(상담가)들에겐, 정신분석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훌륭한 교본 이 책은 다섯 사람이 오랜 상처를 떠나보내는 힘겹고도 기쁜 과정을 담고 있다. 관계에 집착함으로써 자기 존재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후 스스로를 없앤 채 살아온 이십대 청년, 남자를 통해 구원받고자 하는 잘못된 욕망을 가진 여성,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오는 사이 정작 자기 자신은 삶에서 누락시켜버린 사십대 주부, 사랑하는 여성으로부터도 평범한 삶으로부터도 늘 거부당해온 마음이 가난한 성직자. 이 다섯 이야기는 깊은 우울, 극심한 좌절, 사랑에 대한 집착, 타인을 향한 분노, 자신의 무가치함으로 인한 주눅 듦처럼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해보았을 상처들을 대표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깊은 상처들을 하나하나 펼쳐보고 끝내는 떠나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내담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 경험들을 소환하고 이를 내담자의 정신분석에 대입시키며 그 과정을 마치 소설처럼 섬세하게 그려낸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흥미롭게 좇다 보면 정신분석에 대한 기본 지식은 덤으로 얻게 된다. 곳곳에서 분석가가 내담자를 대하는 태도, 분석가와 내담자의 내밀한 심리상태, 꿈 해석ㆍ카우치 분석과 같은 다양한 분석 방법 등 정신분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덕분이다. 따라서 일반 독자들에게는 마치 내 이야기 같은 흥미로운 상담 이야기이며, 심리상담가나 정신분석가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교본이 되어준다. 또한 〈상처 떠나보내기〉가 기존의 심리치유서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상황별 대처법을 제시하는 대신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상처의 원인을 탐색하도록 이끈다는 점이다. 이렇게 정신분석의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은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으며, 바로 이 점이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다. 상처를 떠나보내는 다섯 단계 ― 탐색하고, 직면하고, 이해하고, 공감받고, 떠나보내기 살다보면 크고 작은 일들로 마음에 생채기가 생기게 마련이다. 당시엔 죽을 만큼 힘들지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기대며 애써 마음을 수습하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덮어놓은 생채기는 제법 깊은 상처가 되어 마음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는 이유 없는 우울감이 되어 문득 문득 우리를 괴롭힌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처들을 말끔히 털어내 버릴 수 있을까? 〈상처 떠나보내기〉의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누구나 그 답이 자기 안에 있음을 깨치게 된다. 우리는 언제든 한 번은 내 안의 나와 마주해야 한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애써 탐색해보아야 하고, 두려워 말고 그 상처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인간의 무의식은 말을 통해 나타난다. 말이란 틀 속에 억눌린 인간의 내면을 해부한다.”고 라캉이 말했듯 자신의 상처를 누군가에게 발설함으로써 공감받고, 스스로 그 상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상처의 근원을 제대로 알 수 있으며, 또한 받아들임으로써 떠나보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다섯 명의 내담자들이 정신분석가의 도움으로 상처를 떠나보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내담자를 분석하는 것은 분석가가 아닌 내담자 자신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 이해와 공감, 완전한 수용만이 치유의 열쇠! 정신분석가 이승욱의 첫 번째 본격 정신분석서 대학을 졸업하고 7년간 음악교사로 십대 아이들과 함께하던 중 배움과 성장의 삶이 간절해진 저자는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뉴질랜드로 떠나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했다. 어렵게 석사학위를 마치고 뉴질랜드 국립 정신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10년 가까이 일하면서 심리치료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50여 인종이 넘는 말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사람들을 분석하고 치유했다. 두려움에 떠는 아프리카 난민과 그들을 식민했던 세련된 프랑스 백인, 몰락한 이라크 망명자와 승전국 미국의 매끈한 뉴요커, 같은 언어를 쓰지만 전혀 다른 출신 배경을 가진 스패니시와 히스패닉, 너무나 서로 다른 아시아 이민자들에게서 그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깊은 고통을 만났다. 그리고 깨달았다. 인간의 삶이 있는 모든 곳은 변방이자 곧 전위라는 사실을. 고통은 변방에 있다고 피해갈 수 없으며 전위에 있다고 더 날카롭지도 무디지도 않았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평생을 겪어온 고통의 실체를 낱낱이 직면하고 깊이 들여다보면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은 실상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결국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상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고, 누구든 그 상처를 외면하지만 않으면 그 어떤 고통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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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맺기의 심리학
박대령 | 소울메이트 | 2012-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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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맺기의 심리학
박대령 | 소울메이트 | 2012-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혼자이면 외롭고, 함께이면 괴로운가?
힘든 것의 99%는 인간관계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두통, 불면 등의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로 고통을 받는다. 이런 증상들은 병원을 가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데, 대부분은 심리적인 요인에서 비롯된다. 이 심리적인 고통은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원인이다. 관계에 서툴기에 세상을 산다는 게 때론 버겁고 고통스럽다.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불안이나 우울을 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관계의 고통과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다고 말하며, 상처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원활한 관계를 맺는 심리학적 실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마음의 고통을 이기기 위해 도전했던 경험과 수많은 상담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되었다. 20세기 심리치료가 정신분석, 약물치료, 행동치료 같은 자발적 의지가 아닌 외부적 요인으로 하는 치료였다면, 현대의 심리치료는 관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 자발적인 의지로 대인관계에서 말하지 못했던 것을 표현하거나 자신과의 관계가 좋아지면서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사례들 속에서 나의 문제를 발견하고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차원이 열릴 것이다. 이제 외로움에서 설렘으로, 불안한 당신을 위한 심리처방전! 현대 심리치료의 흐름은 점차 관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관계를 중요하게 다뤘던 인본주의 계열 심리치료에서도 발전이 있었고, 비교적 관계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정신분석 치료나 인지행동 치료에서도 점차 관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 전반에 걸쳐 '관계'와 '연결성'을 중시하는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철학과 관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무언가 바꾸거나 노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있을 때 변화가 가능해진다는 ‘변화의 역설적 이론’에 따라, 뭔가를 더 하기보다는 이미 잘 하고 있는 부분들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은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구성의 순서는 나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서 타인, 그리고 세상 전체로 확장되어가는 단계를 따랐다. Part 1에서는 나 자신과 관계 맺기에 대해 말한다. 나 자신과 관계가 좋아야 힘든 일을 겪어도 잘 이겨내고 열악한 환경을 이겨낼 수 있음을 사례를 통해 말하고 있다. Part 2는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다루고 있다. 타인의 기준과 욕구가 아닌 나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따라 나로 살아갈 때 주변 사람들과 더 잘 지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Part 3은 환경과의 관계를 서술하고 있다. 인간 환경, 전체 환경을 포함한 전체 환경을 어떻게 보며 살아가야 하는지 제대로 바라보는 법을 설명한다. Part 4는 온전히 내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긴장을 풀고, 집중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며, 화를 다스리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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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의 즐거움 1
김문성 | 휘닉스드림 | 2011-1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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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의 즐거움 1
김문성 | 휘닉스드림 | 2011-1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음 속 미로를 탐험하는 즐거운 여행
도대체 마음이란 무엇인가? 심리학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학문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책은 심리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한 대중 심리학이자 실천 심리학이다. 방송에서도 연예인들에게 요즘 무슨 책을 읽느냐고 물으면 상대의 마음을 알기 위해 ‘심리학의 즐거움’을 읽는다는 출연자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현대 사회는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도 심리학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시대이다. 내 안에 너 있다? 정말? 나도 모르는 나의 숨겨진 심리는? 심리학은 단순히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심리테스트나 조언가가 되기 위한 학문이 아니라, 사회 각 분야의 아주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는 과학적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범죄 심리, 소비자 심리, 색채 심리, 산업/조직 심리, 상담 심리, 경제 심리 등 각 회사나 단체의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한 마케팅이나 리서치 분야 그외에 각종 소비, 패턴 등의 심리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면 성공의 지름길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특히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이 책은 누구보다도 잘 알아야만 하는 자기 자신의 숨겨진 심리를 한 꺼풀씩 벗겨줄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의 내면도 흥미롭게 탐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심리학에 대해 “대학의 일반교양으로 심리학을 공부했지만, 도무지 모르겠다”, “심리학을 공부해 보고 싶지만, 책이 너무 많아 어떤 것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마음 속 어딘가에 품고 있진 않은가? 심리학이란 참 이상한 학문이다. 이만큼 많은 사람을 애태우게 하면서도, 독학으로 제대로 공부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왜 그런 것일까? 흔히 심리학을 기초부터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서점에 가 심리학 관련 서적을 보고 있자면 ‘도대체 심리학이란 게 뭐야?’라는 혼란스런 기분이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인간에 관한 삼라만상은 모조리 ‘심리학’이 되어버리고 만다는 점이 ‘심리학’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감정, 감각 등 오감의 비밀을 밝힌다. 심리학이 막연하게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는 일반인들에게 ‘심리학’이 갖는 이미지와,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이 갖는 이미지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학문’, ‘다른 이의 마음을 어떻게 다룰지 알 수 있는 학문’, 혹은 ‘카운슬링과 같은 실용적인 방법론’이 심리학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의 심리학은 이러한 생각과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대학에서 배우는 학술적인 ‘심리학’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 혹은 자신과 관계있는 특정 ‘타인’에 대하여 직접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타인의 마음을 아는 것은 ‘일상에서의 응용·실천편’과 같은 것이다. 학술적인 ‘심리학’에서는 특정의 누구도 아닌 ‘개인’ 혹은 ‘인간일반’에 대해 마음의 활동이나 마음과 행동의 관계, 마음과 행동과 신체의 관계를 과학으로서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측면의 ‘심리학’ 세계를 ‘요리’의 세계에 빗대볼까. 학술적인 ‘심리학’은 ‘음식 재료의 지식이나 조리기술’ 등의 기본원리를 공부하는 것에 해당한다. 반면에 일반인들에게 있어 ‘심리학’은 ‘라면을 좀 더 맛있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아는 것에 해당하는 것이다. 『심리학의 즐거움』은 ‘심리학’이 가진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연결하려는 시도이다. 그래서 독자들이 이 책으로 심리학의 이론이나 사상 등이 갖는 재미를 맛보고, 더 나아가 이를 응용해 자기 자신 혹은 자기 주변의 인간관계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 막연히 어렵게만 여겨지는 심리학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새로운 접근 방식의 『심리학의 즐거움』을 통해 이제 독자들은 심리학의 실체를 생생히 느끼며 ‘심리학의 즐거움’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성공적인 삶’의 열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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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의 즐거움 2
김문성 | 휘닉스드림 | 2011-1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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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의 즐거움 2
김문성 | 휘닉스드림 | 2011-1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음을 들여다 보는 금기의 지식!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 방송 출연자들이 가장 즐겨 읽는 책으로 상대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는 독심술이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따라서 사람은 환경에 의한 여러 가지 자극에 대하여 반응하고 행동한다. 거기에는 의식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의식적인 경우도 있다. 이 무의식이 표출되는 그 반응이나 행동은 개인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일정한 법칙을 안다면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성공하려면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심리전에서 이기는 방법 직장인들 중 대다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은 아닌데 대인관계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들 한다. 직업 생활의 만족 여부는 개인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직장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직장 생활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음이 연구 결과를 통하여 밝혀지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업무가 아니라, 바로 ‘인간관계’이다. 인간 내면의 다양한 심리를 파악하고 나면, 겁먹고 있었던 상사도 보통의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장소와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상대의 이야기에 맞추는 동조법, 상대와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 우월감을 갖게 하는 방법 등을 통해 상대방의 허점을 이용한 대응책으로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한 번의 만남으로 데이트 상대를 사로잡는다. 데이트 상대에 대한 속마음을 분석해서 그 심리적인 면이 어떻게 나타나고 움직이는지 연애 테크닉도 자세히 풀어놓았다. 혈액형으로도 사랑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은 종종 눈에 비친 모습에서 느껴지는 필링(feeling)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혈액형이 갖고 있는 부드러움의 특색을 발전시킴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려는 연구가 사랑을 연출하는 작전의 기본이다. 또 모든 혈액형이 각각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점, 미움을 사는 점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이해하여 호감을 사는 점은 강조하고, 미움을 사는 점은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단순하고 명쾌한 원칙이며, 이 점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혈액형이 심리학과 어떻게 관계가 있느냐는 논란도 있지만, 혈액형 분류 자체가 과학이고 성격이나 적성이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기 때문에 이 책이 의도한 바 상대의 마음을 읽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인관계의 고수(高手)가 되는 지름길이 되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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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의 즐거움 3
김문성 | 휘닉스드림 | 2011-1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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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의 즐거움 3
김문성 | 휘닉스드림 | 2011-1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음을 움직이는 달콤한 유혹
마음을 사로잡아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든다 사람은 자신에게 기쁨을 주고 안도감을 주는 것에는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연인, 가족, 친구, 직장 상사, 동료, 비즈니스 상대 등 다양한 범주의 사람들과 대면하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은 ‘원만한 인간관계가 곧 성공의 지름길’이므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이 책은 심리학을 활용한 성공학의 실전 무기와 다름없다. 마음은 뿌린 대로 거둔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인간성이란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일정한 틀에 갇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인간성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아마도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 가장 희망적인 것은, 그것이 바꿀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일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인간관계는 자기가 손수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자신이 뿌린 씨앗을 거두어들이는 방법이다. 즉,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은 상대를 손아귀에 넣고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 마법에 다름아닌 것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달라고 조를 때, 상대방의 대답은 단 두 가지뿐이다. 바로 ‘예스(YES)’ 아니면 ‘노(NO)’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5할의 가능성은 있다. 『심리학의 즐거움3-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나머지 5할도 ‘예스’로 만들 수 있도록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라 영국의 수상 로이드 조지는 이 방법을 잘 이용한 사람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그와 함께 활약한 연합국의 지도자 윌슨, 올란드, 클레망소 등은 일찌감치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만은 변함없이 그 지위를 지키고 있었다. 그 비결에 대해서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낚시바늘에는 물고기가 좋아하는 것만을 달아둔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갖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인간관계에서는 자신의 것을 고집하는 것은 어린 아이의 행동처럼 바보 같은 짓이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흥미를 갖거나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본인 외에 흥미를 가져 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세상사람 모두가 자신의 일만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움직이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화제로 삼고, 그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이것을 잊고서는 사람을 움직일 수가 없다. 세상은 사람이 움직인다. 사람은 마음으로 움직여진다. 그러므로 그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사로잡는 테크닉을 활용하여 사랑, 성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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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생의 작은 법칙들
피터 피츠사이몬스 | 프리윌 | 2010-10-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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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생의 작은 법칙들
피터 피츠사이몬스 | 프리윌 | 2010-10-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의 내용은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인생의 작은 법칙들과 현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녁 모임이나 선술집에서 화제로 삼을만한 또는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씩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소재들이다. 그중 몇 가지는 정식 이론으로 대학에서 가르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 법칙들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의 많은 법칙들은 유사 심리학이라 할 수 있는데, 유사 심리학은 과학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숨죽인 목소리로 정말 그렇대라며 전해 오는 이야기들이다. 저자 피터 피츠사이몬스는 매력 있는 이야기꾼이 되어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상의 여러 법칙들과 21세기 도시 안에서 난무하는 흥미로운 신화 속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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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 웅진지식하우스 | 2012-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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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 웅진지식하우스 | 2012-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술에 취해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난감했던 기억, 죽기보다 싫은 일을 인정받기 위해서 밤을 새워 했던 경험, 직장 상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일부러 망쳐버렸던 일 등.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도 못하고, 나 자신조차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 경험들이 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런 행동들의 이면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조종하는 무의식이 숨어 있다. 과연 그 무의식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내 무의식에는 어떤 모습의 사람이 살고 있을까? 첫사랑은 전의식에, 이루지 못한 사랑은 무의식에 산다 《프로이트의 의자》는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과 함께 읽어간다. 무의식을 벗어나려하지 말고 이해해야 이런 정신분석 이야기가 즐거운 이유는,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한 마음이 ‘버려야 할 것’,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친구’로 이해하게 하기 때문이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시기심, 열등감과 같은 감정들은 '나쁘고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위험을 신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프로이트의 의자》가 다루는 이야기가 여느 심리 카운슬링과 다른 것은 자신의 무의식을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게 한다는 점에 있다. 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 세기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정신분석을 받았다는 유명한 이야기처럼, 누구나 한번쯤 정신분석가의 상담을 받고 싶다는 로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신분석은 일주일에 최소 4회, 여러 해를 지속해야 하는 길고 집중적인 과정이다. 무엇보다 이 과정이 어려운 것은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숨기고 싶은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에게까지 거짓말하는 마음을 꺼내놓는 과정이 바로 ‘정신분석’이다. 이 책은 마치 그것처럼 일상 속 사소한 감정들에 상처받은 나를 어루만진다. 이유 없이 불안하고 공허하고 외로울 때 어떻게 하는가? 술을 마시거나,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만나 봐도 더 공허해지고 답답해지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편안한 카우치에 누워 이야기하듯, 복잡한 내면을 이해하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인 저자와 함께 하는 ‘내 무의식을 찾아가는 첫 번째 여행’으로, 무엇보다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는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